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빚을 내야 하나? 인생 왜 이 모양이지?
요즘 다시 증상들이 심해졌습니다. 우울, 불안, 공황, 강박 모두 한동안 괜찮다가 심해져 너무 힘든 와중에 있습니다. 병원에서 다음진료때도 괜찮으면 약을 줄이자고 말을 하면 꼭 다음에 더 심해져서 가더라고요 그런식으로 약을 줄이지 못한게 몇달되었다보니 이제는 약을 줄일 수 있는게 맞나 의문도 들고 계속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그리고 약을 이렇게 먹는게 효과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병원을 한번 옮긴건데도 이러네요 대학병원으로 옮기면 더 나을까요?
사실 이제 그냥 다 놔버리고싶어요 매일같이 찾아오는 공황에 우울, 불안 무기력에 둘러싸여 사는 일상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이제 더이상 제가 이겨낼 수 없을것같아요 살고 싶지만 이런식으로 살고 싶지는 않아요 차라리 다 그만두고 싶어요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학생이기에 공부를 해야하는데 공황과 무기력이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공부하는건 쉽지 않더라고요 저도 공부 하고싶고 좋은 성적 받고싶어요 성적으로 인정받고싶고 항상 성실한 학생으로 보이고싶어요 집에오면 지쳐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정신과 선생님은 쉬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시험은 얼마 안남았고 사는게 먼저인건 알겠지만 오늘도 공부를 안했다는 죄책감, 이번 시험도 망치면 어떡하나 싶은 불안감이 너무 겁나요
요즘 공황이 자주 와요 낮에 학교에서 공황발작이 오고 나면 집에와서 지쳐서 누워서 쉬곤하는데 그러다가 공부를 못하고 하루를 끝내는 날이 대부분이에요.. 아무리 아프다고해도 기말고사가 1주일전인데 너무 핑계같죠?? 아직도 누워만 있은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언제부턴가 창 밖으로 몸을 던지는 꿈을 자주 꾼다 한 몇달 전까지만 해도 실신하는 꿈을 자주 꿨었는데 안 꾼지 오래된 것 같다 창밖으로 몸을 던지면 속도감과 바닥에 떨어졌을 때의 고통이 생각보다 리얼하게 느껴진다 이젠 정말 현실에서 시도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이런 생각들면 안되는데... 정신과약 몇달째 잘 챙겨먹었었는데 한번 빠뜨리기 시작하니까 챙겨먹질 않게된다 약을 꾸준히 잘 먹을 수 있게 해준 것도 약의 효과였나보다 하루종일 공허하고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은둔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아직도 있지만 실천이 전혀 안된다 주변이나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조언을 많이 해줬지만 난 은둔생활에 익숙해진지 오래됐지에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정신과약 다시 받으러 병원 가야하는데 예약 날짜에 노쇼해버렸다 아마 의사선생님께서도 나를 포기하고 싶으시겠지 약도 잘 안챙겨먹고 생활습관도 안 바꾸고 바뀌고 싶은 의지가 전혀 없어보이는데 약을 계속 처방해주는 게 맞나 싶을테고 다른 병원을 알아봐야하나... 문득 떠오른 영화 속 대사가 하나 있다 "내 인생에 날 도와준 사람이 하나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진 마요 많았어요 도와준 사람들 한번 두번 세번 네번..네번까지하고 다 도망가요 ....나아질 기미가 없는 인생 경멸하면서" 너무 공감이 가는 대사였다 나도 내 인생에서 도와준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다 도망갔다 나아질 기미가 없는 인생 경멸하면서
공황은 2주오고 2주쉬는 느낌으로 계속 오고있고 최근에는 강도도 심해졌고요 하지만 지금 시험 1주일 남은 시점이라 공부를 해야하는데 저 정말 공부하고싶어요 낮에 공황이 오고나면 기운이 쭉 빠져서 집에가서 조금 쉬다보면 잘때쯤 또 공황이 오고 이런 삶이 너무 미칠거같아요 공부를 안하고 하루를 지나갔다는 후회와 죄책감도 들고 정신과에서 이제 약을 줄여나가자고 했는데 다시 심해져서 줄이지 못하는 현실도 짜증나고요 그냥 약통을 보고있으면 저걸 다 먹으면 좀 편할까 싶기도하고 자해충동이 계속들어요.. 너무 지치고 힘들고 미칠거같은데 말할곳도 없고요.. 도대체 누구한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 짐이되고싶지도않고요.. 병원에서는 공황이 지나가고 무기력함이 있으니 쉬어야한다고하는데 기말고사는 1주일남았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미치겠어요..
죽을 용기도 없지만 살아1갈 용기도 없다..
나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제가 진짜 남들과 너무 다르게살아와서요 친구도없고 애인도없고 선후배도없고 모든걸 혼자서 헤쳐나가서요 저 생각해주는 사람도없어요 외롭고 힘들때 기댈대도없고 뭔가 나보다 앞서나가서 또는 나와 같은 인생을 사는자로부터 조언을 얻지못하고 그래서요 고민도많고 외로움도 많고 해결해야할 문제도많고 해결될지도 모르겠고 눈앞은 불안하기만하고 미래는 모르겠고 저 32살이고 부산살구요 행복했던적이 없습니다 정말로요 한 20년전인가 있었던거같은데 기억도 잘 안나요 저는 가정폭력이랑 학교폭력으로 점철되고 병원에서 의료사고도 나서 피부에 흉터도 생기고 너무 마음고생이 심해서 이인증도 앓고 만나주는 사람도없죠 모임을가도 사실 환영받지못하고 다들 병원이나 모임을가라고하고 정작 자기는 만나주지않고 내가 어떤상태인지 확인도 안하지만 어쨌든 가라고하십니다 솔직히 모르겠어요 인생이라는게 뭔지 어떻게 헤쳐나갈지 정말로 불안하고 힘들고 내가 아닌 엄청난 천재였다면 해결했을까 또는 천재라도 나같은상황이라면 좌절했을까 그런생각도 드네요 혹시 저 좀 만나줄 수 있나요 채팅아무나 주세요 . 카톡 옵 챗 방 제 목 mullong입니다
1살 차이나던 언니였고 매일 연락하던 사이에요 이제는 제가 그 언니 나이가 되니까 더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저는 언니 납골당 위치도 몰라서 보러갈수도 없고 가족분들 연락처 또한 몰라요 그리고 최근에 카톡 탈퇴를했다가 로그인 해버려서 언니와의 연락내용도 다 없어졌어요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과거로 돌아가고 싶고 너무 보고싶고 눈물만 나오고 아무것도 할수없었던 제가 너무 한심하고 후회되고 힘들면 언제든지 찾아간다 말했는데 죽기전 연락 한 번 안줬던 언니가 살짝 밉기도하고 당장 이 목숨을 끊어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가도 그러지못하고 그냥 너무 힘들어요 살수가 없어 처음부터 만나지 말걸. 정 주지말걸 싶다가도 너무 좋았던 순간들이 계속 생각나고 제가 미쳐버릴까봐 무서워요
생각해보면 다 제가 망쳤어요 내 잘못된 선택들이 결국에는 가시가 돼서 절 너무 아프게해요 정말 다 그만두고싶고 다시 무언가 해보려고 ***대로 망해버린 관계, 인생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노력 했습니다 제가 고칠 수 있었던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오히려 더 힘들어질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행복해지겠지 나 자신도 고쳐지겠지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더이상 괜찮아 진다는 미래를 그리기도 지쳐요 그런 생각하는것조차 질릴대로 질려버려서 정말 다 포기하고싶고 그만두고싶어요 근데 정말로 그래버리면 난 정말 쓸모없는 사람이 될것같아서 무사워요 한번 실패한 일을 다시 해보려고 겨우 일어났는데 일어난지 얼마나됐다고 무섭게 오는 슬럼프 .. 해야 할것이 있으니까 다시 결과를 봐야하니까 겨우 붙잡고 살고있는데 다 포기하고 그만둬버리면 행복한 미래가 그려지질 않아서 정말 쓸모없는 인생이 될것같아서 그냥 죽어버리는게 나은 인생이 될것같아서 무서워서 그만두지 못하고 그렇다고 열심히 하지도 못하고 너무 지치고 내 자신이 더더 싫어지고 자존감은 박살나고.. 너무 힘들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