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중학교3학년 때의 기억은 돈을 얼마나 요구하든 없애준다면 없애고 싶을만큼 싫은 기억입니다. 당시에 전 반에 친구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 중에 몇몇 질이 좋지 못했던 학생들이 은근 저의 행동에 싫어하는 티를 많이 내고 은근슬쩍 무시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물론 오해일 수 있지만 저보다 더 심한 아이가 반에 존재했기에 그 아이들을 그런 눈빛으로 보는것도 저에게는 어쩌면 당연했을지도 모릅니다. 쉬는 시간에는 잠을 자는 척을 했고 2학년 때 까지는 수업시간에는 대답을 잘 하는 학생이었지만 소위 말해 나댄다 라는 말을 듣기 싫어 대답이나 발표 또한 회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반에 있었던 무리는 저 포함 5명이었습니다. 그래서 늘 짝을 지을 때 저는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까지는 학교를 빠지지 않았지만 3학년 때는 거짓말로 학교를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 중 유일하게 도움을 주고 친하게 지낸 친구는 한 명이고 아직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유일한 친구가 남자라는 이유로 오해받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몇몇 당사자들과 같은 반이 되었고 저는 반배정 날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 이후 대학교에 입학하고 중학교 3학년 때 저보다 심하게 대했다고 했던 아이와 같은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를 볼 때마다 그 시기가 떠올라 힘듭니다. 그 아이도 힘들다는 것을 알지만 괜히 그 시기가 떠올라 눈쌀이 찌푸려지기도 합니다. 그 때의 저를 떠올리는게 좋아지면 좋겠어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특별한 계기도 없었는데 그냥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못 믿겠어요 누구라도.. 제가 아직 학생인데 학교 친구들도 그냥 명목상 있는 친구라고 해야하나.. 누구에게도 제 속마음을 털어 놓은적도 없고 그 친구가 싫은건 아닌데 못믿는건 아닌거 같은데 그냥 사람 자체를 못믿겠어요 학교생활하면서 친구가 없으면 불편할거 같긴한데 그냥 친구 없이 혼자서만 생활하고 싶기도 하고.. 학교생활 잘 하려면 어떡해야할까요 … 이런 친구 관계를 그냥 계속 유지해도 될까요..?
친구가 없어서 마음을 열고 다녔더니 온갖 상처투성이 그러다보니 어떤 사람에게는 마음을 절대 열지 말아야겠다는 기준이 생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와 맞는 친구를 만들고 싶지만 믿었던 사람이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가식적이었다는걸 알게된 후 사람한테 신뢰를 잃었다 모든사람이 다 그러지 않을테지만 지금까지 내가 겪어온바로는 나에게 신뢰와 진심을 주는 사람은 없었다 이런 상처에 대한 이야기들도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건지,, 그들은 여전히 잘지내고 나만 혼자 덩그러니 불편한걸 말하기로 하고 만났지만 그게 결국 덫이었고 나만 이상한사람이 되어 그들끼리 하하호호 상담을 해도 내가 참거나 무시하거나 내삶에 집중하거나 과거에 얽매여있지말거나 등등의 해결책들이 나올테지만 그게 쉽지않음을,,
딸한테 낳지말걸 이렇게 폭언하는 부모님이 있나요 이번에 폭언을 너무 많이 들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안녕하세여 저는 요번에 고등학교에 올라간 고 1남학생이에요 제가 중학교때까지는 예체능쪽으로 갈려고 공부를 아예 놓았었고 친구들하고 노는거랑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부 였던 그런 학생이였는데 그러다 보니 장난도 엄청많이 치고 수업할때도 그냥 애들하고 장난만 치고 선생님들한테도 좀 혼났던 그런 장난꾸러기 아이였습니다.. 그러다 중 3 고등학교 가기전 이렇게 살다간 나중에 뭐가 될까 해서 그냥 일단 공부를 해보자 해서 중학교친구들이 안간 딴 고등학교를 중학교때 친한 2명의 친구와 같이 왔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반에서 친구가 없어요 그냥 같이 지내기만 하고 따로 만나지도 않고 학교에서 별 말도 안합니다 학교에서 반에서는 진짜 한마디도 안하는 날이 많아요.. 왜냐면 친구를 사귀었다가 중학교때 처럼 돌***까봐 친구를 사귀려고 다가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키도 185정도고 얼굴도 잘 생겼었는데 눈이 많이 나빠져서 안경을 썻는데 도수가 높다보니 확 못생겨 진거 같아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것도 큰 거 같아요 부모님께서는 힘들면 안해도 된다 저를 위로 해 주시는데 진짜 그냥 더 포기하고 옛날처럼 행복하게 지내야할까요.. 요즘 너무 힘들어서요.. 고등학교를 잘못 온거 같은 생각도 들어요... 내신따기도 제 중학교 동창들이 다니는 고등학교보다 더 어렵고... 그리고 반에 좋은 애들이 없는거 같아요... 한무리는 제 중학교 애들처럼 장난꾸러기고 잘 노는애들이고 한무리는 완전히 조용한데 살짝 아시죠??... 그런 무리인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힘들어요...ㅠㅠㅠ 여기고등학교와서 간호사라는 꿈을 찾긴했는데 계속 여기 고등학교 다녀야 하나요? 그래도 중학교때 친했던 애들은 계속 연락하고 계속 봐요 학원은 같이 다녀서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간다던데.. 어떻게 해야하느요
2.3년 동안 찍은 네컷 이 45장이나 되는데 그정도로 친햇던 친구가 싸운후 제가 보낸 문자 다읽고 쌩까고 ... 그러는데 이제 보내줘야하는데 잘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받기만 하는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이용당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저는 그 말에 대해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잘해주는 이유가 보답을 받기 위해서라기보다, 그 사람을 좋아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어서 제 의지로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주고 싶어서 준 것에 대해 상대가 같은 크기로 돌려주지 않았다고 해서 서운함이나 책임을 모두 상대에게 돌리는 것은 조금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또 사람마다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고마움을 말로 표현하고, 어떤 사람은 행동으로 표현하며, 어떤 사람은 마음은 크지만 표현 자체가 서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받은 사람이 나름대로 감사함을 표현했다고 생각했음에도, 준 사람은 충분히 돌려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서로 멀어지게 된 친구가 한 명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종종 “왜 나만 이렇게 해야 하냐”, “너도 좀 해라”는 이야기를 했고, 저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나도 나름대로 많이 했고, 고마운 마음도 표현했는데 왜 그렇게 느끼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해준 것들이 전혀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서운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는 ’애초에 내가 원해서 한 행동인데, 왜 그것이 상대에게 청구서처럼 느껴지게 되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할 때 계산을 하거나 나중에 돌려받을 것을 전제로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와 관계가 끝난 뒤에는 함께 알고 지내던 사람들에게도 이야기가 전해졌고, 저는 상대가 저에게 이용당했다고 느끼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그 말을 들었을 때 당황스러웠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상대에게 받은 것도 있었고, 저 또한 나름대로 마음을 표현하고 관계를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일을 겪으며 ‘이용당했다’는 감정이 반드시 객관적인 사실이라기보다, 각자가 관계를 어떻게 해석했는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관계를 두고도 한 사람은 자신이 더 많이 베풀었다고 느끼고, 다른 한 사람은 자신 역시 충분히 노력했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내가 준 것은 내가 원해서 준 것이고, 그 이후는 상대방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마음과 노력을 알아봐 주는 사람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고마움을 표현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 또한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표현 방식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상대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기대하기보다, 내가 왜 그 사람에게 주고 싶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 때 상대를 원망하기보다, 단순히 나와 관계를 맺는 방식이 다르거나 마음의 크기가 다른 사람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경험을 통해 그 사람에게 주는 마음이나 에너지를 조금 줄이면 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내가 준 것 자체를 후회하거나 상대를 이용한 사람으로 단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저는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정확히 같은 양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그 마음이 전달되고 있는지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해보신 분들이 계신지, 또는 다른 관점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 제가 너무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것인지, 이기적인지 판단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견 자유롭게 달아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불행한 일을 많이 겪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늘 하던 대로 조심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친구의 말 한마디였습니다. 학교 화장실 칸막이에 있던 사람에게 친구가 "냄새 난다"며 비웃었습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저는 급하게 화장실을 빠져나왔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결국 화장실 칸막이 안에 있던 사람에게 친구와 함께 보기좋게 꼽을 먹었습니다. 억울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제 위치는 낮으니까요.... 짓밟히고 눈총을 받는 건 원래 자주 겪는 일입니다. 청소년 시기에는 원래 인간관계가 복잡하니까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건 이 사회의 시선입니다. 사람들은 제가 성공했던 일보다 처절하고 비참했던 순간들을 더 오래 기억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자신감 넘치고 긍정적인 사람을 좋아합니다. 저도 노력해 봤습니다. 잘 웃고, 경청하며, 상대방을 웃기려고 했지만 돌아온 말은 "나댄다"였습니다. 만약 한 사람이 저를 싫어하면 그 감정은 바이러스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옮겨 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제일 마음 아픈 건, 제가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저를 싫어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달을 때마다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매일 짓밟히고 눈총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럴수록 더 소심해져 갔습니다. 학교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했습니다. 저에게 꼽을 주는 사람들이 제 반응을 보고 흥미가 떨어져 그만하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매일 수업 시간 내내 펜을 잡은 손은 떨렸습니다. 가슴 안쪽은 답답하고 아팠습니다. 반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소리마저 저를 비웃는 것만 같아 무서웠습니다. 당연히 그런 상황 속에서 학업 성적은 떨어질 대로 떨어져 갔습니다. A에서 B로, B에서 C로. 그럴 때마다 저는 괜찮다며 스스로를 타일렀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마음 한구석은 더 답답해져만 갔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저를 버틸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친구가 있었습니다. 마음 놓고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 친구도 제 이야기를 듣기 벅차 보였습니다.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이후 더 이상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무너질 것만 같았습니다. 길을 걸어가면 흔한 자연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육교 아래만 바라보고, 한강 물만 멍하니 바라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커터칼과 화장실의 세면대를 볼 때면 기분이 묘해졌습니다. 그만 쉬고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온함이라는 생각에 한참 동안 바라보곤 했습니다. 달콤한 유혹 앞에서 자꾸만 쇠사슬이 발목을 옥죄었습니다. 죄책감 때문이었습니다. 이대로 떠나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죄책감과 죽고 싶다는 생각이 겹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학업 스트레스와 인간관계 문제까지 더해져 중학교 3학년인 제가 버티기에는 너무 벅찹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랑 썸을 탔던 남자애가 있는데 그친구랑 제친구들 포함 4명에서 놀기로했는데 친구가 피곤하다길래 저도 약속을 취소했는데 차단을 먹었어요 ..같은 반이라 더 신경이 쓰이고 친구한텐 안 그러는데 저한테만 계속 화가 나 있어요 근데 같은 반에 친했던 남자애들이랑 사이가 안 좋아졌다가 화해를 했는데 걔네는 그게 다 풀리지 않았나봐요 그중에 저를 제일 싫어하는 남자애가 제무리 친구들한테 뭐라고했는지 여자애들도 이상하고 더를 약간 멀리한다거나 같이 있을때 꼽을 줘요 너무 힘들어서 금요일에 조퇴를 했는데 짐 싸는데 애들끼리 환호를 하는거예요..교실 나가고나서는 소리지르고 여자애들끼리는 저를 조만간 떨굴거래요 내일 학교 가기가 무섭고 저번주 내내 계속 울었어요 지금은 괜찮아졌는데 학교가야할 시간이 다가올수록,저번주부터 계속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답답하고 쪼이고 아파요 원래 평소에 호흦을 천천히 쉬는데 좀 가쁘게 쉬어지는거 같기도하고요 원래 먹는걸 정말 좋아하고 저체중이라 살도 찌워야하고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는데 요즘엔 거의 안 먹고 먹더라고 속이 울렁거리고 입에 음식물이 있으면 토할거같고 뱉고싶어져요 정힘든날에는 조퇴하거나 학교를 안 갈건데 매번 그럴수도 없고 일단 담임쌤이랑 월요일에 상담하고 다른학교로 편입을 갈려는데 저희 학교에서 저를 놔주지 않을거 같아요 어떡하죠
중3 여학생입니다 처음 글을 써보는데 가독성이 그리 좋진 않습니다 초5 때 한 친구 때문에 굉장히 스트레스 받으며 1년 내내 그 애 때문에 고통스러웠는데 특히 항상 뒤에서 백허그를 하거나 몸을 너무 밀착하고 접촉하고 은근슬쩍 가스라이팅을 하는 등 그러한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니 원래 안들던 악감정도 쌓여 참다 참다 그 친구가 백허그할 때 안다리를 걸거나 신경질을 내며 말을 틱틱 내뱉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잘못했든 잘못하지 않았든 걔는 제가 하는 말 한마디에 항상 울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다른 여자애들처럼 어떡해 괜찮아? 같은 위로의 말은 절대 안걸었습니다 우는 모습 자체가 꼴도 보기 싫었고 그냥 걔 존재가 싫어져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5학년 생활이 끝날 때 쯤 걔와 손절을 하고 연은 끊었지만 그 후로 친한 친구가 아닌 이상 친구들과 몸 접촉을 꺼리게 되고 별로 안좋아한다고 말하며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1 때 다른 동네로 전학을 와서 중학교에는 당연히 새롭고 낯선 애들이 수두룩했습니다 (5학년 때 이후로 친구를 가려서 사귀어야겠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니다보니 친구 사귀는게 더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이제야 듭니다) 올해 중3 3월 개학 첫날부터 저보다 10센치는 더 큰 애가 저에게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제가 친해지고 싶었던 애는 아니었습니다 근데 계속 말을 거니 첫날부터 날카로운 성격을 드러낼 수도 없고 곤란하니 조용조용하게 성의는 없지만 대답을 하고 역질문을 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쉬는 시간 때마다 말을 걸었는데 그 때마다 계속 제 손을 기분 나쁘게 더듬거리며 만지더군요 안그래도 다한증 때문에 다른 사람과 손이 닿이면 땀이 나는데 걔가 그렇게 하다보니 땀이 나고 불편해졌습니다 손 만지는거 때문에 좀 호감이 떨어졌는데 아직 안친하면서 제 물건까지 허락없이 만지더라구요 지우개를 만지다가 굴려보고 떨어뜨리고 그 짓거리만 3번 넘게 반복하니 그 애가 그냥 완전 정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점심시간이 되어 급식을 먹으러 가는데 저보다 덩치가 크면서 제가 무슨 가해자라도 된 듯 걔는 피해자마냥 자존감 없이 몸을 움츠리며 바닥만 바라보고 손을 앞으로 모아 꼼지락거리며 제 뒷꽁무니를 졸졸 따라 내려왔습니다 그 모습을 보자 답답함을 먼저 느꼈습니다 손 만지고 제 물건 만지고 바닥만 바라보고 걷는 걸 일주일 내내 보다보니 개학 첫날부터 개 같았는데 더 갸같아졌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말을 걸 때마다 5학년 때처럼 말을 틱틱 내뱉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저한테 말을 안걸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그 애와 끝난 줄 알았는데 끝나긴 개뿔 제가 열심히 대쉬해서 용기내서 말을 걸어 친해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너무 착해 혼자 있는 걔한테 계속 말을 걸며 어느 순간부터 둘에서 셋이 되어버렸습니다 평소에는 착한 그 친구에겐 말도 안걸면서 그 애가 말을 걸 때만 아.. 응 이런식으로 대답하고 웃기게도 지 혼자 댕기는건 싫은지 이동수업이나 급식 먹으러 갈 때 저희가 나가는 타이밍에 맞춰 같이 나갑니다 그 짓거리가 지금까지 반복되니 전처럼 그 애 자체가 싫어지고 싫어지는걸 넘어 혐오스럽고 마음에 안들게 되었습니다 걔는 어떨지 모르겠어도 저는 걔가 너무 신경 쓰이고 짜증나서 혼자 끙끙 앓으며 스트레스가 또 쌓여져 갑니다 그 착한 친구가 걔한테 계속 말을 거니 뭐 꼭 지만의 친한 친구라도 된 듯 착각하는 것 같은데 그 모습조차도 그냥 존@나게 싫습니다 걔의 발걸음 소리부터 행동, 말투, 목소리, 심지어 외면을 보고 까내리면 안되지만 외면조차 신경 쓰이며 싫어졌습니다 그냥 애초에 같은 반 된 것부터가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얘만 없었어도 제 3학년 생활이 즐거웠을텐데 더 평화로웠을텐데 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번호도 가까워 제 옆에서 졸업 사진도 같이 찍었었는데 그 때도 몸이 닿이고 싫었습니다 졸업앨범이 나온다면 그 단체 사진만큼은 불태우고 싶습니다 걔 얘기를 부모님께 할 때마다 눈물도 많이 흘리며 화도 많이 냅니다 이런 제가 너무 예민하고 문제인걸까요? 정신적으로 힘들어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