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난 이제 더이상 비위맞추지 않을거야.
나한테 아무관심도 없는 사람한테 그만큼 정신 쏟았으면 됐다고 생각하거든.
내가 변했다고 생각하지마. 그저 너한테 지친거 뿐이니까. 난 이제 나에게 관심있고 비위맞춰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만날거야. 그동안 내가 ***같았어. 너 기분나쁠때 재미있는말 하며 웃기려 했었던, 정작 넌 내가 어떤 일이 있었고 무얼 했는지 무관심이라는 거 알고나니까 후련하다. 혼자 쏟은 정성 근데 웃긴건 미련이 안남는다는거야. 이제 휘둘리지 않아. 억지웃음도 없을거고 너에게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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