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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xyguy
·9년 전
남들이랑은다른가치관을 정말극과극일정도로다른가치관을가진사람입니다 예를들어,무난하고친구들사이이유행하는패션은싫고 남들이입지못하고간당못하는난해한패션(ex.김희철공항패션)이저에겐맘에쏙들고좋더라구요 평범한얘기,질문에도서로원하는대답이달라..트러블이자주일어납니다 남들은평범한거고제가남다르다고보는편인데 주변에저만이런트러블이많다보니.. 매번100%제과실같습니다. 세상을저혼자사는거같습니다.내편도없는거같고 어떻게하면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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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heating
· 9년 전
아마 제 말이 크게 도움되지는 못할 거에요.. 그렇지만 사실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나기는 정말 힘들거에요..그래도 생각과 가치관이 다를 수는 있지만 서로 존중만 해준다면 사실 문제는 크게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나와 생각과 가치관이 정말 많이 다를 경우 서로 나의 생각 나의 가치관을 굳이 끝까지 동의를 얻으려고 강요하거나 너의 생각이 이상한 것이다라고 표현하며 내 생각보다 덜 하다거나 그건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냥 무조건 다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난 이렇지만 넌 그럴 수도 있다. 특히 고민이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할 일이 있는 경우 '나라면~' 이 아니라 내가 '너라면~'하는 생각으로 나를 상대방의 가치관과 평소 생각에 일시적으로 한 번 대입해서 생각해주는 게 더 도움이 돼요. 만일 예를들어 강하고 당찬 성격의 분이 있는데 어떤 갈등 상황이 있다는 점잖고 조용한 성격의 분 얘기를 들었을 때, '야 그걸 왜 참어 무조건 아닌 건 아닌 거야 확실하게 대놓고 본 때를 보여줘야 해' 이런 식으로 진심으로 말해주어도 그 마음은 고맙지만 사실 현실적으로는 점잖고 조용한 성격의 그 분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도움은 크게 안 될 수 있다는 거죠..차라리 문제 해결 해야하는 당사자가 점잖고 조용한 성격이니 '이런건 무리겠지 내가 그런 성격 가치관이었으면.. 그나마..'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도록 노력해보는 편이 도움은 더 될 수 있어요. 대신 위해주는 진심은 모두가 알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 다른 예로, 패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독특한 패션을 소화했을 때 서로가 너무 다르니까 뭐라고 한 마디 안 나올 수는 없을 수 있습니다. 대신 그 말이 서로 비웃거나 까내리는 말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공식석상에서 TPO에 맞지 않는 옷만 아니면 누가 무얼 걸쳐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입은 옷도 아닌걸요. 서로 정반대의 취향을 가지고 있어서 물론 속으로는 딱 보고 내맘에는 정말 별로인 것 같다 생각이 들 수는 있지만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 수도 있는 생각이라면 입밖으로 낼 이유가 전혀 없고, 옷차림 정도는 정말 그 사람 자체가 중요하다면 시간이 흐를 수록 그 사람이니까 언제나처럼 그러려니 적응하고 내버려 둘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람의 생각이나 가치관은 그 어느 것이라도 내 취향 내 맘에 들진 않아도 잘 찾아보면 조금이라도 괜찮거나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을 하나정도는 어떻게든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너무 다른 생각과 가치관의 단점들만 쳐다보고 있기보다는 최대한 장점들을 찾아보며 함께 있는 것이 관계에는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물론 생각이 너무 다른 사람들과 있으면 항상 내 생각에 큰 호응을 얻을 수는 없을 수 있으니 가끔은 덜 신나고 시무룩할 수 있어 그 점은 진짜 너무 슬프다고 생각해요..하지만 잘 지내보려는 사람들이라면 어느 한 쪽만 아니라 서로가 애써 호응할 수 있는 점을 찾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이 모든 것이 작성자님만 노력해야된다기보다 주변사람들도 같이 서로 도와줘야 좋은 일이라는 것이 맞다고는 생각해요..사실상 작성자님은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그 외의 생각을 무시하고 배척하는 일만 없으면 잘못한 건 전혀 없으니 모두가 서로 협조해서 잘 풀리면 좋겠네요..사실 '네 생각은 어때?' 하고 물었을 때, 상대방의 생각을 구한 이상은 어떤 기상천외한 답이 돌아와도 함부로 판단하면 안 돼죠. 이미 원하는 답을 생각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 자체가 별로 안 좋은 태도라고 생각해요..무슨 생각을 들어도 상대방의 생각이니 존중해줄 준비가 덜 됐을 수 있으니까요. 원하는 답의 방향이 있다면 미리 말해주고 의견을 구하는 게 전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상 단지 가치관과 생각때문에 항상 상황이 100% 작성자님 잘못으로 돌아간다면 주변분들도 좀 비협조적이고 야속할 수 있다 생각이 들어요.. 진짜 서로 도와줘야 잘 지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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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yguy (글쓴이)
· 9년 전
@!6e4c56af8fd741abd87 거리를둔다고해결되지않는(선생님,반친구들등) 사람과도트러블이주기적으로일어나네요..다들제가무슨생각을하는지알수없다고심한분들은생각없다며욕도합니다. 예전엔자존심이쎄이기려들려했지만이젠그러려니하며무시하게됩니다..그래도나름비슷한분에게얘기들으니맘이조금은괜찮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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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yguy (글쓴이)
· 9년 전
@preheating 포스트님글읽고저도확실히잘못이있는걸느꼈어요. 예전엔,남들과이런트러블이있을땐'나는생각이이렇고저런사람이다'이런식으로상대를설득하려하면친분에따라"그따구로사는사람이어딧냐","에이,그건억지다"라는식으로돌아오는경우가다반사였습니다. 그래서트러블이있으려하면그상황을해결하기보단포기하고그트러블에어떤관여도하지않으려한거같은데.. '야그걸왜참어무조건아닌건아닌거야확실하게대놓고본때를보여줘야해'이부분글읽고되게많이와닿았네요..항상상대에게특정정답을원하고질문을던지진않았는지내고집만부리진않았는지.. 저도확실히변해야할부분은많은거같아요.성격이바뀌는건힘들겠지만여러방향으로상대방의입장을이해할수있을거같네요. 정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