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그냥 심심해서 그림을 그렸던 거 같애 그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직장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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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aysome
·9년 전
예전엔 그냥 심심해서 그림을 그렸던 거 같애 그런데 그게 꿈이 되고 특기가 되고 전공이 되고 그렇게 대학을 졸업했는데 막상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진 모르겠어 그렇게 암 생각 없이 하루하루 살며 직장인이 되었고 점점 그림을 그리는 거완 멀어졌어 예전엔 그게 내 꿈이었는데... 참.. 묘한 기분이더라. 그림과 나의 관계.... 내가 왜 그 대학을 갔는지... 그 시절 왜 그렇게 재료를 싸매고 과제를 하러 학교를 올라갔는지... 솔직히 나는 내 삶이 그림쟁이가 되는 게 두렵고 싫어 뭔가에 매이는 것도 싫어 난 연애가 너무 하고 싶은거지, 골방에서 상상하며 행복한 연애물을 그리고 싶지 않아 내가 보낸 그 시간들이 참 무의미하게 느껴져... 무료함으로 가득한 시간들을 상상과 그림으로 견디는 그림은 절대 행복하지 않아 나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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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950422zz
· 9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뭐라 말씀을 드려야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