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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뚱뚱한 고2여학생입니다 저는 중2때부터 연기를 배우고싶어 항상부모님께말씀드렸고 이제야 허락을맡고 연기학원에 상담하러들어갈려했는데 문쪽에 다키크고 멋진 사람들이있으니까 갑자기 그사람들이 날보고 이런뚱뚱한애가 연기를배운다고 뭐라생각할까바 너무두렵고 무서워서 30분동안 들어가지못하고 그냥집오는데 진짜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이러다 내가 하고싶은거말고 내가하고싶지않은일을해야하나 싶고 이 이야기 친구한테말하고싶은데 그친구도 속으로 뭐라생각할까싶기도하고 그냥 이답답한마음을 어디라도 털어야 제가 조금이라도 괜찬아질까싶어서 씁니다....저도 제자신도모르게 사람을무서워하고 자신감이 바닥으로떨어진거같아서...좀 많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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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SEA
· 7년 전
심리적으로 움츠러들고 그럴 수 있어요 괜찮아요. 하지만 4년동안 바래왔던 일이잖아요. 이제야 시작점에 설 기회가 생겼는데 놓치지 않길 바래요. 저는 연극이나 뮤지컬을 연출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쪽으로 진학해서 공연도 많이 보고 주로 학생이지만 배우들도 많이 접했어요. 외모와 몸매가 좋은 배우들은 많아요 하지만 그 중에서 매력적인 배우들만 기억에 남더라구요. 외적으로만 잘난 배우는 일단 눈호강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매력을 가진 배우는 연기가 뇌리에 박혀서 저사람이 나오는 다른 작품들도 기대하게돼요 진짜 심장 두근대게해요. 잘생기고 못나고를 떠나서 그런 연기를 할 줄 아는 배우들은 정말 멋진 사람들이에요. 지금 글쓴이는 좋은 연기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거지 잘난 외모를 뽐내려는게 아니잖아요. 외모지상주의인 세상에서 외모가 잘난 상태에서 연기도 잘하게 되면 정말 좋겠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보는건 어때요? 당장 크게 뭘 할 생각하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하는거에요.(처음부터 크게 하려다가 지치더라구요) 일단 체중변화가 자존감 회복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으니 예를들어 하교할 때 두 정거장 정도는 내려 걸어서 온다/간식은 먹지않는다/밥을 두숟갈 정도씩 적게 먹는다 같은 것들로 시작해봐요 그러다가 조금씩 더 늘려가면 스스로에게 어떤 변화가 올거에요 그 변화는 스스로에게 위로가 되고 자신감,자존감이 되어줘요. 남들이 어떻게 날 평가하든 나는 변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가 인지하고 칭찬해주세요. (혹시라도 면전에 대고 외모 평가하는 사람이 있다면 몰상식한 인간이니 굳이 상대해주지 말고 불쌍하다는 듯 쳐다봐주세요 그리고 배우를 외모로만 평가하는건 정말 멍청한 짓입니다.) 물론 되게 오래 걸릴 것이고 간단해보이지만 쉽지는 않을거에요. 원래 꿈은 멀고 단순한 길처럼 보이지만 가는 길은 험난해요. 그러니까 꿈으로 가는 길을 길게 잡고 조금씩 나아가는 마음으로 다가가요. 꿈을 이루는데는 타고난 재능과 끼도 중요하지만 꾸준함이 최고에요 꾸준히 오르고 오르다보면 가던 중에 멋진 풍경도보고 그러다가 뱀도 만나고 하겠지만 언젠가는 정상에 닿아요. (오르는 동안 만나고 겪고 느낀 걸 하나하나 쌓아뒀다가 연기할 때 써먹으면 더 좋겠죠) '난 뚱뚱하기 때문에 연기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우습게 생각할거야'에서 '난 연기를 위해 살도 빼고 있고 상담도 받으러 왔어 멋져 굉장해!!!' 라는 쪽으로 오버스럽지만 스스로에게 칭찬을 계속 해주세요. 시도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칭찬받을 이유가 있잖아요? 자존감이 떨어져서 우울한 생각이 자꾸 들면 노래들으면서 아무생각없이 걷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종이에 낙서하듯 적어서 생각을 정리해봐요. 이제까지도 되게 주관적이고 뻔한 얘기들이었지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D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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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DODOSEA 진짜 너무감사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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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a63254d5328b819e59a 꼭같이 극복합시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