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이제 돈 없어서 생활도 한계라고 하고 저는 재수생이라 이제는 알바도 못하고 돈 안 쓰려고 집 안에만 있어요 수능 끝나고 알바 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울거같아요 뭘하든 돈부터 걱정해야해서 하고싶은건 차치하고 해야하는것도 못하는게 너무 서러워요 그냥 돈만 없는거면 다음에 벌어서 쓰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돈이 없어서 다음으로 나아가질 못할까봐요 공부할때 알바해서 겨우 인강패스 사고나면 남들은 이미 심화 과정이고, 남들 문제집 이것저것 살 때야 겨우 기본서 살 돈 모으고, 그냥 모르겠어요. 돈 따라 흘러가는거 같아요 공부 생각보다 내일 우리집 파산하는거 아닌가하는 걱정이 더 많이 들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버티는 법 없나요...
진짜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그렇게 까지 화낼필욘 없잖아 신ㅇㅇ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 내 잎장으로 생각해 봤어? 너네때문에 하루하루가 학교가기가 두려워
다른애들은 문제를 1~2분에 푸는데 나는 5~7분이 걸린다.이런 나를 다른사람들이 속으로 욕할까봐 두렵고 이런 나 자신에게 혐오감이 느껴진다
예전에는 죽이고 싶을정도로 싫어하는 얘가 진짜 많았는데 그래서 어렸을땐 누굴가장 죽이고싶어 라는 질문을 나에게 물었다 지금 현재의 나에게 그 질문을 던진다면 나는 나 스스로를 죽이고싶다고 하고싶다
꿈을 꾸고 나면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고 특정 대상이 자주 나와요 안꾸고 싶고 꾸더라도 기억하고싶지 않은데 방법 있을까요
저번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절 괴롭게해서 학교가기 싫어진다고 했었는데 댓글에 달아주신대로 멀리하고 모든 연락처를 차단했는데 인스타 스토리에 저보고 죽으라고 저주를 해놨네요. 진짜 이녀석을 어떻게 하죠? 학교 선생님께 말씀들일까요? 아 참고로 이친구는 쫄보라서 항상 익명으로 욕하는 친구입니다ㅋㅋㅋ 이번 스토리에 죽으라고 한것도 익명으로 올렸는데 저라고 확신해요^^ 제가 차단하자마자 그런 스토리를 올렸거든요.
할일이 너무 많아요
난 대한민국이 진짜 싫어 너무 싫어 끔찍해 내가 7번방의선물인지 눈물영상 이런거 보면서도 안 우는데 외국의 토론식 수업 이런거보고 ***울었어 부러워서 한국이진짜싫음 그냥 남극 이런데 가서 살고싶음 평생 혼자 연구나 하면서 살게 난 이 나라의 평범성에 대한 집착이 정말 이해가 가질 않음 지들이 정한 평범함<에서 한발자국 벗어나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패는것도 어이없고 제일이해안가는거: 지들이 책보라해놓고 책보면 ㅂㅅ취급하는거 어릴때부터 걍 책 좋아했는데 엄마가 못보게했어 눈 나빠진다고 근데 그렇다고 tv를 치운것도 아님 tv보면 걍 냅두면서 책만 보면 그렇게 기겁을 함 초5때 학교 도서관에서 명성황후라는 책 한권 빌려보려했더니 사서라는 사람이 니가 이걸 이해하겠냐면서 못 빌리게 막길래 구석에 숨어서 몰래 읽었어 급식시간에 혼자 책 읽고 있으니까 또 꼽줬었지 아니 난 혼자 책읽는게 좋다는데 그것가지고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게 진짜 이해가 안 가. 그래서 결국 고딩때는 나를 별 반동분자에 히키코모리에 사회부적응자 취급하면서 상담이랍시고 *** 꼽주고. 아니 난 연예계 관심없어서 여자애들 대화에 끼기도 곤란하고 뒷담까는 애들이랑 어울리기도 싫고 맨날 시시덕거리는 가벼운 무리에 속하기도 싫다니까 그래도 보기 안좋으니까 좀 어울리란다 아니 싫다고... 내가 싫다잖아 내생각엔 그냥 자기가 v교사v인데 자기 말 안 들어줘서 꼴은것같음 그냥 진심 생기부협박 말고는 할줄아는게 없는것같음 그래서 할것도 없고 지루해서 쉬는시간에 그냥 엎드려있으니까 지딴엔 또 "교사"랍시고 불러내서 참견하더라 에휴.......... 난 진짜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독서 하라며 근데 왜 독서를 하겠다는 애는 꼽을 주고 피씨방 가서 쳐 노는 애새끼들은 평범한 아이겠거니 넘기는데? 내가 니들 말에 고분고분 안 따라줘서 꼽냐? 독후감도 봐 책을 읽고 느낀점을 쓰래서 난 그렇게 했을뿐인데 교사들이 정해놓은 옳은 감상이 아니라고 다시써오라 했지 초딩한테 뭘 바라냐... 나 진짜 이해가 안 가네 중1때 별이 좋아져서 코스모스를 사서 읽기 시작했었는데 그때가 진짜 온 우주에서 딜이 들어오던 때였음 니가 뭘 알고읽는거냐 그거 성인도 안읽는다 이해도못할거 왜읽냐 돈아깝다 시간 아깝다 나가서 좀 친구들이랑 놀아라 그거 읽을바에 공부나 해라 이걸진심 아침8번 점심24번 저녁18번쯤 들음 조선시대 문안인사도 그렇게는 안해 징글징글한것들아 그래서 오기로 더 티내면서 읽음 꼽주는애들 있으면 일부러 그쪽 가서 읽었어 꼴받으라고 아니 책 읽고있으면 다 컨셉충에 똑똑한척하는 가식적인 새끼임? 그럼 돼지마냥 누워서 밥먹고 롤하는 너네는 위 4개 달린 금수새끼냐? 내가 여섯살 이후로 살면서 마음 편하게 책을 읽어본적이 없어 맨날지들이정해놓은 ***같은 유행 안따라가면 *** 취급하고 뒷담하고 뭐읽냐고 기웃거리다가 좀 두꺼워보이면 쟤 똑똑한척한다고 뒷담하고 쌤들도 꼽주고 엄마도 꼽주고 애들도 꼽주고 ***그냥세상이 힘을모아 독서를 막는데 이 빌어먹을 나라에서 독서에 재미붙이는 지진아가 나올리가 있겠냐? 맨날 그걸로 욕먹는것도 지겨워서 그래서 남들처럼 입 닥치고 영화보고 피방가고 폰으로 게임이나 하고 있으니까 그제야 가만 냅두더라. 좋냐?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아빠에요. 극혐할정도로. 오늘 꿈에서 아빠ㅅㄲ가 나왔어요. 항상 꿈에서 아빠ㅅㄲ가 나오면 일이 잘 안풀리는것 같고 꼬이고 그러는거 같아요 오늘도 알바 하는데 평소 실수 안했는데 계속 실수 하고 매니저한테 걸리고 늦어 지각하고 그랬어요. 제가 화가 나서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말도 안되는소리 하지 말래요. 니가 못한걸 왜 남 탓하냐고요. 저는 오늘 실수해서 속상하고 아빠ㅅㄲ 땜에 화가 나고 그래요. 진짜 아빠ㅅㄲ가 꿈에서 나와서 운이 잘 안풀리는거 같은데 엄마는 공감을 안해줘서 화가나요!!!!
삶을그만놓고싶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