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자친구와 결혼날을 잡은 예비신랑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고민|이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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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arc
·9년 전
올해 여자친구와 결혼날을 잡은 예비신랑입니다. 만난지는 일년이 넘었구요 여자친구는 한살 연상입니다. 제 고민은 우리가 너무 자주 싸운다는 것입니다 결혼준비하면서 많이들 싸운다지만, 저흰 주로 저희들끼리 싸웁니다. 싸우는 거는 주로 제가 어떤 실수를 하면 그거가지고 여자친구가 삐진다는 건데... 저는 여자친구가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도 싸우고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고 하다보니 지금은 인연이 아닌건가 확신이 가질 않습니다. 여자친구도 마찬가지 생각이구요.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다는데 지금이라도 그만둬야 하는건지... 물론 여자친구는 사랑합니다. 평소엔 사랑스러운데 가끔씩 제가 이해하기 힘든일로 삐지고 화를 내면서 저를 몰아 붙입니다. 저는 평소에 여자친구를 위해 양보를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연을 다 말하긴 그렇지만, 여자친구는 부모님과 자기 사이에 선택하라고 햇고 이를 계약서까지 써달라고햇니 써줬습니다. 저희 부모님을 미워하는 마음을 이해합니다만 그런 계약서를 쓴다는게 달가울리 없습니다. 그리고 제 친목모임이나 외박도 금지합니다 회사동기들과 같이 하는 친목모임인데 이성이 있다고 싫어합니다. 모임에서 해외여행도 가긴 했지만 부부들도 있었고, 더욱이 회사동기 모임인데 못가게하니 동기들에게 참 난처했습니다. 그래도 안가기로했습니다. 외박은 안하게는게 맞죠. 그래도 출장으로 외박을 할 수도 있고 동성친구끼리 술한잔 할일도 있는데 그런것도 영 좋아하지 않아요. 또 주로 자기마음을 몰라준다고 싸우는데 그러다 보니 제가 맞춰준다고 이것저것 못하게 되니 저도 점점 답답해졌습니다. 이제는 농담도 쉽게 못하겠습니다. 나한테 외박하지 말라하길래 나도 농담으로 이번에 친구랑 놀러간다는거 너만가냐는 식으로 말했는데 니가 나한테 이러했으니 너도 당해봐란 식이 싫다고 농담도 하지 말랍니다. 이제껏 제가 먼저 화내서 싸운 일은 없습니다. 저도 서운한거 있어도 여자친구가 좋고 저에게 헌신하는걸 저도 알기 때문에 참고 넘깁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그게 안되나 봅니다. 사소한 일로 서운해하고 화내는 여친에게 제가 얼만큼 양보하면서 살아야할지 감도 안오고 내가 왜그리 힘들게 살아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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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글쓴이)
· 9년 전
@!318f9bbaee9c0cae9b2 제가 억울한게 그거에요.. 그렇게 큰 잘못도 아닌데 매번 그렇게 까지해야하는지.. 어디 놀러갔다가 삐져서 혼자 가려고한적도 많구요.. ㅜ 성격이 잘 맞는다 생각했는데.. 예민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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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gen17
· 9년 전
제가 제신랑이랑 그래요 다만 연애때는 그걸몰랐었죠..근데솔직히 너무 힘듭니다 서로의 가장 가까운 반려자가 되어야하는데 한번싸우면 감정이 모두 드러날정도로 소비가되고 이게 반본되니 이젠 너무지칩니다 기댈누군가가 없으니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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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글쓴이)
· 9년 전
@!318f9bbaee9c0cae9b2 아니요 솔직히 헤어지면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꺼 같아요. 근데 여자친구처럼 저한테 헌신적인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헤어지면 그간 추억이 많아서 많이 들것 같아요. 결혼 미루는건 무리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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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글쓴이)
· 9년 전
@trigen17 어떤점 때문에 서로 의지를 못하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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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글쓴이)
· 9년 전
@!318f9bbaee9c0cae9b2 그런건가요.. 그냥 아직 젊으니까 언젠가 또 인연이 잇겟지란 생각은 있어요. 이미 서로 헤어지자고 몇번했고 .. 서로 자꾸 감정소비하니까 이래저래 손해보는것도 많네요. 다른사람들은 어떤기준으로 이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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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01
· 9년 전
성격차이네요..ㅠ 저는 여자친구 분과 헤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라는 게 연애와는 또 다른 것이잖아요.. 결혼 후에 싸우면서 제일 힘든 것이 성격차이입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성격도 다른 것이고 자신이 남을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처음엔 사랑으로 배려로, 넘어간다고 해도 나중에는 그게 쌓이고 쌓이다보면 서로 지치기만 해요. 아니면 정말 결혼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면 딱 2주만 같이 동거를 해보시면 어떠세요?? 요즘은 결혼전에 미리 서로를 알기위해 동거를 하는 커플들도 많다고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고민 글을 쓰셨다는 것부터 무의식중에 헤어지고 싶은 부분과 결혼이야기가 진행되었고 헌신적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의 갈등으로 쓰시게 된 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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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68754
· 9년 전
자신이 서운한게 있어도 참고넘긴다고 남이 그렇게하길 바라는 마음 풀고 다음번엔 반복되지않도록 하기위해 확실히하고싶은데 상대방이 안따라주는마음 이런건 흔해요 남녀사이에서 흔히 생기는 욕심이에요 왜 나는 이런데 재는 저래? 왜냐고요? 다르니까요 같이살아온 형제자매끼리도 확연히 다른데 당연히 다를 수밖에없죠 뭐 문제는 죽어도 서로가 이해안돼요 양보고 서로 잘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서로 절대이해못해요 사소한 다툼은 서막이고 생각자체가 다르니까 같이살면 무조건 한번이상은 이혼서류 얘기나와요 근데 그거 다그래요 글쓴이분 커플만 그런것도아니고 세상 모든 어느누구를 만나도 다 그래요 잉꼬부부? 그거 서로 얼마나 노력하는건데요 둘다 조심하는거에요 그관계가 소중하니까 이미 깨닳은거죠 의견충돌은 피할수없고 풀어야하는 문제며 싸움은 그문제의 해답으로가는 풀이과정이에요 싸움을 피하려고 하지마세요 왜 그게 두렵고 귀찮은 일이되는거죠? 피하려할수록 더 일을 키우는거에요 막서로 욕하고 때리고 이러라는게아니고 여자친구랑 대화해서 선은 정하고 그안에서 스포츠처럼 싸우는거죠 생각해봐요 결혼 결심한 이유가 무엇이이였는지 그것만 생각해봐요 싸움은 불가피한거에요 어느 누구랑도 다하지만 그여자친구랑 나눈 감정 추억 그느낌 결혼까지 생걱한 결심 이게 과연 다시 찾아올까요? 인생은 짧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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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68754
· 9년 전
그 여자분도 분명이유가있어요 방법은 잘못됐지만 이건 대화로풀어야지 달리 풀리길 기다리고 도망치려하는건 아닌거같아요 어찌됐건 후회없는 결정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