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일들을 겪어왔고 이겨내고 싶었지만 결국 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조울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많은 일들을 겪어왔고 이겨내고 싶었지만 결국 절 지키기 위해서 자신을 아프게 하는게 일상이 됐네요 중학생때는 어머니가 억지로 병원에 다니게 하셨고 학교에서는 상담치료를 권해서 상담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상담선생님께 저에 관련된 이야기는 하지않고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언제나 화가나있었고 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걸 모른척했습니다 제가 원해서 일어난 일들이 아니였고 부모님은 선택할수 없는 문제라고만 생각하며 계속 회피하며 절 아프게했습니다 성인이 되고나서는 병원은 가끔다니면서 혼자 이겨내보려고 하지만 몸에 있는 상처는 언제나 저에게 걸림돌이 됐습니다 예전에는 우울증약을 복용하다가 지금은 조울증약을 복용합니다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어 몸부림치는게 너무 힘듭니다 성격상 항상 밝은척 괜찮은척하지만 상처에 관한거나 예민한 주제가 나오면 컨***이 힘들어집니다 병원에서는 꾸준히 치료받아도 오래걸린다고 하는데 상담과 같이 약을 복용하면 저도 조금은 편해질수있을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ooneknows
· 9년 전
예. 약과 상담은 꾸준히. 정기적으로. "자기연민"은 버리고. 부모로 부터 사랑받지 못해도 괜찮아요. 부모가 사랑을 주는 절대적 기준은 아니거든요. 자해는 그만 두세요. 세상에 사랑이 많은 거 같죠? 안 그래요~ 세상에 흔해 빠진 건 외로움이지 사랑이 아니랍니다. 누구도, 예외없이 외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해요. 너무 흔해 빠진 게 외로움이라. 그저 도를 닦는 심정으로 다들 견딜 뿐이예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9e80c19867c97f98ca5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nooneknows 외로움은 일상이라 혼자여도 노력해보려합니다 하지만 외로움보다는 이겨내지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상담과 병원을 같이 다니면 조금은 나아질수있겠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nooneknows
· 9년 전
나아지는 게 두렵지 않다면 나아집니다. 요즘 약이 얼마나 좋은데요. 게다가 숨기는 거 없이 미주알고주알 전문의에게 말하다보면 말 하는 것 자체가 주는 해방감도 있고, 전문의의 전문적 치료까지 더해지니 안 나을 수가 없죠. 허나, 반드시 나아지는 걸 두려워 해선 안 됩니다. 아울러 달라진 삶에 적응하려 노력해야 하고요. 낯설어도. 생각보다 우울과 무기력은 존재를 증명함과 동시에 익숙하고 포근해서 빠져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거든요. 그래서 나아지는 느낌에 두려움과 저항감을 느끼게 되기 쉬운데, 그렇더라도 일단 시작을 하면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