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중학생이 된 후부터 말을 좀 험하게 하더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자괴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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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동생이 중학생이 된 후부터 말을 좀 험하게 하더라고요.. 근데 하나같이 저한테는 상처가 되는 말이었어요. 저희 집은 주말마다 농사를 지으러 시골로 몇 번 내려가요. 근데 저희 가족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명의 친척이 오거든요. 근데 항상 친척들이 다 있는 장소에서 저에대한 안 좋은 소리를 해요. 솔직히 저한테 너무 스트레스거든요.. 한 번은 제 꿈이 간호사인데 솔직히 간호사가 되기에 저는 성적이 부족하기도 하고 의지가 약하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가족들 다 있는 곳에서 "솔직히 말해줄까? 누나는 간호사 못해 "라고 하더라고요. 마치 현실을 직시하라는 말투로 저는 그 말이 너무 상처였어요. 저도 제가 안될 것 같아도 포기하지 않고 잡고있었으니까요. 근데 그 말 들으니까 다 포기하고 싶더라고요..하하 또 저희 아버지가 장난이 많으세요. 그리고 집이 좀 많이 가부장적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버지가 매일 서열을 말씀하시는데 들을때마다 서열이 아버지-동생-어머니-저 이 순서에요. 장난인건 알겠는데 사람이 매일 저 소리만 듣고살면 진짜 솔직히 자존심도 엄청 상하고 자존감도 엄청 낮아지거든요.. 이 소리를 매일 듣다보니까 동생이 매일 하는 소리가 "저는 서열 2위고 누나는 서열 4위이니까 제가 누나한테 뭐 시켜도 돼요?" 이거에요. 진짜 상처받았던거는 아버지가 밥먹는데 동생한테 저보고 ***라고 한 번 해보라는거에요. 솔직히 제가 나이도 더 많고 만약 어리더라도 이게 말이 되나요? 그 자리에서 바로 집 나가고 싶더라고요. ***라는거에 뭘 그렇게 예민반응하냐 이러실수도 있는데 진짜 자존심 상하고 진짜 내가 이 집에서 못한 존재인가 자괴감도 들고 막 그래요. 이것뿐만이 아니었으니까 그럴수도 있고요.. 그리고 아까 말했다시피 저희집은 되게 가부장적이라 그냥 질투일 수도 있고 제 생각일 수도 있는데 여자인 저보다는 남동생이 제 동생을 더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세요. 진짜 저도 알고있는데 부모님이 저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는 것도 알고있는데 동생이 저한테 "엄마랑 아빠는 누나보다 날 더 좋아해." 이러더라고요.. 진짜 너무 화나더라고요.. 이 말 듣고 어머니께 한 번 말씀드렸었는데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아요. 아버지는 제 말은 잘 안 들어주세요. 그냥 저 혼자만 너무 심각한 것 같아요 . 진짜 너무 답답해요.. 해결방법도 모르겠고 지금 동생이랑 말 안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럴수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요.. 제 고민 들어줄 사람도 장소도 없어서 이렇게나마 끄적여요.. 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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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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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318f9bbaee9c0cae9b2 아직 18살이라 나가서 살지를 못해요 하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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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318f9bbaee9c0cae9b2 그래야겠죠..? 그래서 최대한 멀리 가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멀리 가게 해줄지가 문제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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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318f9bbaee9c0cae9b2 그랬으면 좋겠네요! 해외로 진짜 가고싶ㅇ은데 영어를 못 하네요 큐ㅠ 일본어라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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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lsgml21
· 9년 전
저희 아버지도 군인이고 가부장적여서 저 어릴때 밥먹으면 설거지는 여자가 해야한다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면 안된다 이런말씀 하시면서 남동생 안***고 맨날 저만 시켰었거든요. 근데 제가 대학병원 간호사로 취직하고 (지금은 종합) 동생은 대학 들어가서 F학점 받아오고 맨날 술먹고 오니까.. 어디 모임같은데 가면 절 자랑하더라구요 그당시 23살에 취직했으니까 날 무시하는 가족에게 내가 잘해서 성공하고 인정받으세요 18살 성적이 안좋다구요? 저도 성적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지방 전문대 간호과 나왔어요. 지금은 3년제를 없애고 4년제로 통합하고있어서 간호학과로 됬지만 글쓴이님도 충분히 들어올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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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0b1f40aa0302196472c 위로 감사합니다!ㅎㅎ 역시 최대한 멀리 대학을 가는게 좋겠죠..?! 같이 힘을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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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lsgml21
· 9년 전
18살이라 시간이 부족하면갈려는 학교가 몇과목을 몇퍼센트씩 반영하는지 알아보고 내가 희망있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세요.. 스트레스받지만 이악물고 해야죠ㅠㅠ 힘내세요 화이팅 목표 꼭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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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dldlsgml21 위로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그 말 되게 많이 하세요ㅠㅠ '설거지는 여자가 해야한다' 비슷한 말도요..하하ㅠㅠ꼭 열심히해서 목표 이룰게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