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정말 많이 사랑하는 사람 내가 자기 인생의 첫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날 정말 많이 사랑하는 사람 내가 자기 인생의 첫사랑이라며 날 미친듯이 좋아하던 그사람 헤어지고나서도 날 잊지못해 매일 밤마다 지금 생각하면 스토킹까지하며 내 그림자라도 매일 훔쳐봤었다는 그 사람이 섬뜩하고 또 한편으로 불쌍하고 무엇보다 날 끔찍이 사랑하는것 같기에 다시 만났는데 머리채 쥐뜯기고 그 우악스러운 손으로 뺨도 여러대 맞고 머리도 두들겨 맞았네요 붙잡다 옷 늘어졌다고 제 옷장 무너뜨리고.. 제 옷도 다 찢어버리고 신발도 다 던져버리고 바보같이 그런거 몇번이고 당했는데도 만나주다가 제가 못견디겠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본가로 내려왔어요 아픈것보다도 그때 그 순간 그 사람의 표정과 행동이 너무 충격이고 순간순간 계속 생각나서 책도 못보겠어요.. 티비를 봐도 저기 나오는 여자는 남편이나 남자친구한테 맞아봤을까라는 생각부터 먼저 하게돼요.. 그 사람은 이걸 후회하며 살아가기는 할까요? 아니 생각하기는 할까요?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kdtj27
· 6년 전
사랑이라는 말에 집착과 폭력으로 소유를 하려고 했네요 그사람은... 진짜 사랑했다면 그사람의 행복을 빌어줘야죠 때리는게 아니라... 꼭 벌받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