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동안 같이 알바했던 연하남과 2주째 사귀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5개월동안 같이 알바했던 연하남과 2주째 사귀고 있는데요 전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데 가족들이 해외로 출장을 가서 집에 저만 남았어요 남친이랑 데이트를 하는데 단둘이 있고싶은데 그럴만한 장소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집에 초대를 했어요 아무래도 단둘이 있다보니 야릇한 분위기가 흘렀고 남친이 애무를 해줬는데요 남친이 ***는 안하고 싶다면서 다음에 하고싶다고 했었는데 제가 하고싶다고 해서 남친이 콘돔을 사러 나갔었거든요(참고로 아직 관계는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편의점이 문을 닫아서 콘돔은 못사고 관계도 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요 제 진짜 고민은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제가 문을 열어주기 좀 그래서 남친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줬어요... 그게 계속 맘에 걸리네요... 남친은 제가 첫사랑이라고 하고 평생을 같이 하고싶다면서 이렇게 이쁘고 잘맞는 사람은 못봤다며 설레임을 알게 해줘서 고맙고 이런게 연애라는걸 알게해줘서 고맙다고 항상 행복하다고 말해요. 제가 봐도 남친 눈에서 꿀 폭포가 쏟아지긴 해요... 그런데 그런 말들과 마음을 믿어도 되는걸까 싶고 집 비밀번호를 알려준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남친을 한 사람으로써 믿어도 될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7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aa22222a
· 7년 전
너무 불안하다면 번호 바꾸시고, 제 친구들같은 경우엔 알려주고 다니기도 하는데 사실 함부로 알려줘도 될게 아니긴 하죠,, 믿는다면 믿어야하지만 불안하다면 솔직히 말하고 바꾸세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aaa22222a 남친이 알바하는곳에서 신뢰도가 높고 성실한 이미지에요 실제로 그렇기도 하구요... 이런 사람인데 믿어도 될까요... 왜냐하면 갑자기 비번을 바꾸면 가족들이 의심을 할까봐 겁나서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reheating
· 7년 전
아니면 메시지나 문자로 알려주신 거면 그 내용을 지워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고.. 말로 전했으면 한 번에 기억 못했을 수도 있고 기억 잘 하는 편이시면 잊어달라 해야하지 않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그 당시 엄청 가까운 사이라서 비밀번호같은 거 들어도 기억 잘 못해서 필요하면 매번 물어봐요.. 당연히 제가 그걸 악용한 적은 없습니다... 지나가면 다 기억 안 나고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preheating 남친이 이과출신이라 그런지 바로 외우더라고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reheating
· 7년 전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 관련해서는 안 외워지던 것도 유독 잘 외워져요.. 관심이 넘치는데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반면 사랑하니까 피해주고 싶지 않고 악용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동시에 당연히 생길 것 같아요...문제는 그 분이 어떤지와는 또 상관없이 작성자님의 마음이 불안한 게 문제고요... 그래도 진짜 심각하게 걱정되면 다른 가족들과 함께 쓰는 집이니까 다른 가족들때문에 걱정되는 게 많고 나도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서 잊어달라 부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라면 잊으려고 노력 할 것 같은데.. 또 그런 얘길 들으면 그 비밀번호를 쓸 일은 원치 않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니까 상당히 조심스러워질 것 같은데요... 저만 그런건지...
커피콩_레벨_아이콘
digboy
· 7년 전
비밀번호는 바꾸면 되요...사람을 믿고 싶다면 가끔은 순수하게 믿어보는것도 좋아요. 아무 의심 없이.
커피콩_레벨_아이콘
flowhalo
· 7년 전
굳이 티내고 싶지 않으시다면 육각자물쇠를 거시는 것도... ***를 안하고 싶다고 한 시점에서 그렇게 나쁜 분은 아닌 것 같아요. 애초에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데 막 들락날락하진 않을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