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가 ***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어요 가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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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와 제가 ***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어요 가출하고 싶습니다 저는 18살이에요 지금은 시험기간이고 저는 야자끝나면 11시 쯤에 끝나면 편의점가서 알바하러 가요 저는 4시간만해요 사장님이 착하셔가지고.. 한 2시 30분쯤에 집에오면 씻고 준비하면 3시 30분쯤 됬더라고요 시험기간이니꺼 공부하려고 방에 들어가면 매일 똑같이 엄마가 잘갔다왔니 라는 말보다 설거지해. 빨래해. 청소해. 쓰레기 버리고 와 이럽니다 저 진짜 한숨도 못자고 공부하고 일하고 오면 진짜 자고싶고 좀더 공부하고 싶어요 근데 엄마가 너는 공부해봤자 대학못거니까 집안일이나해서 시집이나가 이런식이에요 근데 저는 아빠가 없어요. 엄마. 저. 오빠. 동생 이럿게 사는데 엄마가 아빠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빠한데는 엄청잘해줘요 백수인 오빠한데는 고기 반찬주면서 저한데는 오빠가 먹다남은거 먹으라하고, 남은 찌꺼기는 너꺼니 안먹어도 너가 치워라 이러고 ㅋㅋㅋㅋ 엄마도 백조고 오빠도 백수에요 ㅋㅋㅋ 제가 장학금받는거 하고 제가 알바하는 거로 겨우겨우 생활비 빠듯하게 내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힘들어요 차라리 집나가서 일을하지 이런 취급받으며 살고 싶지는 않네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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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ruteogi
· 6년 전
가정폭력 아닌가 알바 때려치고 오빠가 알바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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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Geuruteogi 엄마가 남자는 집안일도 일도 하는거 아니라고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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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heating
· 6년 전
만일 관계개선을 더 원하는 게 아니라면 혼자 분리되는 게 하나의 답이 될 수도 있죠.. 그저 고등학교 졸업까지만이라도 어딘가 숙소가 되어줄만한 곳이 있으면 급한 독립자금을 모으기 쉬울텐데..당장 도저히 너무 힘드시다니 그게 너무 안타까울 뿐이에요..만일 급한 독립자금을 모으고 진학시에는 필요할 지 모를 국가나 기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 정보 등을 모으는 것으로 희망 삼아 버티실 수 있다면 조금만 작성자님의 비상금처럼 따로 모으며 힘내주셨으면 좋겠어요..그렇지 않을 경우를 당장을 위해선 지금 제가 아는 게 많이 없어 도와드리지 못하는 게 죄송해요.. 개인적으로는 진짜 현실적으로 당장 돈이 없으시니까 지금 나갈 수는 없다는게 문제거든요.. 대신 관계개선을 원하시는 것이라면 제 말은 도움이 안 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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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preheating 비밀자금 만들어도 몰래몰래 빼앗아 먹고, 통장에 400만원있었는게 그 통장가지고 오빠랑 동생이랑 여행간다고 ㅋㅋㅋㅋ 저 보고는 예비고3이니 공부나해 어쩔 수 가 없잖아 이러고 ㅋㅋㅋㅋㅋ 그럼 왜 내 돈으로 갔다오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숨켜나도. 엄마랑 오빠는 집에 있으니까 제 방을 막 뒤지나봐요 ㅋㅋ 제가 잘때도 가방뒤져서 돈나오면 아무말 없이 가져가고 하.. ㅜㅜ 엄마께 화를 내도 내가 너 키우고 먹고 자게 했는데 너는 고작 이런거 가지고 그러니? 이러고 ㅜㅜ 어떡하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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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heating
· 6년 전
아..진짜 이거는 저도 좋은 방법이 당장 떠오르지 않아 저도 답답하네요.. 하지만 분명한 건 그건 아니니까 어떻게든 손 못 대게 숨길 방도를 찾아봐야겠네요. 아무도 모르게 새로 다른 은행에 다른 *** 하나 파서 전혀 다른 비밀번*** 설정해두고 통장은 어디 숨기거나 재발급받을 수 있으면 버리더라도.. 휴대폰 인터넷이나 텔레뱅킹으로만 이용할 수 있게 해놓는다 하더라도 어떻게든 저는 방법을 좀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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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68754
· 6년 전
집나가요 밥벌이도못하는 오래비만끼고사는 애미라니ㅋㅋ 오빠놈도 어떻게 미성년자 동생 돈뜯어먹으면서 일도안하고 집안일도안함? 눈치가있어야지 고시원이라도 나가봐요 거긴 협소하고 답답하긴한데요 지금 집이 훨씬답답할거같은데 걍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