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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ydy37
·7년 전
저는 32살에 남자입니다. 저희 집안은 이혼가족이예요. 친어머니는 어렸을때 이혼을 하셔서 혼자 사시고 있었어요... 이혼 사유는 어머니의 바람인데.. 일반적인 바람이 아니라.. 여자와 연애를 하셧어요.. 아버지는 저희를 양육하고 ... 새어머니를 모셔왔는데. 새어머니는 큰형과 저를 괴롭혔어요. 형은 20살이 되자마자. 집을 뛰쳐나갔고. 저 역시 경제적 능력이 되자 집을 나왔어요. 친엄마와는 20살이 되고 나서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하지만 지방에서 거주 하시기에 자주 뵙지 못했고... 한 5년 전부터는 전화도 거의 안하기 시작했어요. 어머니께서는 남자가 3~4년 전에 생기셨다고 하셨고 같이 사신다고 하셨어요.. 그러다 올해 초에 어머니가 전화해서 펑펑 우시는 거예요. 그래서 울지 말라고 했고. 돈 좀 빌려달라고 했는데. 저도 여유가 없어서 힘들다고 했어요... 그게 마지막이예요. 어머니는 자살하셨어요. 10월 8일... 아저씨랑은 혼인 신고도 안했기 때문에 경찰서 가고 사망신고 하고 등등 모두 제가 해야했어요... 외가쪽은 기독교집안이라 장례도 안 치럿어요. 남들에게 자살이라는 이유를 알릴수가 없었겠죠... 목사집안인데... 큰 형과 저는 돈을 모아 수목장을 했어요... 저는 내일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공부도 안돼요. ... 숨쉬기 힘들정도예요. 가족들에게 알릴수도 없어요.. 이를 어찌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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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1key
· 7년 전
굉장히 혼란스럽고 힘들겠어요. 시험 앞두고 집중하기 어렵겠지만 시험은 보시길 바래요. 공부는 안하시더라도 시험은 꼭 보시고 오셔요. 그리고 형님이 계시니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같이 공유하세요. 혼자서는 견디기 힘들것 같아요. 글구 냉정하게 말하면 어머니가 잘못된건 본인 탓이 아니니 자책하지 마세요. 다 자기가 견딜수 있는 고통만 준다고 하는데 어머님이 많이 힘드셔서 그런 선택을 한거겠지요.. 자책대신 생전에 어머니를 기억하고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못한것만 기억 되겠지만 좋았던 추억도 분명 있어요. 충분히 아파하고 추모해주세요. 여기에 이렇게라도 글을 써쥰것에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힘듬을 표현해 쥬세요. 응원할께요. 지치고 힘들때는 여기와서 두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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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y37 (글쓴이)
· 7년 전
@s01key 고마워요.. 그런데. 큰 형이 외국에 살아요.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잠깐 온 거라... 현실적으로. 아무게도 하소연 할 사람이 없어요.. 이렇게 인터넷에 힘들다.. 이야기 하는 것 바께 방법이 없어요. 이야기 들어줘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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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1key
· 7년 전
저런...외국에 사시는군요.. 더 외롭고 정신적으로 힘들겠어요. 문득문득 그리움이 사무칠날도 올거에요. 그때마다 두드려요. 아셨죠?? 어떤분 인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이런 시간이 분명 도움이 될거에요. 기운내세요. 입맛없어도 잘 챙겨 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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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y37 (글쓴이)
· 7년 전
@s01key 게다가 큰형은 어릴때 큰아버지 밑으로 입양되엇어요... 큰아버지가 아들이 없어서 외형상 그렇게 했어요.. 결국. 법적으로 어머니는 저 밖에 없어요..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니 너무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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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1key
· 7년 전
아이구...너무 안타깝네요..때론 울어 버리는 게 시원할수 있는데 남자도 울어도 되요. 그런 상황에서는 우는 거라도 해야 합니다. 너무 참지 마세요. 언젠가 또 터질거에요.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아도 보고 지금 자신에게 쉼표를 주시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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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y37 (글쓴이)
· 7년 전
@s01key 내일이 시험이라 쉴수가 없어요. 2년 준비했고... 32살인데 직업도 없어요... 너무 힘들어요.. 이게 마지막 삶에 희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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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y37 (글쓴이)
· 7년 전
@s01key 내일이 지나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자기자신을 돌아보아야겠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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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1key
· 7년 전
음 그래요. 저는 38세인데 백수에요..아직 인생 공부한다 생각하고 힘든날을 견디고 있습니다. 그럼 일단 밥 챙겨먹고 내일 시험만 생각해요. 내일 시험 끝나고 또 글 남겨주세요. 지금은 시험만 생각하셔요. 냉정하게. 2년 준비한 걸 순간에 힘듬으로 무책임하게 볼순 없잖아요. 집중이 안되면 어차피 나 혼자 남고 혼자 살아가야 하는데 나에게만 집중하자 아픈건 내일 부터 하면 되요. 결국 공부도 내가 잘되고 싶어서 하는거였잖아요. 오키?? 남은 시간 열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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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0409
· 7년 전
시험 좋은결과 있으실꺼예요❤ ❤^__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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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0409
· 7년 전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