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오늘도 소개팅 제의를 거절했어요.
나이 27 모쏠남인데 직업이 괜찮아서 그런지 소개팅 해*** 않겠냐는 제안은 꾸준히 들어와요
그런데 다 거절했어요. 상대 사진도 직업도 물어*** 않고 단칼에 끊어버렸어요.
자존감이 많이 낮거든요. 내가 날 좋아하지 않는데 누가 나를 좋아해줄까 싶고
소개팅 해봐야 어차피 잘 안 될거라 생각하고..
거절할 땐 요즘 너무 바쁘다, 아직 생각이 없다, 라는 핑계를 댔는데 진짜 속내는 한번도 말 못했어요
운동도 해보면서 자존감이 높아지면 그때 해보려고 하는데 이놈의 자존감은 미동조차 안 하네요ㅜㅜ
마카님들 중에서도 저 같은 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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