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될리가없지.. 피식 오늘은 뭐가 답갑한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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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4c
·9년 전
쉽게 될리가없지.. 피식 오늘은 뭐가 답갑한가 나자신 누구의 글을 보았나, 누구의 감정이 옮았나 무슨 의문이 들었나. 무슨 질문을 되묻고싶나? 그저 잠들기위해서 나열해나가는 이야기를 다시 또 적어볼 따름이라, 더 써내려갈 글은 유익하지도, 온당치도 않음을 알고있음이나, 그냥 적어내려갈 뿐이다. 내일의 혹은 언젠가의 날 위해서. 다시금 이걸 볼 날 위해서. 여기는 격정적 감정과 사건의 소용돌이와도 닮아있어서, 쉬이 끄고닫지 못하는 맘은 늘 어디론가 이끌려가곤한다 마땅한 대척점없는 대척과, 의미없는 이유, 결손된 애정, 답할 수 없는 질문들과 그보다 더 많은 자학만이 남겨져 저장되어지는 곳 같다. 하나의 싹이 자라나다 꺽이고, 또 꺽이고, 다자란 싹이 떨어지고, 늘상 찾는 토양과 빛과 물은 충분치아니하여, 모든 사건이 결말로 맺어진 이없는. 언젠가 지나칠 당신이 잠시 멈춰서 있는곳인 이곳에서 나는 늘 내가 겪은 일들만 조언가능할 뿐이다. 당신께 필요한건 공감하는 마음도, 앞날을 밝혀줄 등불도 아님을 안다. 남은 절대 할 수 없을 공감을, 그리고 내 지표를 설정하는 일을 당신께서 바란다 표현한다하여, 그것이 실현가능치아니하단 것 또한 알고있음이라. 그저 듣고있음을 적을 수 있는 손짓과, 이해하려 하고있음을 전달할 문장, 그리고 희망 혹은 절망 혹은 비판 혹은 동정 2월의 겨울이 추움을, 5월의봄이 마냥 따스하지않음을, 9월의 가을은 여전히 무더우며, 1월의 나는 여김없이 변화를 다짐할 것이라는. 늘 바뀌지않는듯 하나 조금씩은 바뀌어가는,-그러나 겉보기에는 온종일 바뀐것 없는 삶을 살아가면서 느껴지는 많은 아픔을 그저 털어 놓을 뿐인곳임을 알고있음이나, 그럼에도 나는 내가 모르는 수많은 것들에대해서 어떠한 조언조차 건네지못함이 그저 쓸쓸할 따름이다. 내게 가능한 것은 오로지 내 손으로 벗어난 나의 지옥뿐. 나또한 당신과 다를바없는 삶을 살았노라고, 고통도 희망도 닳아거 애정없는 마음조차도, 기대하지않는 습성 도 당신과 닮았노라 이야기할 수 있으나, 그 많던 절망을 벗어난것들중 절반가까이는 내힘으로 벗어난 것은 아닌지라, 나는 그저 시기가 다 되어서 벗어났거나, 누군가 먼저 다가와줬거나, 조금 일찍 태어나서 빗겨나갔거나, 너무 크게 다쳐서 다시는 그쪽으로 돌릴 여지도 없었거나 하는 식이라라. 누군들 다를 봐 없으랴, 일부는 타인의 도움이고 일부는 극도의 운이며, 일부는 그저 시대를 맞췄음이라, 살아가면서 겪어*** 못하거나 혹은 타인의 선의로 인해 빗겨나거나 돌파한 많은 고통들에 대하여 나는 왈가왈부 할 수 없음이니. 그저 버티라고, 그저 누군갈 찾으라고 할 수 없음이다. 또한 그러하게 완성된 삶이, 매냥 아름다운것만은 아니라서, 무한히 변질되거나 혹은 나태해지거나, 뒤틀리길 바라는 마음을 다잡으면서 하루하루 비워내는 삶을 일부나마 채워 나가고 있음이기에, 감히 누구에게 나처럼 살, 혹은 나처럼은 살지말라 고하겠나. 한때의 철없는 나는 누군가의 훌륭한 조언자였으며, 누군가의 삶의 주도권을 행사한적 또한 있었고, 선동꾼이자 길잡이, 버팀목이자 기둥이었던 적 또한 있었음이다. 누군들 그러하지 않을까, 누군들 그를 사랑하지않을까. 같이 독파해나가고 같이 겪어나가고 같은 곳을 보고 같은 방향을 선택하여 같이 이뤄나가고. 같은 고통을 같이 듣고 같은 고통을 같이 듣고 같은 고통을 같이 듣고 같은 고통을 같이 듣고 또 듣고 또 듣고 또 듣고 또 듣고 또... 나는 결단코 네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이니, 나는 그저 유예와 외면을 가르칠뿐 네 문제를 고쳐나갈 수 없음이었을 뿐이다. 명백한 한계일뿐이이라. 이유는 나도 모른다. 아니 알고싶지 않았다. 내가 네게 무엇을 퍼붓는다해도, 네가 얻어갈것은 잠깐의 자기위로 였을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음이고 당연한일이니. 그 뒤로 나는 누군갈 깊게 끌어안는것을, 그리고 어떻게든 이해하려던 것을 버려왔을 뿐이라, 더는 뭐라 말건넬 수 없을 이에게 건네지 아니하며, 뭐라 답하기 어려운 질문에 고심하지않음이라, 아마도 모르는 것에 최선을 다해봐야 비극이란 것을, 모르는 사람을 감싸 안으려는 것이 내겐 소양없는 일임을 알게 됬음 일 것이다. 내게있어 당신은 늘 과거 혹은 미래일것이고, 각각의 다른선택을 해온 각각의 다른 상황속에 같힌 사람인지라, 나는 그저 내가 아는 말만 나열할 수 없음에 이리저리 머릴 굴려보아도, 나는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라. 그저 조용히 읽으며 가만히 지나갈뿐이다. 그건 늘 별로지만, 아마도 어쩔 수 없음일 것이다. 아마 그게 한계 일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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