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4살때 어린이집 선생님께 신문지 만걸로 맞은 적이 있어요.
엄마 말씀으로는 맞은 후에 제가 말도 계속 더듬고 하다가 5살이 되어서야 말했다고 하셨어요.
9년이 지나서 초6이 된 지금도 그때의 상황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고, 꿈에도 가끔 나와요. 선생님과 제가 있었던 위치까지도 기억이 나요. 근데 이유는 잘 기억나지 않아요.
정말 이 기억은 잊고 싶어요. 신고할 수도 없고 이 기억을 갖고있어서 좋을건 하나도 없는데 정말 지워지지가 않아요. 진짜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잊어버리고만 싶어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뉴스에 뜨면 슬며시 자리를 뜨게 돼요. 그냥 잊어버리고 아무렇지 않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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