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새벽이 지나간 아침 잘 참았던 술을 들이킨다. 언젠가 누군가와 이야기 했던 트리거가 없는 온전한 유리온실이 간절하게 생각났지만 그런걸 쥐어줄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다는걸. + 컨디션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너는 싫다고 하는 내말을 무시하고 끝까지 했다. 의무감에 억지로 하는건 꽤 아픈데. 화장실갔다 비명지를 뻔. 아, 너와 닿았던 모든 곳을 칼로 도려내고 싶어질 정도로 강한 자해 충동이 든다. 비상약을 두알 삼킨다. 잠이 쏟아진다. + 연휴가 다가와서 어쩔수 없이 엄마와 통화를 하게 됐다. 5분이 한시간처럼 느껴질 정도로 여전한 폭언에 잘 참았던 술을(그나마 도수 낮은 맥주로) 주말 밤마다 들이켰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나는 고작 감정쓰레기통, 욕구해소토이 일 뿐인가보다. 내 말는 저들에게 효력이 없으니. 닿질 않으니. 아빠가 계신 곳으로 가고 싶다. 그냥 차라리 나쁜쪽으로 재발되서 삶이 빨리 끝나버렸으면.
내 현실의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왜 자꾸 비현실의 밖에서 나는 소리가 나한테 자꾸 죽어버리라고 말하는거 같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나는 끝까지 내 삶을 살아낼꺼야! 방해하는 저들만 머리할수 있다면~
마카는 업뎃 후부터 이상해졌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어떻게든 죽어보려고 한강에 왔는데 2년전에 왔을때보다 무섭지는 않더라고...
Unforgiven, yes, I was bleeding 힘없이 늘 져야만 했던 싸움 but I ride 바란 적도 없어 용서 따위는 난 금기를 겨눠 watch me now
내가 남잔데 그랬으면 나는 얼마나 원망했을까 감사하자 그냥 늦게자니까 너무 우울해지고 눈물밖에안난다 이러다가 죽겠다 내일부터 진짜 빨리자자
나는 못난 사람이야 착각하지말자 내가 괜찮다고생각하는데 못알아주는거에 너무 화나지말고 바라지말자 나는 못난사람이니까 그런거야 그냥 우리 집에서만 통하는거고 밖에선 아닌거야 이쁜 기준이 다른거야 진짜 너무 속상하다 인스타 이런데는 왜 항상 그런애들만 띄어주는건지 ㅠㅠㅠㅠㅠ 어떤 여친 어떤 여친 어쩌라고 ㅠㅠ?
밥침대에서 먹는사람? 옆으로 누워서 한쪽머리 손으로 받치고 유튜브켜놓고 먹는다...매일 침대에서ㅜ
나보다 못한 사람많고 나도 가진거에 감사해야되는거 알아 근데 나도 욕심 소원이 있잖아 ㅠㅠ 그걸 진짜 못버리겠어 ㅠㅠ 내가 정말 진짜 어릴때부터 외모 쪽으로 정말 싫고 컴플렉스 였던게 있는데 가깝고 친한 친구는 내가 너무 부러운걸 가지고 있어서 나는 거의 매일이 비교되고 사실 힘들어 나도 관심사가 남자인데 걘 자기가 가진거 덕분에 맨날 사랑받고 화를내도 그냥 귀여워해주니까 너무 부러워 ㅠㅠ 애교도 부릴수 있어서 너무 부럽고 사실 엄청나게 질투가나 나는 어릴때부터 애교를 부리고싶었고 나도 막 그러고싶었는데 외모랑 안어울려서 못했던것도 있거든 ㅠㅠ 그때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 지금도 사실 슬퍼 누가 내 얘길 들으면 한심하다 할수도있겠지만 난 이문제로 살아가는거에 있어서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 죽고싶을때도 많아 기대 욕심을 내려 놓으면 되는데 나는 내 인생에서 제일 큰 로망이 남자라 정말 나에겐 힘이들어 맨날 울고싶다 그 친구랑은 아무 문제 없고 싸운것도 없는데 안만나려고해 만나면 부럽고 비교되고 힘들어서 ㅠㅠ 속상하다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