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6남 난 아직도 소심하고 말하는것이 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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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내 나이 26남 난 아직도 소심하고 말하는것이 서툴러 아직도 여자를 사궈보지 못한 찌질이여서 한심하다. 내가 소심하고 싶어서 소심한게 아닌데 나도 이러고 싶어서 이런게 아닌데 왜 여자들은 이런 날 있는그대로 사랑해주지 않고 생긴 그대로를 사랑래주질 않는데? 성격이 내맘대로 바뀌는것도 아닌데... 이럴꺼면 차라리 날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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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aeun
· 6년 전
힘내세요.. 저도 소심한 성격이 고민이에요. 누구 하나 제 마음을 알아 주는 사람이 없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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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
· 6년 전
그 분들이 님 부모님도 아닌데 왜 그대로를 사랑해주라고 강요하는거죠? 정작 본인도 '찌질하고 한심'하다고 자신을 미워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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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woo
· 6년 전
소심은 자기 최면 같아여.. 먼저 자존감을 높여보시는 노력.. 필요해 보이구요~ 본인도 좋아하는 여성상이 있듯.. 여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만 싫어하는거 아니구요.. 저여자가 좋아하는 남성상은 내가 아닌가보다.. 쿨하게 넘어가면 됩니다. 좋으면 쿨하게 좋다고 말하구요~ 내가 좋다 했는데 싫다는 여자들.. 어차피 평생 볼 사람 아닙니다~ 세상엔 날 사랑해줄 여자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여자들한테 시간 낭비, 감정낭비, 돈낭비 금지!! 성격은 살다보면 조금씩 바껴요~ 걱정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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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lee
· 6년 전
반대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님이 만약 상대방이라면 날 사랑해줄 지. 소심함은 나쁜 게 아니라 소심함을 자신있게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전 별로였어요. 자기 자신 스스로 난 소심해서 연앨못하나봐 자책하던 선배가 있었는데, 사실 저 그 선배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날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갖혀서 움츠러 있는 바람에 전 지쳐서 고백도 안하고 포기했었어요. 소심한 걸 싫어하는 게 아니에요. 소심하다는 핑계로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책하느라 주위를 둘러보지 않는 게 싫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