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상향으로 넣었는데 뭔가 부끄러워요... 저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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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수시 상향으로 넣었는데 뭔가 부끄러워요... 저도 떨어질거 알았지만 제 꿈이었던 학교였고, 사람일이란 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 하면서 패기로 넣어나 보자 했었는데.... 감독관이 술먹고 뽑지 않는이상 뽑히기 힘든 곳이라니 괜히 너무 눈치보이고 부끄럽고ㅠㅠ 자신감이 사라져서 그런가, 정말 온세상이 비웃는것 같네요. 남들이 '니가?' 하는게 들리는 것만 같아요 그때 무슨 근거로 그런 패기가 들었던건지... 제가 주제넘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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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lair9
· 6년 전
저희집도 그랬어요. 저희 언니가 했는데, 갑자기 패기 넘치게 높은 데 하나를 쓰겠다고 해서 계속 말다툼하고 싸우고 제정신이냐느니 막 그랬는데 끝까지 쓰겠다 하더라고요. 잘 될지 안 될지는 모르지만...그래도 일단 기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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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yss
· 6년 전
저도 이번에 한두개 우주상향으로 넣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말이에요. 괜찮아요. 주제넘은 거 아니에요. 오히려 잘한거에요. 안 넣고 나중에 한번 넣어볼껄 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낫지요ㅎㅎ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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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Abyss 정말 고마워요:) 입시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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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girl417
· 6년 전
지나보니 자기인생은 자기가 만들어 나가는거예요 주변얘기들을 필요없어요 책임져주지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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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shinegirl417 맞아요! 그래서 어른되기가 아직 무서운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