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반응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되나 싶어서 울었고 그냥 눈물이 흐를 때도 있었고 아침에 눈을 뜨면 답답함에 울었었고 요즘 아무것도 안 하고 잠만 자고 싶네요 일하기도 싫고... 부담감만 늘어가요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별로 살고 싶지는 않은데 죽는 것도 싫어서 못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이럴까요ㅠㅠ
제가 자해를했었는데 자해를 끊을려고 여러시도를 해봤거든여? 근데도 다른칼찾아서하고 스스로 목조르면서하고 숨 참아가며하니까 저 스스로도 조절이안돼는거 있져 그래서 저는 정신병원에 입원하고싶은데 대전에 입원가능한 정신과,정신병원좀 알려주세여 돼도록 대학병원이면 좋구여 절차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글고 현제 12살이에여
저는 프랜차이즈 떡볶이집에서 알바하고 있어요 고3때 3개월정도 마감알바 했던곳에서 지금 스무살에 휴학하고 오픈알바로 하고있어요 아파서 그만뒀어서 다시 일하는거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일시작하고나서 사장님이 불쑥불쑥 대타와 연장근무를 통보하고 그에 응하지 못한다 하면 그정도도 못해주냐며 짜증을 내세요 맨처음에 첫출근도 당일날 통보로 시작했어요 단둘이 일하는 이모님은 자주 심한말을 하셔서 이모님과 싸운적도 있어요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치셨냐라는 말을 들어 저도 못참겠더라고요 그런후에 저도 같이 언성높여서 죄송하다고 싸우고싶지않고 그냥 조금만 말 좋게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다 말했더니 인생 그따위로 살지 마 라는 말까지 들었네요 다른 알바생한테 앞담하고 사장님에게 험담하는건 기본이고요 실수하면 사장님께 이른다 으름장을 놓으시고요 제가 항상 굽혔었어요 저번에 싸우며 싹다 이야기했더니 싸운후엔 확실히 혼내는게 줄어들긴하셨어요 근데 요즘 아시안게임 시즌이라 티비를 틀면 선수들이 나오잖아요? 그중에 중국에서 귀화한 우리나라 선수 목소리를 듣는데 스트레스와 두근거림이 같이오더라고요 왜일까 생각하니 이모님이 중국분이시거든요 말투가 똑같았어요 이런 지경까지 오니까 진짜 미치겠더라고요 혼자일하고, 시급, 일하는시간, 식사제공, 익숙한일까지 같이 일하는 사람 말고는 다 만족스러워요 근데 이게 자꾸 발목을 잡는것같아요 알바를 시작한 후로 제대로 된 잠을 자본적없고 새벽에 항상 깨며 가끔은 이모님께 혼나는 꿈도 꿔요 떡볶이집 이름만 들어도 스트레스고요 떡볶이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라 유튜브나 친구들 가족들에게도 자주 언급이 되는데 그때마다 너무 짜증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고요 그 상호명만 나오면 예민하게 반응하게돼요 떡볶이 알바전에 탕후루 알바하다 부당해고 당해서 그 트라우마도 아직 남아있는것같아요 이걸 그만둔다해도 다른 알바를 구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요 자꾸 그만두고 싶고 출근길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돼지가 된것같아요 그런데도 머릿속에선 이런 조건의 알바가 없다는걸 계속 생각해요 실제로도 없구요 몸은 할만한데 정신이 미쳐버릴것같아요 가끔 실수를 할때면 강박이 심해져 메뉴를 몇번이고 확인해요 내년에 다시 대학가기전 2월까지는 다녀야할텐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솔직히 이조건은 다시 못찾을것같아서 계속 다녀야할것같긴해서요... 정신상태가 이렇다보니 퇴근후엔 아무것도 못하고 내일을 두려워하다가 잠에들고 출근하고 제가 평일알반데 그래서 일요일엔 새벽내내 우울해하다 피곤하게 출근을 해요 기분전환과 불안을 멈추려 컬러링북을 하거나 운동을 해도 그때뿐이고요 어떻게 이겨내면 좋을까요? 그만두는것 외에 좋은방법은 없을까요? 이조건 찾기힘들것같고 그만두면 부모님이 공장보내실것같아서요 휴학했으니 돈은 무조건 벌어야한다고 생각하시거든요 1년전까지 우울증 약 먹다가 가족들이 너무 싫어하고 저도 좀 괜찮아 진것같아 끊었는데 다시 먹어야할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갑자기 참을 수 없을만큼 화가 났다가 갑자기 울어요 저도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갑자기 너무 슬퍼져서 꺼이꺼이 울다보면 또 갑자기 공허해져요 그러다 또 갑자기 화가나고… 그러다 또 우울하고… 감정이 막 왔다갔다 하는데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고 조절하기 힘들 정도로 왔다갔다해요 혼자서 화내다 갑자기 울고 그러니까 저는 제가 미친 건가 싶었어요 혹시 우울증이면 감정기복이나 감정조절이 있을 수 있나요 감정을 참는 게 너무 힘들어요…
저는 초등학생 6학년 어린인데요 저는 2학년때쯤부터 이상할수도 있지만 어두운 곳이라면 목을 조르거나 수많은 눈이 째려본다는 시선을 느껴요 느끼기만 하면 모르겠지만 제가 상상해 낸걸진 몰라도 어떤 검정색 괴생명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항상 목을 조르더라고요? 초반에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겼는데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불안증세와 불면증 등등 이제는 자려고 누우면 밤을 샐 정도로 심해졌어요 트라우마가 있긴 했지만 나름대로 이겨냈다고 생각 했는데 아니였나봐요 죽고싶다는 생각도 요즘은 덜하는데 왜이리 저는 저 자신을 싫어할까요 저걸 만들어내서 저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제가 잘못인걸까요? 그냥 모르겠어요 웃어도 힘들고 울어도 힘들고 그냥 살아서 숨쉬는것도 귀찮아서 그냥 하루종일 몇년동안 푹 자고싶어요 별거 아니라서 부모님께는 이야기 안드렸는데 괜찮겠죠? 부모님은 제가 트라우마가 있는지도 모르시고 그냥 딱히 말하고 싶진 않아요 엄마 아빠 두분다 제거 어렸을때 부터 사이가 안좋으셔서 항상 싸우시거든요 이혼할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근데 제가 나쁜건지 감정이 없는건지 딱히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고 아무런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이런 상태인걸 이 상황에서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부담만 드릴것 같기도 하고 그냥 혼자서 뭐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 그냥 좀 감정이라도 생기면 좋겠어요
예전에 상담을 받았었는데 비웃음 무시당한기억이 절 괴롭힙니다. 3년째 항상 계속 생각나서 힘든데 괴롭습니다. 망신당한기억이 계속납니다. 그 기억 때문에 제인생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근데 상담사가 그것은 그냥 니 현재상황과 관련없다고 말해줘도 머리는 알겠지만 마음은 울분이 계속 날것같습니다. 이런걸 상담으로 해결될까요? 상담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데?
다들 지 생각하기 바쁘고 남일에는 관심없고 쓸데 없는 곳에만 오지랖부리고 저만 비정상이죠
엄마한테 사랑받지 못한 애는 커서 어른이 되도..쉽게 자립되지 않는구나.. 계속 공허하고, 허전하고..누구하나 살갑게. 대해주긴 커녕 평생을 천대받고 사네 이거 참 매번 살아있음에 버티고. ..시간이 지나고 무뎌지겠지하고 바라지만..넘. 매일매일이 울적하고 비참하다.. 이게 산다고 해야 하나.. 하루를 보내고..아무일이 없어....무탈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짜증나....나 자신을 속이는게... 계속...아무렇지 않은 척..지내는 게 허무해 삶에 희노애락이 있다지만 난 왜 희 가 없는지...슬프다....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항상 불안하고 초조함을 느껴요. 요즘에는 왜 살지? 내가 뭘 위해서 이렇게 사는거지? 라는 생각이 자주 들고 가끔은 정말 안 좋고 나쁜 생각들이 들어요. 고등학교 입학 후로는 스트레스랑 불안감이 더 심해져 몸에도 무리가 가고 있어요. 건강도 안 좋아지고 심리적으로도 지치고 힘든데 공부하느라 회복할 틈이 없었어요. 상위권인 학생이라 성적에 많이 예민한데 불안감 때문에 안 하던 실수도 많이 해서 공부한거에 비해 성적이 아쉽고 주변에서도 너무 아깝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실수를 하는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싫고 겨우 불안감 때문에 그동안 공부한걸 다 날려먹었다고 생각하니 우울하고 자기혐오가 너무 심해졌어요. 시험 준비할때 문득 이렇게까지 몸을 해치면서 공부하는게 맞는지,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해도 실수를 하니 부질없는지, 성적을 위해 주변 친구들을 모두 경쟁상대로 여겨서 경계심이 깊고 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모습이 맞는지, 별별 생각들이 다 들더라구요. 너무 우울하고 자신감도 떨어져서 자주 혼자 밤에 펑펑 울었어요 주변 사람들한테 고민을 말하면 넌 어차피 공부 잘하잖아~ 잘하고 있으면서 왜 그래~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부담감이 커져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전보다 공부에 흥미가 떨어지고 뭘해도 재미있지 않고 내가 뭘 좋아했는지 뭘 하면서 행복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런 마음을 방치해둔지 너무 오래됬는데 이 깊은 상처가 나을 수가 있을까요.. 도대체 어떻게 극복해야되나요.?
현재 학생입니다. 예전부터 우울증이 의심이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일상생활에도 영향이 끼쳐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정신과 진료비가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학생인 신분에 준비하기에는 어려운것 같아서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해결해야하는데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싫어요.. 뭔가 걱정 끼쳐드리기 싫은것 보다는 그저 말하는걸 상상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기분입니다. 원래는 말씀을 드릴려고 해본적 있지만 결국 아무말도 꺼내지 못하고 다른말로 바꿨습니다. 이렇게 고민만 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네이버 지식인이나 몇몇 커뮤니티에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내용을 검색하거나 글을 써서 올렸을때 돌아온 대답들은 모두 그래도 말씀 드리라는 거더군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말씀드리는게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