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1. 사과, 아몬드ᆞ밥, 콩나물 찌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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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 금 1. 사과, 아몬드ᆞ밥, 콩나물 찌개, 무생채ᆞ사과ᆞ밥, 콩나물 찌개, 두부 부침, 아몬드. 오늘도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영마트 할인 행사로 두부를 500원에 판다. 8모를 사와서 전부 부침을 만들어 반은 냉장고에 반은 냉동실에 얼려 뒀다. 마음이 든든하다. 감사합니다. 3. 삼뭉이들과 산책을 했다. 까마귀 때가 날***니는 계절이 왔다. 파란 하는에 검은 모양들이 아름다웠다. 감사합니다. 4. 몇일 강행군에 무리가 됐을까. 몸에 힘이 너무 없었다. 오후 내내 사과 하나를 먹고 누워있었다.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아프다는 것의 서러움이 올라왔다. 저녁때가 되어도 내가 힘이 없으니 굶을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이 슬펐다. 9시에 일어나 10시가 넘어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그래도 많이 아프지 않아 감사합니다. 5. 티비를 보는데 특종세상에 몸을 튕기는 여자가 나왔다. 바짝 말라버린 몸에 사람들이 볼때만 몸을 튕기는 여자. 어릴적 엄마의 학대와 사랑받고 싶은 무의식의 욕구 때문에 일어난다고 추측 된 몸의 튕김.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의 괴로움이 육체의 괴로움을 집어 삼키고도 남음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도 되었다. 나는 왜 부모님을 보려 하지 않는가. 나는 왜 부모님을 보고싶어 하지 않는가. 나는 부모를 보고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것이 싫다. 부모가 부모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어도 자식은 자식의 의무를 강요받는 사회 인식이 싫다. 부모도 나를 보러 찾아오지 않는데 왜 내가 찾*** 않는것은 손가락질 받는 일이 되는가. 나는 그런 부모에게 사랑받으려 나를 망치고 살 생각이 전혀 없다. 내가 넓은 사람이 아닌것을 안다. 하지만 누가 나에게 넓은 사람이 되라 말할 수 있을까. 세상 모두에게 넓어져도 부모에게 넓고 싶지는 않는 마음은 상처받는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해서 놓아지지 않는 집요함이다. 내 내면의 삐뚤어 짐도 바라보고 나 스스로 그렇구나. 알아주면서 훨씬 안정된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그것 정도 라도 해 낸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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