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답답하고 텅 빈 것 같고 이유없이 눈물이 계속 나요. 두달전부터 원인을 못밝힌 기침때문에 계속 학교 빠지고 조퇴하고 병원가는데 그것도 지쳐요. 성적 걱정해야하는것도 지치고 알면서 공부 안하는것도 지치고 시험은 점점다가오는데 지금도 폰이나 하고있고 부모님도 몸 아프신데 병원비 많이 나가서 돈 버느라 고생하시는데 내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다 쓰레기 같은 말들이고. 최근에 계속 죽는 생각이 나요 누가 뒤에서 죽여준다거나 내가 죽고 아무도 나를 기억못해서 다들 행복하게 산다거나 그냥 숨 쉬다가도 숨 쉬는게 답답하고 삶이 답답하고 너무 턱턱 막혀요 이런것들을 바꾸려면 내가 이겨내고 마음을 다 잡고 움직여야 하는걸 아는데 그러지 않는게 역겨워요. 그냥 죽었으면
아빠가 진짜 개 싫다 확 죽으면 좋겠다 성질도 더럽고 지 맘대로 하고 내 의견은 들지도 않고
솔직히 제가 체육도 안하면서 뭘 노력이야? 친구들이 하는말이에요 하지만 점점 심리는 안좋아지고.. 점점 불안해진달까.. 누군가의 도움도 거절한 제가 문제죠? 제심리 방치한 제 잘못이죠? 샘들은 일단 다르게 아는데 점점 심해지는게 느껴지고 학원에서도 가짜 가면을 쓰곤해요 제발 누군가 도움을 주세요
세상것들이 나에게 죽어달라고 부탁을하는데
*** 힘들게 우울하고 화나서 자살하면끝날꺼 뭐땜에 이렇게까지 살아있냐 ㅉ
자살예방 1393? 거기 전화했더니 우울증 걸린 사람보고 하라고 하는 게 너무 많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다 할 수 있니 뭐니 그걸 몰라서 지금 이러고 있는 줄 아나 내 말 좀 들어 달라고 전화했더니 뇌과학 이야기만 잔뜩하고 담당 상담사는 내가 전화 안하면 절대 전화 안하더라 맨날 내 손으로 전화 해야하는 내심정은 조금도 이해를 못해주나
비오는날이면 늘 우울하곤 했는데 올여름부터 최근 몇개월동안은 괜찮더니 점심을 늦게먹던 세시부터 갑자기 우울해져서 힘드네요 옆에서 누가 돈 얼마를 준다고해도 안풀릴 그런기분이요 운동해서 땀내는것보다 낮잠좀 자면 낫겠지 싶어 한숨잡니다 저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나 왜 살고 있지 그 때 죽었어야만 했는데 살아서 좋은 게 하나도 없네
죽고싶어요 학교가면 친구? 인가 모르겠는데 바보 취급 받고 가끔 맞고 너랑 친구 된게 후회된다 연 끊을거다 역겹다내일학교가기싫어요 요즘 아빠가 예민해서 집도 싫어요 저 의지할 사람이 없어요 털어놓고싶어요사람한명붙잡고 펑펑울고싶어요 있잖아요 저 진짜 뚱뚱하고 못생겼어요 잘하는것도없고 그림이 유일하게 좀 할줄아는건데또래보다는완전 못해요 그리고 저 손목은깨끗했는데 더러워졌어요 사실자해도무서워서잘못해요재능이 없어요 이딴제가살아있어도 되나요? 옛날에는 최애 때문이라도살아야된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은 너무 죽고싶은데 최애보려고사는게너무한심해요 저 11년생인데공부도안해요사실그렇게우울해서안돼는건데제마음대로우울해하고학원도빼고하루종일누워있어요 벗어나고 싶어요 위로해주세요아니그냥괜찮다고한마디만해주세요쓸모있다고해주세요 11년생이 혼자 정신병원 가도 괜찮나요 약 주나요? 이딴글끝까지 읽어주셔서감사해요
원래 신장이 안좋아서 약을 먹고있는데 한동안 죽고싶은 생각에 약을 안먹고 숨겼어요 근데 엄마한테 들켜버렸어요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럽고 죽고싶은데 죽기가 겁이 나요 근데 그와중에 또 거짓말을 해버린게 걸리지않은 약이 더 남아있는데 없다고 해버렸어요 현재 엄마 아빠만 보면 숨이 막히고 답답하고 토할것같고 앞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숨까지 막혀요... 제가 지금 돈이 없어서 상담을 하고 싶어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