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죽고 싶지는 않지만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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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요즘은 죽고 싶지는 않지만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요. 회피하고 싶어질때요. 그동안 많은 것들을 피하며 그저 버티며 살아왔었는데 학교를 벗어나 사회에 나가려는 문턱에 서니 이제 버티는 것만으로는 안되고, 성공을 해야 먹고 살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자신이 없어요. 일 할 자신이요. 한편으로는 얼른 일을 해서 돈을 벌어 가족에게 떳떳하고 은혜를 갚고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내가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어요. 그리고 아마 할수없을거야 라는 확신의 찬 목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와요. 저는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비정상적이고 잘하는것도 하나도 없고 다른 사람한테 폐만 끼치는데 이런 제가 과연 사회에 나가서 일을 잘 해낼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미래가 막막하기만 해요. 준비를 하면서도 확신이 안 서니 지원해주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럽고 그저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모르겠어요.. 그냥 모든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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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0821
· 7년 전
글쓴님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어요. 성격과 적성에 맞는 일이 있어요. 처음부터 이건 딱 내 일이야 하는 걸 찾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죠.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마세요. 저도 젊을 땐 이건 아니다 하는 일도 해봤지만 그역시 지금의 저에게 가르침을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