#정신건강 #허언증 #정신승리 #겁쟁이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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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무서워서 회피했던게 후회로 남고, 평생 나 스스로를 과거에 살게 만드네요. 멀쩡히 잘 살다가도 문득 문득 떠오르는 기억들 속 나의 모습이 너무 보잘 것 없고, 비굴하고, 찌질하고, 멍청해서 울컥해요. 마음에 다 담아두는 사람이라 상처받은 일들을 다 기억하고 있거든요. 겁이 많은 내가 싫어요. 이런 나를 포장하려고 강한 사람인 척 하고.. 뒤에서 불평을 해요. 나를 가리고, 또 가리고, 또 가리고... 나 자신도 모르게 기억도 조작하더군요. 분명 몇분 전 일인데 내 행동이 기억나지 않더라고요. 난 분명 이렇게 기억하는데, 사실은 이게 아니래요. 자꾸 진실 속에 거짓이 튀어나와요. 나 스스로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될 때도 있었어요. 정신승리를 하듯 피해를 받아놓고도 잊어요. 아니면 피해입힌 사람을 이해하려고도 한 적이 있어요. 제가 생각해도 *** 것 같아요. 겁도 많고 자존감도 낮은데, 자존심은 쎄고 소외당하기 싫으며 내 중심으로 돌아갔음 좋겠다는 허언증, 정신승리자라고 나를 정리할 수 있겠네요. 이런 나를 감추고 싶어하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주변사람들은 내가 이런 사람인 줄 전혀 모를겁니다. 부모님조차도요. 그래서 외롭고 괴롭고 허해요. 다음 생에 태어날 땐 당당하고 자존감 높은 사람, 내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무조건적으로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주변인을 가진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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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133
· 7년 전
너무 공감되는 말들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