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건지 모르겠네요 제 할아버지께서 얼마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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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sh11
·8년 전
제가 잘못한건지 모르겠네요 제 할아버지께서 얼마전에 일본에 다녀오셨습니다. 일본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평소에 먹고 싶었지만 먹지 못했던 로이스 초콜릿을 구입해달라고 부탁했습니더 저는 그렇게 많은 양을 바라지 않았는데 할아버지께서 7개를 사오셨더군요. 저는 할아버지께 감사하다고 말한뒤 초콜릿을 보았습니다 같은 맛 2개씩과 다른 맛 1개가 있더군요 저는 그중에서 같은 맛이 있는 초콜릿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날에 아버지께서 다른 맛 1개 있는 초콜릿을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별 생각없이 먹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대신에 그 맛은 1개밖에 없던 것이기때문에 조금 남겨달라고 했죠 1개당 초콜릿은 20개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그걸 다 드셔버렸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짜증을 냈습니다 분명 먹어도 되는 대신에 조금 남겨달라고 했는데 그걸 못들어주냐고 아버지가 미안하다며 초콜릿 가격을 물어보시더니 10000원을 주셨습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 뒤에 아버지가 다른 초콜릿까지 드시기 시작하더군요 다른 초콜릿은 같은 맛이 있던 초콜릿이기 때문에 종류 별로 조금씩 드시라고 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같은 맛 2개씩 총 6개중에서 맛당 하나씩 3통을 다 드셨더군요 저는 화가 나서 아버지께 말했습니다 장난하냐고 아빠가 부탁한것도 아니고 제가 할아버지께 부탁한건데 왜 아빠 마음대로 다 먹냐고 제가 먹지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가끔 술안주로 드시라고 한건데 그걸 다먹고 저에게 화를 내더군요 그리고 방으로 꺼지라며 3만원을 던지더군요 그리고 지금 이상태네요 진짜 너무 화가나서 못참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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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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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글쓴님께서 화를 버럭 내셔서 아버지께서도 서운해서 화내신 듯 해요... 서로 감정이 상했을 거 같네요ㅠㅠ 음...그냥 아버지를 이해해 드리는 건 어떨까요? 아빠가 초콜릿이 너무 맛있어서 나랑 한 약속을 잠깐 잊었나보다, 하고요ㅎㅎ 아버지께서 일단 미안한 감정을 갖고 계시고, 글쓴님 부탁을 일부러 무시하려고 한 행동같지는 않아보여요. 그냥 초콜릿이 너무 맛있어서 다 집어드신 듯ㅠ 3일 전에 올리신 거라 이미 해결하셨을 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 글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