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힘든척. 괜찮은척. 씩씩한척 울고싶은데 숨죽여우는것도 힘드네.. 인생에 누구나 사연없는사람없는거 알겠는데 왜 이렇게 나는 힘드냐.. 거친파도같다. 인생이 척척하는것도 힘들고 쉬고싶다..진심으로
왜이리 찝찝하고 기분이 안좋아지는지...ㅠ 말할때는 즐겁게 웃고 떠들었어도 사람만나서 말할 때의 답답한 마음과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아져서 그런걸까 이말 저말 하다보면 별 얘기 아니었는데 굳이 중요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 것도 전혀 아니지만은 괜히 얘기했나 싶을때도 많고 ㅜ_ㅜ...
지금 약복용1주차이구 복용전보다 후가 더 우울하고 맨날 밤에 울어요.. 예전처럼 심해질까봐 조금 우울할때 바로 병원가서 똑같은 약받아온건데ㅠㅠ 어제도 밤에 펑펑 울었더니 오늘 아침까지 여운이 남아서 그런걸까요 너무 우울해서 업무에 집중도 안되고 반차쓰고 집에 가서 빗소리 들으며 누워있고 싶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삶이라는 것 자체의 이점을 찾지 못했고. 아무리 긍정적인 감정과 일들을 겪을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도 죽으면 무로 돌아간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렇다면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이러한 고뇌조차 하지 않아도 되며 여러 일을 겪고 여러 감정을 느낄 필요도 없는 건데 삶이란 뭘까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몇 년 전에 어느 책을 읽었고 그 책에서는 이러한 인생이 형벌과도 같다는 글을 읽었다. 우리는 무언가 죄를 지은 존재들이며 그런 죄의 형벌을 받기 위해 이 곳에 태어나 살아가며 죄를 갚아가는 거라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을 수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말이 나에겐 더 납득이 되었던 것 같다. 삶을 축복으로 여기는 것이 의아했던 나에게 가장 납득이 되는 말이었다. 일찍 안타깝게 죽은 이들은 죄가 가벼워서. 선한 것이어서 이 땅에서의 고통을 느끼지 않아도 돼서 일찍이 해방된 것이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받아들이니 나는 오히려 삶 속에서의 고통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나의 죗 값이라는 생각에 받아들이게 되었다. 죽음 또한 해방으로 여기니 두려움이 적어지게 되었다. 힘든 삶에서. 두려운 죽음에서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혹시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삶에 대해. 죽음에 대해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부디 남은 나의 인생은 평안하길
지루해 허전해 허무해 억울해 우울해 불안해 잠안와 ............
죽고 싶어요 그냥 지금이라도 창문 열고 뛰어내리면 다 꿑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만 하고 있어요 괜찮은 것 같다가 다시 나빠졌다가 저는 지금도 사는 게 싫고 오늘 밤에 고통 없이 죽을 수만 있다면 고민의 여지도 없이 죽는다를 택할 것 같은데 이런 삶이 의미가 있어요? 저는 아직도 사는 게 무서워요 매일매일. 의미 없는 거 같아요 삶이라는 게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저주 같아요. 매일을 속으로 울기만 하는 제가 한심하면서도 너무 안쓰러워서 저를 위하는 선택은 죽는 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자기 싫어, 살기 싫어.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든 무슨일이 생겼든 이제 그만하고 싶어 아프고 힘들고 우울하기 싫어 그냥 죽고싶어
혹시 마들랜이란곳에서 상담 받아보신적 있나요? 보건복지부에서 하는거라고 해서 용기내서 이야기하고 상담 받았는데 오히려 상처만 받고가요,, 엄마에 불!륜에대해 이야기했더니 자식입장에선 관여할바가 아닌것 같다고 어머님이 아버님외 다른분 만나는게 싫으신거죠?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우울한 마음 더 우울해지네요😭
삶이 힘들게 느껴지는 게 아니라, 그냥 살기 싫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