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결국 또 어제랑 똑같다,,,어제랑 똑같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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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하,,,결국 또 어제랑 똑같다,,,어제랑 똑같은 자리다 이젠 싫다 어제는 어제라는 하루를 마카님들 덕분에 버티겠다 했는데 이젠 모르겠다 여기서 떨어지면 죽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 뿐이다 이제 지쳤다 그냥 마지막 한발을 걸어서 이 세상이랑 작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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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na0
· 7년 전
오늘은 오늘의 마카님이 함께 있어줄게요! 내일은 다시 올려주세요. 함께 있어줄게요! 그렇게 하루하루 함께 하다보면 이런게 인생의 한자릭이 되어 있을지도 몰라요. 매일매일 올려도 되니까 꼭 내일도 찾아와주세요!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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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ubena0 왜 여기는 항상 이렇게 따뜻한 분 밖에 없는지,,, 그거 알아요?난 성격도 ***맞고 그냥 가면을 쓰며 이쁜 모습만 보여줄려고 하는 그냥 살아있을 만한 가치도 없는 것이에요 당신은 날 몰라요 봐요 원래 이게 내 성격이에요 남에게 화풀이하는 그니까 난 그냥 죽을래요 내가 죽어도 어짜피 아무도 몰라요 그니까 그냥 죽을래요 여기서 계속 살아간다면 사는게 아닐 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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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yours19
· 7년 전
마카님, 괜찮아요. 어제는 마카님들 덕분에 버티셨잖아요. 오늘도 지금까지 버티셨네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오늘도 힘들었죠.. 하루하루 어떤 이유로든, 어떻게든 버텨나가는건요, 그것만으로 참 대단한거에요. 겨우겨우 버텨나가고 있는데 나아지는게 없어 지치시죠.. 수고했어요. 그 반복되는 힘듦을 계속계속 버티시느라.. 내일도 반복되면 또 찾아와요. 괜찮아요. 그 다음날도 반복되면 또 찾아와요. 괜찮아요. 매일 찾아와도 괜찮아요. 그러다 보면 무언가 더 나아져있지않을까요. 조금 더 버텨낼 힘이 생길 수도 있고 상황이 좀 더 나아질 수도 있겠지요. 있잖아요, 나는 마카님이 버티기 힘들다는 말이, 세상과 작별하고 싶다는 말이 너무 아파요.. 마카님의 힘듦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마카님이 나중에 그러지 않길 잘했다는 말을 하는 날이 오길 바라요. 내 욕심이에요. 내 바람이에요. 그리고 마카님, 다른 사람에게 이쁜 모습만 보여주려하는건 어찌보면 마카님이 자신을 방어하려는 본능이 표출된 게 아닐까요. 다른 사람이 날 좋게 봤으면 하고 미워하지 않으면 하는 그런 본능이요.. 근데요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마카님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 중요해요. 나는 마카님을 잘 몰라요. 마카님은 마카님을 잘 아세요? 마카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게 마카님이기에 못난 부분이 너무 잘 보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너무 못난 부분만 찾고 계신건 아닐까요? 괜찮아요.. 못난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어요. 마카님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봐줘요..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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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na0
· 7년 전
가면이라...다른 사람을 배려하*** 가면을 쓰셨군요!! 정말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예전에 엄청 나쁜 분도 봤었어요. 다른 사람 댓글에 욕만 주구장창 하는 분... 그런데 마카님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마카님의 소중한 글이나 댓글에 위로받으신 분들 있을거에요. 그러니 내일 꼭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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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mineyours19 나는요 내가 싫어요 아니 싫다는 말로 다 표햔하지 못할 정도로 날 증오해요 그거 알아요?지금은 누군가라는 이름이지만 익명으로 제가 힘들다 하셨을 때 마카님이 많이 위로해 주셨다는 거 그래서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근데 결국은 폰 안에서만 이잖아요 내 곁에는 현실에서 내 곁에는 아무도 없고 난 나를 너무나도 증오하는 인간이고 이 세계를 살아봤자 날 기억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게다가 난 이기적인 인간이라 차라리 나만 아프면 좋겠거든요 남이 아픈거 못 보는 성격이라 그니까 마카님이 아프시진 안았으면 좋겠어요 마카님 말대로 나도 마카님을 모르고 마카님도 날 모르니까 내가 이 세상에 사라진다 해도 마카님은 모를테니까 그래서 난 그냥 죽을래요 그래도 날 막으려 시도 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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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ubena0 그래요 너무나도 따뜻하게 말씀 해주셔서 눈물니 날 것 같아요 근데요,,,난 살아 있을 의미가 없어요 살아봤자에요 날 이렇게 막아 주셨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죄송하다는 말씀 뿐이네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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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yours19
· 7년 전
마카님, 고맙다고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제 위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었다니 정말 기뻐요. 비록 핸드폰 상이지만 그래도 마카님 댓글 보면 알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을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이구나. 마카님을 잘 모르는 나도 아는 마카님의 장점이에요. 너무 자신을 미워하지 말아요.. 너무 아프잖아요 마카님 자신이요.. 정말 마카님 옆에 지금 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마카님, 제가 마카님 막지 못한다면요. 그래도 꼭 얘기하고 싶은게 있어요. 정말 수고했어요. 정말로.. 여기까지 힘든 것들 버텨내느라 너무 고생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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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na0
· 7년 전
의미있어요! 글쓴이님, 마카님, 배려의 가면을 쓰신 님. 누군가님... 이렇게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계셔서 뭐라고 불러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기회가 된다면 본명을 불러드리고 싶어요ㅠㅠ 전 힘들 때 누가 제 이름불러주면 그렇게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ㅠㅠ 다양한 이름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세요! 아직 주변 분들이 알아*** 못하신 거에요!!!! 저는 알아욤 분명히 빛날거에요. 가장 빛나는 별은 가장 어둠속에서 빛난다. 제가 좋아하는 말인데... 이거 꼭 세번만 읽어주세요! 제발ㅠㅠ 지금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요 제가...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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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mineyours19 마카님 진짜 미워요,,,왜 자꾸만 나 흔들어요,,,왜 자꾸만 나 너무 흔들린다고요,,,,이제는 그만 하고 싶은데,,,안 되잖아요,,,,제발 나 나줘요,,,그냥 편히 가라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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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ubena0 왜,,,후회해요,,,나 까짓게 머라고,,,당신은 웃으며 좋겠어요,,,울지 말아요,,,미안해요 나 그만 흔들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