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스로 물을 마실 수 있다. 컵을 닦고 정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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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나는 스스로 물을 마실 수 있다. 컵을 닦고 정수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컵 속으로 물이 차오른다. 나는 스스로 밥도 먹을 수 있다. 쌀을 씻어서 전기밥솥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밥이 완성되고 그릇에 밥을 담아 숟가락으로 밥을 먹는다. 나는 심지어 스스로 양치를 할 수 있다. 치약을 칫솔에 짠 다음 내 손에 잡힌 칫솔로 이를 구석구석 닦을 것이다. 아무도 내 입에 물을 넣어주지 않고 밥을 먹여주지 않으며 칫솔을 쥐어주지 않는다. 나는 이 이상의 것도 스스로 한다. 너도 그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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