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인 학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중학교|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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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중학교 3학년인 학생입니다 최근에 동생이랑 다투다가 별일아닌데도 제가 이성을잃었는지 칼들고 동생을 때리려했습니다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부모님 안계실때 다퉜는데 싸우면서소리가컸는지 순찰도시던 경찰분들이랑 옆집분들도 오셨었습니다 이날 이후로 저한테 뭔가 문제가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가정사,친구관계때문에 힘들어 내가 이렇게 힘들다 라고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싶어 어 그러니까 주변사람들에게 관심과 위로를 받고싶어 처음 자해행위를 했었던것같은데 이제는 딱히 힘들다는생각이안들어도 날카로운물건이있으면 긋고싶은 충동이듭니다 또 왠진모르겠지만 같은동급생들에게도 자주가끔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고쳐보려곤했는데 습관이되버려서... 지금은 자제하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 그리고 저만 힘든게 아닌데도 저말고도 힘드신분들이 많으신데도 죽여버리고싶다 살기싫다 등의 부정적인생각들을 매일 내내하게됩니다 또한 남보다 열등감이심하고 자존감도 낮습니다 남 눈치를 많이보고 한번한말도 내내 곱씹어보고... 학교에서 상담을권유하셔서 받고있기는한데 제딴에는 다말한것같은데도 자꾸 제가 마음을 안연다 하시길래 상담해서 해결되는게아니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제가 정신병이있는건지 아니면 청소년기에 흔히겪는건데 제가 과민반응하는건지모르겠습니다 정신병원에 딱 한두달만 있으면 조금이라도 개선될까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제가 하고싶은말이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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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i04
· 6년 전
날카로운것만 봐도 긋고싶은 충동이 들정도면..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어요..거기다가 남들 눈치도 많이보시는 성격이라서 속으로 참는게 더 많으셨겠네요..많이힘드셨을텐데 버텨주셔서 감사해요..제가 잘 들어드릴수있는지는 모르겠지만..최선을 다해서 들어드리고 싶어요..혹시 아픈기억이지만 가정사랑 친구문제 얘기해줄수 있나요..?그리고 지금 힘든것도..여기보단 카톡이 편하다면 BANAsumin0407로 톡 해주시면..제가 다 들어드리고 ..위로 해드릴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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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KABO
· 6년 전
글쓴이 분이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이 안 가네요. 그래도 동생을 해하려고 하는 행동은 다시는 절대 해서는 안 돼요. 당시에는 저도 모르게 했다고 말해도 동생은 평생 응어리가 남아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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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hauru
· 6년 전
일단 스스로가 자제가 안돼신다면 병원에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몸에 아픈곳이 있으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듯이 마음이 아프시다면 마찬가지로 병원에가서 치유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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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you
· 6년 전
살기 싫다는것은 죽고싶다 가 아닌 이 방식으로 살기 싫다 라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