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이름 아빠라는 사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화병|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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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가족이란 이름 아빠라는 사람... 내돈 통장도 다뺏아가고 도장도 자기앞으로 해놨다고 십원한푼도 못빼나간다고 가져갈수있음 가져가보라며 내눈앞에에서 물그릇과 통장을 보란듯이 던진다 수틀리면 무지막지하게 개패듯이 때리고 던지고 내가 30이넘었는데 그래도 여잔데 딸인데 오늘 아침에도 눈뜨자마자 눈빛 말투가 별론거같더니만 소변누고 손씻었다고 참... 그냥 뱀 눈을하고서 때린다 신발 핸드폰 일단 보이는거 다 집어던지고 그리곤... 한두시간 흐른뒤 갑자기 기분이 나아진건지 뭔지 어디서 얻었다며 떡먹으라고 밥먹었냐고 물어본다 아빠가 미안해 다신안그럴께 그리곤 만하루 아니 몇시간 아니다 1분뒤 10초 뒤 또 언제 무서운 그 눈으로 진짜 눈빛이 조폭보다 무섭고 딱 저승사자 같다 또 언제 맞을지 몰라 무섭기만하다 이젠 목소리 숨소리 발자국 소리 아니 곁에 자고있는 모습까지 두렵고 떨리고 멍하니 허공만 바라보고 있구나 다른가족들은 같이 놀러도가고 외식도하고 웃으면서 티비도 보고 얘기도하던데... 내인생 참 ***다 맨날 밟아죽여버린다 나가 뒤져라하는데 하도뒤지라해서 농약마시려다 어이없게 입에갖다대는데 들켜버려서 좋아할줄알았더니 머리가 몇일동안 흔들릴정도로 진짜 반죽도록맞고 자기가 원없이 때리면서 뭐가그리 억울한지 소리소리 지르며 더 세게 때릴수없는게 억울하다는듯 분을 못참고 이를갈며 때린다 죽으라면서 못죽게하고 당신과나는 전생에 원수였을겁니다 내가 제일 어이가없는건 성격이 그래서 남들한테도 욱하고 성질내면 모르겠는데 남한테는 눈도 못쳐다보고 찍소리도 못하고 물건사러가서조차 판매직원한테 네 네 그러면서 왜 나한테만 자식한테 화를풀고 때리고 욕하고 던지고 그러는데 왜? *** 정말 난 이제 아빠라고하는 당신이 너무너무너무나 싫어요 내가 40 50 60이 되도 때리고 욕하고 그러겠죠 이 ***아 진짜 어디 말할때도없고 여기에나마 끼적거리는 내마음 비참하기그지없는 내마음을 당신은 알기나하냐구요 나이가 들면들수록 무뎌지는게 아니라 더 서럽다 내가 불쌍하고 가엽기만한데 이런 불쌍한 내가 자살까지해야겠어요 요즘 잠이들때 죽는 과정 순간이 계속 떠오르고 생각이되네요 당신이 내가 힘들게번돈 싸구려 몇천원 만원짜리 옷 바지만 사다입으며 모은 내돈 처음부터 보관하면서 늘려줄께 맡겨놔 돈관리 못해 그러더니만 결국 내마음대로 써보지도 나가살지도 못하고 이 ***놈아 욕을해도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화병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터져버릴거같아 미쳐버리겠다고 이***끼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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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heating
· 6년 전
제가 뭐라 섣부른 어떤 말도 드리기가 어렵지만,, 적어도 아무도 모르게 새로 *** 개설해서 통장을 파기하고 계속 재발급 받고 개인인터넷뱅킹이나 텔레뱅킹으로만 이용하는 일이 있어도 어떻게든 개인비상자금은 조금씩이라도 확보해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최후의 보루로요.. 여기라도 속풀이 많이 하셨으면 좋겠네요..참 말을 아끼게 만드는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