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1년 넘게 알고 지낸 동갑내기 남자애가 있는데 최근 들어 이 친구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이 많아져서 글을 남겨봅니다. 우리는 게임을 통해 알게 되었고, 원래 둘 다 먼저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예전에는 드문드문 연락만 하던 사이였어요. 그런데 최근 4주 정도??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특성화고 기숙사에 살고 있어서 폰 사용 제한이 있는데도 그 시간을 쪼개서 제 답장을 받아주더라고요. 최근 들어 이 친구랑 예전과 확실히 달라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게임 얘기가 대화의 70%였는데, 요즘은 서로 겪는 현실 고민이나 시시콜콜한 일상을 먼저 공유해요. 서로 질문하고 리액션하며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츤데레 같으면서도 은근히 다정하고 솔직한 성격인 이 친구와 대화하다 보니 어느새 저도 모르게 이 친구를 깊게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얼굴은 본 적 없지만 서로 주변 이미지는 대략 알고 있는 상태예요. 질문자님들께 여쭤보고 싶은 부분은 상대방이 잇팁(ISTP)인데, 폰 제한까지 감수하며 매일 연락하고 이렇게 일상을 같이 공유해주는 행동이 단순히 편한 친구라서 가능한 일인지 아니면 이 친구도 저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건지가 궁금합니다 사실 제가 마음을 먼저 표현하고 싶다가도 혼자만의 착각일까 봐 혹은 이 친구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제가 먼저 다가가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좀 더 기다려봐야 할까요? 여러분의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1 여학생인데 같은 동아리인 남자선배가 저는 그 선배 스토리에 한번도 하트를 누른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 모든 스토리에 하트 누르고 가끔 메모에 답장도 오는데 무슨 신호일까요 남자가 모든스토리에이렇게하트누르는건첨봐서.. ㅎㅎ
직장 여직원한테 고백했는데 까였습니다 솔직히 까이면 마음 털릴줄알았는데 털리지않고 3달 지났는데도 아직도 옆을 지나가던가 말을 걸면 얼어붙어요 회사동료들도 다 알정도네요 보통 마음정리는 어느정도 지나가야 될까요?
제가 어렸을때 가족이나 이성친구한테도 사랑을 제대로 못받고 자라서 어렸을때는 좋아한다는게 무슨감정인지 알았던것같은데 점점 남의 사랑받는것에 집착하고 남눈치를 많이보고, 대충 너무 바빴던것 같아요 그래서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 날 좋아하는데 불편할정도로 자주만나는 장소나 사람이면 이미지를 챙겨야하니까 남보다 더 애쓰고 피곤해서 공포심을 느껴요 그래서 그 사람을 혐오하게됩니다. 근데 사랑은 받고싶어서 이미지는 챙기고 그래서 현실사람 구분못하고 투디나 얼굴비공개유튜버와 같이 환상같고 나에게 피해가지 않는사람만 좋아하게 됐습니다(심지어 아이돌마저 이성적인 설렘이 안느껴짐), 또 애정결핍에 도끼병이 생겨서 전보다 노력해서 예뻐진 나를 모두가 좋아한다고 생각하게됩니다. 애정결핍이라 날 좋아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지 못하기에 또래 이성친구들이 날 좋아하면 혐오나 그냥 그럼 둘중 하나가 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잘 못하겠습니다. 사랑을 해보고싶을뿐 진짜 그게 뭔지 모르겠고 우울해집니다.
전 25살, 남친은 26살의 21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헤붙헤붙(이건 제가 정병 도질 때마다 헤어지자 했기 때문, 남친은 절대 헤어지고 싶지 않아 함)을 하며 사귄 햇수로 4년차 장기연애 커플입니다. 그리고 서로 첫사랑인 연애 초보였구요. 제가 가정폭력이나 왕따, 은따 등으로 혼란형 애착유형(멘헤라)에 평생 우울증을 달고 살았고 머리 때리는 자해랑 살자시도도 했던 터라 엄청 심각했었어요. 그런 제게 긍정적이고 안정형 비슷한 불안형(질투하고 불안해 하는 것이 오히려 안정형보다 날 더 사랑해주는 느낌이라 좋았음)의 남자친구는 백마탄 왕자님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사귀는 동안 이 사람 부모님과 친해져서 넷이 여행도 가고, 군대 갔을 때 편지만 100장을 넘게 쓰고, 상대 부모님이 외동아들 없이 외로우실까 봐 제가 집에 자주 가서 있거나 자고 오기도 했어요. 물론, 남자친구한테는 (정병 부리는 거 빼고...) 그보다 더 잘 해줬죠. 매일 게임 같이하고 코스프레나 이벤트도 해주고 군대까지 왕복 9시간 걸려서 매달 1회 갔어요. 정병 빼고 문제될 게 없는, 돈 시간 노력 자유 게임 취향 미모 다 맞출 수 있는 휼륭한 사람이었어요. 근데 21살, 22살이던 저희는 당시 금전 개념이 없어서 마이너스 통장으로 데이트 비용을 충당하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미쳤죠. 근데 남자친구가 23살에 군대를 가서 24살 전역할 때 쯤, 사기를 당했어요. 지금까지 썼던 마이너스 통장이 만기가 돼서 원금을 갚아야 했는데, 자긴 군인이라 돈이 없어서(군적금도 데이트비로 다 씀. 저도 월급을 다 씀. 각자 1년 천만 원 이상 씩 씀.) 불법 사금융에 손댔다가 원금+불법이자를 다 갚았는 데도 그놈들이 돈 안 갚은 놈이라고 그 사람이 처음 돈 빌릴 때 제출했던 연락처 목록의 모든 사람에게 신상이랑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욕설을 보냈어요. 그것도 거의 1달 간. 여사친 없는 남친의 연락처에 여자이름+하트가 있어서 저도 여자친구로 신상이 털렸었고요. 그 후 남자친구는 사기로 인한 절망감+군대 안에서 구르다 썩어서 순수하고 긍정적인 마인드 사라짐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졌고, 우울증이 온 것 같고,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마음으로는 그 상황에서도 내 정병을 받아줬던 이 사람을 놓지 않고 나도 이 사람이 정상적으로 변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할 것 같은데 머리로는 제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이 사람도 전역하고 지금까지 1년 반 정도 저한테 정병을 해소했고(어떤 일이던 잘못하면 미안하다 안 하고 자기 우울증이라고 내가 너 받아줬지 않냐 지금 좋아지려고 노력하지 않냐(정작 노력한다 말만 하고 변하는 건 X) 변명하고 인정 받기만 원하면서 좋은 쪽으로 변하지 않고 나쁜 쪽으로만 변해갔음) 제가 4년 간 사귀면서 이 사람보다 돈도 시간도 마음도 훨씬 더 썼고 실제로 상대도 인정할 만큼 저는 좋은 쪽으로 많이 변했습니다. 추가로 남자친구는 정말 외적으로 제 스타일도 아녔을 뿐더러(주변 모든 사람이 저보고 눈에 발가락에 달렸다고 물어봄) 목소리 좋은 거랑 긍정적이고 순수한 성격 하나로 사겼었는데 이제 그거마저 사라지니 이제 남자로도 안 보이더라구요... 딱 게임 친구 정도면 좋겠단 생각? 저는 그래도 많이 참고 좋은 쪽으로 어른스럽게 변화했고, 상대가 변화할 시간을 줘라 기다려 달라하면 기다려주고 했지만 더 안 좋은 쪽으로만 변하는 모습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계속 말릴 때마다 저는 잡혔어요. 근데 문제가 나아지지 않고 이렇게 300번은 헤어지고 붙었다 헤어지고 붙었다 4년이 흘렀네요. 이젠 정말 끝내야 할 때가 온 것을 저도 직감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정이 너무 많기도 하고 저를 쉴 새 없이 상처 줬던 사람이지만 저도 그랬어서(또이또이;) 그건 그렇다 쳐도, 이 사람은 상황이 아무리 달라지더라도 저 좋아하는 마음 하나 만은 진짜 굳건해서 고민이에요. 그냥 이 사람은 노력 안 하는 게 아니라 담을 그릇이 작아서 못 하는 것 같다는 생각? 제 기대보다 사람 자체가 할 수 있는 노력의 크기가 작은 거죠. 저는 40키로대 여성에 실신증, 우울증 있는 저로써 할 수 있는 노력의 수치가 90%라면 상대는 건장한 태양인의 20대 남자 기준 40%만 할 수 있는 사람 같은 느낌? 그래서 군대 때 많이 힘들었으니 수능 끝났을 때 마냥 지금 좀 쉬겠다는 생각이 큰 것 같구요(그랬기엔 벌써 전역 후 1년 반이 지남). 그치만 저는 지금 마음 아프고 이 사람이 불쌍해도 어차피 이 사람이랑 결혼 생각이 없어서 언젠가 헤어져야 할 거고, 취준도 해야해서 헤어지는 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어떤가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나요. 헤어지기? 이 사람이랑 결혼 생각으로 계속 만나기?... 결혼이란 게 아주 큰 선택이다보니(저희 엄마가 똥차아빠 만나서 평생 고생함) 정말 고민이 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 전남친이랑 연락하고 있는 중이긴해요. 썸도 아니고 다시 사귀는 것도 아니고..그냥 진짜 연락.. 전남친은 여전히 저를 좋아하더라고요 매일 밤마다 전화 하는데 항상 사랑한다고 해줘요. 그게 나쁘지 않아요 듣기 좋고. 근데 그렇다고 얘랑 다시 사귀고 싶지 않아요. 낮에 얘가 생각 나지도 않고요. 근데 그렇다고 연락을 끊기도 어색해요. 매일 같이 밤에 전화하고 그러니까.. 안 하면 뭔가 텅 빈 느낌이랄까요. 저는 그저 밤에만 잠 자기 전에 전화하고 싶을 뿐이에요. 어느날은 사랑한다고 했을 때 너무 미안해지는거예요. 난 그렇지 않은데..그래서 한동안 틱틱대면서 받았어요. 근데 요즘 만날 사람도 없고 얘랑 연락 하는 게 나쁘지 않을 거 같아서 그냥 같이 좋다 장단 맞추고 있는 느낌인데 너무 이기적인거죠 저.. 가끔은 얘랑 연락 하다가 좋은 사람 만나면 그 사람이랑 잘 돼보고 싶다 이런 상상도 해요. 이런 감정 못되먹은 거 아는데 잘 조절이 안되네요…
저와 남자친구, 친누나 세명 모두에게 잘못이 있는 상황입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잘못을 인지하고 있지만 누나는 모든 잘못이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둘이 헤어지길 바랍니다. 저는 누나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는 상황이구요. 하지만 저는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위해 누나한테 사과한 상태입니다. 해결을 하고싶은데 관련 상담 해주실 분도 찾고싶어요. 해외 거주중이라 온라인(화상, 채팅 등) 으로 받고싶습니다.
남자친구가 계속해서 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을 해요 (연락, 태도 등등) 주변에서는 헤어지라고 할 만큼 큰 잘못, 작은 잘못을 반복합니다 전 신뢰도 깨졌고 남자친구가 저를 사랑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싸운 직후에는 진심으로 미안해하지만 왜인지 비슷한 잘못을 반복해요 저는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헤어지고 싶지 않지만 동시에 남자친구에게 상처 입은 마음이 커서 우울해요 상담을 받으면 상황이 달라질까요? (400일 됐고 권태기랑은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회피형일까요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우리의 상황이 좋아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쩌면 혼돈형일지도 몰라요. 사실 원래는 회피형에 가까웠던 탓도 있는 것 같아요. 전엔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관계를 쉽게 외면하고 헤어졌었거든요. 하지만... 적어도 이번 연애에서는 불안함에 막 카톡을 우다다 보냈다가, 회피형으로 추정되는 남자친구에게 단답의 답변이 오면 너무 서운하고 저만 진지하게 열을 냈다는 생각에 확 지쳐버려서 그냥 그 의미없는 단답을 읽고 거의 12시간 정도 연락을 읽고 무시해버립니다. 제일 최근엔... 다음날 남자친구한테 한 번 더 다시 연락이 오기 전까지 답장을 안했어요. 그런데 어쩌면 회피형이라고 생각한 남자친구도 회피형이 아닐 수도 있어요 기분 나쁘다고 저만큼 오래 카톡을 무시하지는 않거든요. 다만 남자친구는 일이 많이 바쁘대요. 잠깐이라도 저와 전화를 하거나, 즐거운 대화를 하거나 할 시간도 없을 만큼요. 말로만 전해 들은 거라 이게 사실인지, 아니면 제가 귀찮아서 거짓말을 한 건지는 알 방법이 없지만 적어도 저처럼 저렇게 대놓고 기분 나빠서 답장 안하는 티를 내지는 않아요. 물론 그건 회피형이라서 자기 감정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일 수도 있죠. 아무튼 자기 말로는 연락 자주해주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하지만 성에 안 차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친구와 대화를 하면 보통 저만 질문을 해요. 남자친구도 할 때가 있기는 한데 제가 질문한 것에 대해 되묻는 정도예요. 아마 제가 질문을 안한다면 저희의 대화는 좋은 아침, 점심 챙겨,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잘 자. 만 있을 게 분명해요. 그 단순한 뭐해? 라는 질문도... 저는 잘 들어본 적 없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자기 일상 얘기도 잘 하지 않고, 저의 일상 얘기도 잘 묻지 않아요. 제가 물어보면 그때는 하긴 하는데, 저만 노력하는 기분이 들고 제가 묻지 않으면 대화가 안 이어질 게 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남자친구도 노력은 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제가 서운하다고 말하면 그거에 대해 최대한 들어주려고, 바뀌어주려고 노력 합니다. 그 노력이 제 성에 안 찼던 거겠죠... 얼마 전엔 남자친구에게서 제가 서운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서운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제대로 안정형인데, 제가 혼자 불안함을 못 견뎌서 멀쩡한 남자친구를 회피형으로 보고 그런 쪽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네요.
본론부터 빠르게 얘기하겠습니다. 전남자친구와 저는 1000일 조금 넘게 만났다가 최근에 헤어졌어요. 제가 전남자친구에게서 더 이상의 흥미도, 호감도 전혀 느끼고 있지 못한다 생각을 했거든요. 무엇보다 서로를 위해서라면 더 이상 오래 만나는 건 앞으로 다가 올 미래에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될 거 같았습니다. (전 마냥 백수인 20살 초반이고, 전남자친구는 이제 막 직장을 구해서 자리 잡고 다니고 있는 3살 연상이거든요.) 이번에 헤어진 당일 전에도 헤어질 뻔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었어요. 지금 보내고 있는 제 백수 생활에 대해서 저희 부모님도 저에게 아무 말 안 하시고 계시는데, 한 달 전에 직장 다니기 시작 했다고 유세 떠는 것 마냥 저보고는 일 안 할 거냐 뭐라 하는 모습을 보곤 정이 떨어졌거든요. 그거 말고도 제가 게임을 하면 무슨 게임을 하는지 하나하나 찾아 보고, 그 게임에 대한 전적이 있으면 확인 해 본 다음에 다른 사람이랑 게임을 한게 있다면 이 사람은 누구냐 저 사람은 누구냐 하나하나 물어보더라고요. (그때는 이게 다 사랑인 줄 알고 다 대답해줬고 그 사람이 불편하다고 하면 그 사람이랑은 게임 안 했어요.) 또 어느 날은 전남자친구가 다니던 직장 퇴근이 날마다 일정하지 않아서 게임을 하면서 전남자친구가 퇴근하는 걸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가 게임을 한다고 해도 연락이 안 될 정도로 게임을 하진 않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하느라 자기랑 연락이 안 된다며 자기가 퇴근 했는데 왜 자기를 안 기다리고 게임을 하고 있냐며 저한테 뭐라고 화를 내는 거에요. (7시에 퇴근한다 하고서 9시에 퇴근을 하니 전 기다리면서 게임을 한 건데 화를 내니 당황스럽죠.) 아무튼 이러한 이유들로 처음에 헤어지자 했었는데요. 자기가 안 그러고 다시 잘할 테니까 다시 만나달라며, 제 집 앞으로 갈테니 만나서 얘기하자길래 만나보니 절 끌어안고 울면서 붙잡길래... 다시 만났던 거였어요. 그렇게 다시 만나다가 또 위에 말했던 상황들이 반복되고, 똑같은 이유로 계속 싸우니 지쳐서 제가 헤어지자 하고 전남자친구한테서 오는 모든 연락에 답장을 안 해줬어요. 그래서 문제가 됐던 걸까요? 날마다 오는 전화, 카카오톡, 문자, 인스타그램, 디스코드 온갖 sns를 통해서 저한테 연락을 해요. 내용은 주로 자기가 정말 죽을 거 같은데 후회하고 있다고 제 생각이 나서 날마다 울고 술 마시고 있다며 연락 받아달라는 내용이었어요. 제가 연락을 받아주지 않자 새벽 2시에 저희 엄마한테 전화를 하고는 1시간 동안 통화를 했대요. 새벽에 자다 깬 저는 어이가 없어서 전남자친구한테 미쳤냐고 한마디 했던 기억이 나요. 시간이 좀 지나고 제가 새로 호감가는 사람이 생겨서 전남자친구한테 한마디 했어요. 나 연락하는 사람 생겼으니 더 이상 이런 걸로 연락하지 마라고 그랬죠. 그러니까 저보고 니가 연락하는 사람이 도대체 어디에 있냐더라고요... 그리고 2주가 지났나 주말에 정말 저희 집 앞으로 찾아 왔어요. 자기가 밥 한끼도 안 먹었는데 자기랑 밥 한 번만 먹어달라며 구구절절 집 앞에서 12시간을 있었어요. 물론 전 집에도 있지를 않았기 때문에 또 대답을 안 했어요. 이 날 이후로 전남자친구도 새로 연락하는 사람이 생겼으니 그 사람이랑 잘 해보겠다며 제가 잘 살았음 좋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뼈 저리게 후회하면 좋겠다고 악담을 하고 연락은 더 이상 안 오긴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최근에 제 사진이랑 저랑 관계 했던 사진이랑 영상을 갖고 있으니까 연락 받으라고, 니가 새로 연락한다는 사람 누군지도 알고 있으니까 전화 좀 받아 보라고 또 연락이 오는 거에요. 전 새로운 남자친구 사겨서 전남자친구와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는데, 자기랑 연락 해달라고 협박을 하니 이젠 이 친구가 사람으로도 안 보이고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게임 전적을 보고 누구랑 게임을 언제 했는지 찾아 보는 행동이나, 온갖 sns, 게임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하는 둥 전화번호를 바꿔서 전화를 하는 둥... 심지어는 집 앞에 찾아 오기도 했는데 정확한 증거 없이 온라인 내역으로도 스토킹 신고가 가능할까요? 제가 스토킹으로 신고를 해야만 관계가 끝난다면 무조건 신고를 하고 싶은데, 이게 스토킹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심지어 모든 대화 내역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남자친구가 보냈다가 지운 내용도 있어서 어디까지 증거로 제출 가능한지도 모르겠거든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진심 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