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별이 남자인분들이랑 얘기할때와 여자 분들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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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저는 성별이 남자인분들이랑 얘기할때와 여자 분들이랑 얘기할때랑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학생때 여자애들이 한 여자애가 남자애들이랑 잘놀고 그러면 여우라고 몰아가서 뒤에서 까거나 무리에서 떨구는데 그런걸 많이 봐와서 일부러 남자애들한테 좀 무뚝뚝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야 제가 여우처럼 안보일거고 까이지도않고 떨굼 당하는 일도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이제 사회나가서 보니 제 직업 특성상 남자비율이 더 큽니다 제가 홍일점인데 직장오빠들이 얘기하기를 너랑 얘기하면 기분이 상한다고 그냥 너랑 얘기안하는게 나을거같다고 그러시길래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뭐만하면 얼굴이 잘빨개져서 오해할까봐 일부러 좀 무뚝뚝하게굴거나 단호하게 말하거든요... 이거 문제아닌가요 ㅠㅠ 고쳐야할 필요성이있는거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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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ninano
· 9년 전
맞아요..ㅜ 저랑약간비슷하신데 그러니까 남들이 오해를 맘ㅎ니하더라구요..ㅜ 저두서서히 고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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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heating
· 9년 전
학생 때 부정적인 경험을 겪은 적이 있으시니 영향이 남아 그러실 수 있죠..지금 문제가 좀 있는 것 같다 돌아보게 되셨으니 의식하고 점차 고쳐나가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전... 저같은 경우는 작성자님과 좀 다른이유긴하지만 저도 성별에 따라 말하는 분위기가 꽤 다른 사람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좀 무심하고 표현에 인색한 편이고 입이 좀 걸어요. 엄청 가까운 사람한텐 장난끼도 있고 어렸을 땐 짓궂어서 문제도 있었거든요. 저와 성향과 공감가는 부분이 더 비슷해서 더 편한 사람들은 대개 남성분들 중에 더 많았어서 제가 정말 편한 일부의 남성분들과는 상황에 따라 서로 편하게 거친? 무뚝뚝한? 대화를 합니다. 이건 서로 상처를 별로 안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능한거죠.. 하지만 모든 남성들이 저처럼 무심하거나 거칠거나 무뚝뚝한 대화를 편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건 어쩔 수 없이 시간이 걸리는 문제긴 하지만 같이 지내다보면 저 사람이 대충 어떤 분위기인지 남들과 말할 때 어떤지 대략적으로나마 파악을 하게 되는데.. 남성분들 중에서도 평소 말할 때 거친 언사를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도 충분히 있고 기본적으로 본인이 좀 살갑게 말하거나 부드럽게 말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 분들을 대할 때는 저도 평소 일부 말투나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을 대할 때처럼 너무 무뚝뚝해지지는 않는지 항상 조심하고 점검합니다. 적어도 평소 본인이 말할 때조차 거친표현 잘 안 쓰는 사람하고 이야기할 때 내가 거친 표현 사용하게 되면 상처받을까봐 주의하고, 평소 본인이나 남들과 말할 때 살갑게 이야기하는 사람한테는 내가 살갑게 말해주는 걸 힘들어하더라도 최대한 자세하고 부드럽게 내 생각을 풀어서 말해주려고 노력합니다. 특히나 제가 좋아하거나 잘 지내려는 사람들과 있을 때 항상 유의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아직 충분히 시간을 보내*** 못한 아직 낯가림이 가시지 않아 어떻게 대해줘야 할지 아직 모르겠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디폴트로 기본값으로는 어느 정도는 너무 딱딱하지 않고 누구나 상처받지 않을 만한 최대한 유한 선에서 대하려고 노력모드로 방향을 잡습니다. 그러다가 일부 친해진 비슷한 대화성향의 사람들과는 부분적으로 막 대화할 수도 있는 거구요.. 주저리주저리해서 죄송하지만 결국은 남성 따로 여성 따로 생각하시기보단 다 똑같은 사람인데 사람마다 성향이 있으니 상처주지 않으려면 사람마다 배려가 필요할 수 있고 기본값으로는 기왕이면 너무 막역하게 굴기보단 예의있고 유하게 대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나은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사람마다 부러 더 포장해서 막 잘해주려고 엄청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똑같이 부러 더 포장해서 무뚝뚝하게 대할 필요도 없다는 거죠. 일부러 거리감 두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사실 엄청 가깝고 무심하거나 거친 성향이 있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지켜야할 선은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 선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요. 짓궂은 장난을 심하게 치는 사람들끼리라도 선을 지키지 못하면 상처받고 싸울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선을 넘는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겠을 때에는 무조건 그 언행은 하지 않는 게 더 나아요.. 항상 이정도는 괜찮겠지? 가 아니라 이정도는 확신이 들지 않아 혹여나 상처받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들면 하지 않는 게 훨씬 상처를 덜 주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어차피 여성 남성 다 같은 사람이에요. 사실 특별히 특정 한 사람한테만 다른 누구와도 다르게 훨씬 잘해준다거나 이런 일만 없으면 제가 보기엔 무뚝뚝하게 대하지 않는다고 해서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 게 아닌가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면 저는 무조건 오해하는 그 사람이 속단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부정적인 경험에 대한 기억에 얽매어 현재 사람들을 놓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