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좀힘들어요 형제만 5이고 그중막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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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희집이 좀힘들어요 형제만 5이고 그중막내가 아직3살이다보니까 엄마도 힘들어해서 학교갔다오면 제가 다 보고 집안일도 다하고 동생들도 다씻기고 재웁니다 그런데 우연히 청소하다가 가구들 뒷쪽에 빨간딱지들이 붙어있는걸보게되었습니다 아는척하면 엄마랑 아빠가 힘들어할까 싶어서 모른척했습니다 그런데 이거랑 돈문제때문에 부모님이 크게 싸우셔서 지금 사니마니하고계십니다 주위 친척이 이소식을 듣고 그래도 살아야지하면서 말리는데 큰아빠와 작은아빠 그리고 친할머니는 그말을 듣고도 모른척하고 전화만걸면 돈빌려달라는건가 애들맡기려는건가 싶은지 전화도 차단하고 저희부모님은 애들을 다른사람손에 맡긴적도없고 돈도 진짜 힘들때 외에는 빌려달라고 말도못꺼내시는데 그렇게 모른척하고 우연히 연락이닿으면 대학간 자식이있으니까 니네가 그렇게못사는거다 애들공부포기시키고 공장보내라 이런소리만 해대고 막대 손자나 손녀면 이뻐해야하는거아닌가요?? 애만보면 뺨때리면서 울어봐라고하고 말리면 놔둬봐라라고하고 부모님도 연장자만아니면 팰것같은 표정과 말투로 애아프니까 그만하라고하는데도하고 술마시면 동생들한테 그어린동생들한테 술찍어먹이고 술병쥐어주고 부모님은 뺏들고 손잡고 애한테 뭐하냐고 해도 먹이는 척만하는건데 왜그러냐고 되려 소리치고 그래서그런지친가는 좀 꺼려지네요 그런데 할머니한테 애인이생겼는데 (친할아버지랑이혼하심) 자기한테 친할아버지라고 불러보라하고 손자손녀들 이라고하고 며느리라고하고 아들이라부르고 따지고보면 애인이지 혼인신고도 안한 남인데 그렇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것도웃기고 엄마가 술을 못드시는데 술못먹는다고 재미없다고 둘째며느리는 필요가없다고 그럽니다 술잘먹고 애교부리는 셋째 첫재며느리가 최고라고 하시면서 엄마앞에서 대놓고 그렇게 말하는데 엄마는 착하셔서 아무말도못하시고 앉아계시고 저는 저대로 속에서 열불나고 엄마가 솔직히 무뚝뚝하고 애교가 없는데 할머니 어디아프다고하면 3시간걸리는 거리인데도 일하시고 잠도못주무시는데 가서 간호하고 뭐가 잘못됬다 이상하다 하면 가시고 전부 저희엄마만 부려먹어놓고 지금은 필요없다하고 진짜 짜증나는정도가아니라 죽여버리고싶어요 너무 신경질납니다 자꾸 애들이 많아서 못산다 애들 버려라 고아원데려다줘라 라는 소리만 해대고 그것도 다알아듣는 한창예민할시기인 중2 초5 앞에서 말이죠 그소리듣고 나면 동생들이 말없이앉아있다가 엄마가 우리버리면 어떻하냐고 엄마한테 사과 해야한다고 우리때문에 엄마힘들게해서 미안하다고 해야한다고 울면서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해줄수있는게 아니라고 괜찮다고 다독여주는거 외에는 없는것같아 너무속상하고 그말한 사람 할머니라고도 부르기싫은분께도 화가나고 이대로 계속 보며 살아야할지 아님 미ㅊx소리를듣더라도 말을해야할지 어떻게해야할가요 뭐가 제일좋은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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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m6300
· 6년 전
공부하고 아르바이트 하고 동생들 공부 봐줘야 한다고 가지말아요..어른도 어른 노릇을 해야 대접 하는거예요 그거 학대예요 지금 버릇없다 소리듣고 말아요 학대받고 자라서 자존감 낮은 성인으로 평생 힘들어하지 않도록..부모님이 조금 우유부단 하신것 같아요 부모 형제보단 자식을 지켜야하는건데...동생들 지켜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