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우울증 아주아주 약간 잔인한 내용 있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아주아주 약간 잔인한 내용 있어요!! 중2고, 자해를 합니다. 지금은 감정이 격해질 때마다, 내가 피와 살과 온기가 있는 생명이라는 것을 느끼고 싶을 때마다 저는 제 오른쪽 팔꿈치부터 손목까지를 왼손으로 벅벅 긁어내립니다. 손톱에 살점이 딸려오는 것이 느껴지면 나는 살아있는 거구나 하고 뿌듯함과 함께 슬픔을 느낍니다. 죽지않았다는 기쁨도 있지만, 이런 것으로 저를 스스로에게 증명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슬프고, 스스로 봐도 한심해도 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스스로가 우는 것을 정말 싫어해서, 울고 싶을 때마다 자해를 합니다. 몸이 지치고 힘이 들면 깊은 생각은 할 수가 없어서 우울한 생각을 할 수가 없게 돼요. 자해를 하지 말아야하는데, 흉터를 들키면 안 되는데 하고 혼자 끙끙 앓습니다. 이러면 또 우울해지기를 반복하죠. 어떡해야할까요. 주변 어른들께 알리기는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끊고 싶은데 어떻게 되질 않아요. 이런 와중에 요즘은 커터칼에 눈이 갑니다. 커터칼로 자해를 한다면 매일 손톱 밑을 꼼꼼히 씻을 필요도 없어질 것 같아서요. 전 이런 제가 너무나도 싫어요. 어떡해야할까요. 어른들에게 알리지 않고 끊는 것이 가능할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sm001
· 7년 전
자해라...너무 심하면 몸에 좋진 않을거에요 얘를 들어 커터칼로 하다간 쇠독이 생길수도있구요.. 그리고 생긴 상처에 세균이 감염될수도 있어요..힘들겠지만 끊어야할거에요.. 많이 어려울거고요..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굳이 자해로 얻기보단 다른방법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게 좋을듯하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flowhalo
· 7년 전
피와 살과 온기는 원래 가지고 있으니 음... 심장박동을 가만히 느껴보는 게 어떨까요? 지금 마카님이 죽어있다고 생각하셔서 하게 되나요? 눈물을 참으면 그게 다른 분출구가 돼서 나타난다고 해요. 울어봤으면 좋겠어요... 커터칼도 매일 소독해야 하잖아요...ㅠㅠ 자해는 너무 습관화되는 것 같아요. 감정을 빠르게 식힐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은 저도... 감정이 격해지면 결국 빠르게 안정되는 방법이 그것 뿐이라 하지만 정 줄일 수 없다면 긋는 길이를 점점 짧게 해보세요. 오늘은 이만큼까지만.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