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금 내가 선택한 이 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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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금 내가 선택한 이 길이 맞는지 돌아가기엔 너무 늦어버린 건 아닌지. 지금 나는 무엇을 하는 거지? 내가 정말 원했던 일은 뭘까? 모두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는 홀로 제자리에 남아있고 계획도 없고 그저 막막하고. 나는 누구죠? 나는 왜 여기에 있나요? 처음 휴학을 결심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돌아오는 건 그저 '학문에 흥미가 떨어졌니?' 라는 그 말. '대학 졸업장은 따야지' 라는 말이 오히려 더 숨이 막힐 것 같아요. 살고싶어요. 나도 살아남고싶어요. 웃고 싶어요. 친구들은 하나 둘 공무원 합격, 취업 등으로 저 멀리 앞서나가는데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발버둥쳐도 닿을 수 없는걸 어떡해. 꿈은 이미 사라졌어요. 예전부터 집 사정이 좋지 않아서 무리해서 대학에 간 것도 맞아. 하지만 이 선택이 과연 올바른 일인지 나도 모르겠어요. 투정부려서 미안해요. 그래도 지금까지 착한아이였으니까 한 번만 내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나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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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y
· 9년 전
20대는 니 인생에 스케치를 하는 나이라 생각해, 너가 스케치를 하는 과정인데 옆에 친구가 벌써 물감으로 그림을 완성해 간다고 너보다 잘그릴수 있는 건 아니자나 너는 니 그림을 완성해가면 되는 거야. 힘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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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dary 잠시 제게 말을 걸어주신 그대의 말을 생각하다보니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어요. 좋은 말 고마워요. 덕분에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저 두서없이 쓴 말인데 이렇게 다정하게 코멘트를 남겨주셔서 정말 기뻐요. 저만의 그림을 완성해라, 이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잊지 않을게요.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