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중 2 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학업|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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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honon
·6년 전
저는 평범한 중 2 입니다. 저는 왜 이렇게 불행한걸까요. 신이 있다면 저는 유흥거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불행이 이어져 죽고싶을 때는 약간의 행복을 주어 살고 싶게 하고 그 뒤에는 그 행복을 다시 빼앗고 불행을 주는......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자면 이사온 후 계속 왕따를 당해 5학년 말 죽고 싶을 때 여자친구라는 행복을 주고 6게월 동안 마음을 겨우 추스르면 말도 없이 자취를 감추는 이별로 다시 불행하게 만들고... 중학교2학년 그러니까 올해 7월. 학업 스트래스와 부모님의 잔소리 친구들의 배신으로 죽고 싶을 때 영재학교에서 친한 친구가 없던 여자와 친구가 된다는 행복을 주고 그 한줌의 행복으로 마음이 겨우 회복 되었을 때 또 다시 말 없이 자취를 감추는 이별로 제 맨탈을 탈탈 털리게 만들고......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고 겨우 한 줌의 행복을 원하였을 뿐인데...... 그것마저 저에게는 과분한 것일까요? 웃고싶어도 웃을수 없고 감정이 매말라가고...... 그 빈자리를 이성이 매꾸어 결국에는 이성만이 남아있는 사람이지만 사람이 아닌 그런 존재가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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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8
· 6년 전
신이 있다면 개개인의 사소한것까지 조정하진 않을거예요.. 왕따를 당하거나 이별을 견뎌내는것, 부모님의 잔소리, 친구의 배신 힘든일이 많았네요.. 이 문제들을 잘 넘기게 되면 더 성숙한 사람이 될거예요. 저런것에 대처할 좋은 방법을 찾아내봐요. 찾기전엔 그저 당하기만 하니 힘들수 밖에 없겠지만 적극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원하는 쪽으로 조절해보세요. 잘 대처할 방법을 찾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