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자꾸만 밀어낸다 나는 다가가고싶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가족... 자꾸만 밀어낸다 나는 다가가고싶은데 엄마는 내가 싫다고 죽도록 미치도록 싫다고한다 한두번 진짜 내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말을걸면 내가 왜? 엄만데...ㅠㅠ 아빠는 곁에있는거조차 아니 숨소리조차 무서운존재다 그냥 맘에 안들면 본인이 화나는일있으면 아니 그냥 티비보다가도 때리고 던지고 그런다 맨날 맞아서 주눅든 내모습 때문인지 학생때도 왕따였는데 이젠 세상의왕따가된거같다 외롭다

댓글 3개가 달렸어요.

shb8291

· 6년 전

힘내세요 가정폭력은 안됩니다 신고하세요

frankincense

· 6년 전

맞아요 정말 힘들것같아요ㅠㅠ 신고하면 좀 나아질수도있을거에요! 그리고 언제나 마카님을 응원하는사람이 많다는거 잊지마세요!!

ellycube

· 6년 전

어서독립하세요 제발 미성년자도 아닌데 맞고 지내지 마요 마카님 잘못 없어요 비난하고 욕하는 엄마도 때리고 폭력 휘두르는 아빠도 모두 나쁜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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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를 쓰거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끔 자살에 대해 검색해본다든가, 비관적 생각이 들면서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는 정도요! 어차피 고통이 무서워서 실제로 하지도 못할거예요 전... 정신과 가거나 하는 건 유난이고 이정도는 혼자 이겨낼 수 있는 정도죠?

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그러므로 '내 왜 이러지?' 혹시 '우울증은 아닌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스칠 수는 있으마 그 생각에 사로 잡히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잠깐 일시적으로 기분이 쳐져서 들어오는 생각으로로 다시금 에너지 수준이 올라가면 사라질 것으로 편하게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지 못하고 그 생각에 빠지게 된다면, 쳐진 기분이 일시적에서 상습적으로, 그리고 우울감의 정도도 점점 더 강해지는 안 좋은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각은 이렇게 가볍게 하시고, 생각 대신 몸을 움직이는 것에 관심을 더 많이 두시기 바랍니다. 평소 재미있게 했던 활동을 찾아 해보거나, 가볍게 밖에 나가 걷기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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