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15일 13년 동안 내 반쪽같이 지내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췌장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pringcat
·9년 전
올해 5월 15일 13년 동안 내 반쪽같이 지내던 고양이가 하늘로 떠났어요 혼자 살면서 이사도 많이 다니고 공장일도 하고 별일을 다하다가 이제 자리 좀 잡고 잘지낼수 있도록 되었는데 폐수종,췌장염 ,당뇨, 치아흡수병변, 끝낸 복막염 까지 앓다가 떠났는데.. 아직도 내마음은 내고양이를 보내줄수가 없어요...내가 아프거나 힘들때 기쁠때 내옆에서 누구보다 날 아무조건 없이 한없이 사랑해 줬는데... 그존재가 없다는 사실이 견디기 어려워요..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요.. 너무 많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ies
· 9년 전
강아지 두마리 키우다보니 .. 그맘알것같네요. 힘내세요. 좋은곳으로 갔을거예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2leem
· 9년 전
소중한 존재가 하늘로 떠난 맘을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요....힘내라는 말밖에 못해서 죄송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helloooooo
· 9년 전
정말 뭐라 말해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고양이는 이제 아프지 않고 잘 지낼거에요. 옹동스라는 스노우캣 작가의 책에 그런 말이 있어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있던 반려동물이 마중 나온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이 말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orocy
· 9년 전
공감되요.저는 강아지를 키웠었어요. 아이는 지금 편하게 쉬고있을꺼라고 믿으려 해도 내가 더 나이들으면서 얘를 잊게된다는게 너무 두렵죠. 가끔 저는 아이에게 편지를 써요. 뽀솜아, 잘지내? 오늘도 꿈에서 우리 만났어. 내가 너를 잊지 않았다는 증거겠지. 아직도 네가 자던 ***방석을 보면 눈물이나. 그래도 내가 우는걸 보면 하늘에서 같이 슬퍼할 너를 생각하면 눈물이 멎어. 행복해.솜아. 언니 항상 지켜보면서 응원해줘 사랑해. spring cat님도 힘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nabi0328
· 9년 전
저도 8월 22일에 저와 함께 지내던 고양이가 고양이별로 갔어요. 저희 고양이는 운이 나빴던건지, 태어난지 6개월만에 복막염으로 떠났어요. 힘들 때 옆에서 조건 없이 있어주던 가족같은 존재가 떠난다는건 너무나도 슬픈 일이죠. 고양이는 마카님과 지내는 동안 행복했을 거고, 하늘에서 정해준 운명을 이기지 못해 떠난 걸거에요. 자신을 알아주던 따뜻한 손을 언제까지나 기억할 거에요. 권봄이라는 분이 부르신 '행복했다오'라는 노래가 있어요. 그 가사 중 '언젠가 무얼론가 또 만날거야'라는 가사와 같이, 마카님도 언젠가 조금 다른 인연으로 다시 만나실 거에요. 그때까지 그리움을 참으려고 하지 마세요. 오히려 울고 싶을 때는 울고, 보고 싶은 감정을 표현하는 게 차라리 나을 거에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미련을 버리지 못하시면 마카님의 고양이도 마카님을 떠나지 못하고 편하게 쉬지 못할 거에요. 언젠가 무얼론가 다시 만났을 때 그것을 아끼고 사랑해준다면 고양이별에 있는 마카님의 고양이도 기뻐할 거에요. 자기만의 다이어리를 하나 만들어서 고양이가 생각날 때마다 편지를 쓰는 것도 좋아요. 정말 견디기 힘드시면 상담센터에 가 보시는 걸 추천해요. 고양이는 분명히 좋은 곳에 가서 언제까지나 마카님의 마음속에 살아있을 거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