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정은 삼키는 게 맞다. 혼자서 진중하게 견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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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xgwueg
·6년 전
이 감정은 삼키는 게 맞다. 혼자서 진중하게 견딜 줄도 알아야지. 나는 프로고 어떠한 일도 내 업무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 억울해도 어쨌든 시작할 거리는 내가 던졌으니 할 말 없다. 무시하면 된다. 무해한 사람의 발악을 본다. 타깃은 나인데 어째 그리 독하게 꼬였는지 모르겠다. 근데 그냥 신경 끌란다. 어차피 다시 볼일도 없고. 얼마나 속상하고 억울하면 보름이 넘도록 저러나 싶다. 아..이런 ***은 정말 처음이다.. 나중에 좋은 경험으로 빛을 발할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덕분에 매일매일 멘탈을 단단하게 하는 연습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옛날같았으면 줘 뜯어놨을텐데 나이들어버린게 너무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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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hohohihi
· 6년 전
그 사람이 어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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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wueg (글쓴이)
· 6년 전
@hahahohohihi 시시콜콜 이야기할 거리도 못돼요ㅎㅎ 그냥 느낀 것과 마음 다집을 겸 쓴 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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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hohohihi
· 6년 전
힘내세요. 그사람이 괴로운건 그사람의 몫이고, 만약 글쓴이 님께서도 괴롭다면 그 괴로움이 어디서 오는지 한번 들여다보시면 좋을것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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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wueg (글쓴이)
· 6년 전
@hahahohohihi 고맙습니다ㅎㅎ 그냥..영양가 없는 말로 웃으며 넘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네요. 괴롭다 까지는 아니라도 마음에 남는 건 약하고 무른 마음에서 오는 것 같아요. 조금더 단단해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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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hohohihi
· 6년 전
잔잔한 바다처럼 되고싶어요 돌맹이가 일으키는 파문정도는 그냥 받아줄수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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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wueg (글쓴이)
· 6년 전
@hahahohohihi 저도 요새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물처럼 유연한 강함이 가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