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어땠어? 오늘도 힘들었어. 엄마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gureum
·9년 전
오늘 하루는 어땠어? 오늘도 힘들었어. 엄마랑 둘이서 나갔다 왔는데 한마디도 못했다. 엄마랑 같이 있으면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핸드폰만 쳐다 봐. 그랬구나. 많이 힘들었겠다. 이렇게 힘든데 내가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응. 나 이렇게 힘든데 너 어디 간거야. 왜 안와. 나 조금 있다 올게. 나중에. 나중에 언제. 미안해. 예전 같았으면 이렇게 힘든 날 너와 함께 누워 네 품에 안겨 응석이라도 부렸을텐데 이제는 그럴 수도 없어. 내가 힘든 일이 있을 때 밤을 새워가며 나랑 통화하며 나보다 더 서럽게 울어주던 너의 눈물섞인 목소리. 내가 울면서 너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털어놓을 때 나를 꽉 네 품에 안아주며 함께 세상 부러울 것 없이 내 얘기를 들어주던 너의 따스하고 포근한 품. 남은 건 아무것도 없고 나의 ***같은 망상만이 남아있다. 넌 내 생각 하니. 이제 잊을만도 한데, 시간도 많이 지났는데, 나는 왜 아직도 너를 못 잊을까. 언제쯤 너를 지울 수 있을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