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신기하게 생각안해야지 안해야지하면 계속 생각나서 미치겠네요. 저는 제 스스로가 행복해지는게 싫은거같아요. 뭔가 자꾸 불행한 상황은 만드려고하고 자꾸 생각나고 그러는거같아요. 제가 소중하게 여기면 여길수록 그게 없어지거나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왜 이런걸까요? 가끔은 스스로를 때리면서도 이런생각을 없애보려했지만 전혀 효과가 없어요 긍정적인 생각만하면서 삶을 살기에도 바쁜 요즘 저는 혼자 왜이러고 있는걸까요? 왜 세상에서 버려지길바라고 내곁에 아무도 없어지길 바라는걸까요. 늦은나이에 공부를 하는 저지만, 행복한 가족도 있고 꿈도 있는데.. 지친걸까요. 나태해지거나 무기력하고 부정적인 생각만을 하는 저를 보면, 가끔 정말 어떻게 내 자신을 혼내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해요.
내가 남을 돕는다고 힘들 모두 쏟아 부어버리면 내 자신 위로 해줄 힘은 어디서 얻을까 죽고싶다
몇주전부터 무기력하고 너무 힘들고 요즘에는 구지 살아야하나 라고 생각이들만큼 이유 몰 개 너무 힘들어요
뭔가 몇 년전부터 걱정을 하기 시작했어요 뉴스나는 사고들을 보면서 사고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부터 부모님에 대한 걱정을 시작한 것 같아요 제가 자취할 때는 덜하는 데 방학이나 주말에 같이 집에 있으면 엄마가 퇴근을 할 시간이 되면, 자연스럽게 엄마가 퇴근하다가 괴한이랑 마주치는 거 아닌가? 퇴근하고 오다가 차에 치이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 때가 많고, 엄마가 어디 서울로 나가는 날이면 버스사고 나면 어쩌지라는 생각과 비가 오면 넘어지다가 다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명절에 내려갈 때도 제가 이번에 사정이 있어서 부모님과 같이 못내려가는 데, 내가 없는 그 순간에 내려가는 길에 갑자기 차사고가 나면 어쩌지,,,내가 이 순간을 후회하게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듭니다. 아빠와 엄마 두 분 다 걱정이 되는데 엄마에 대한 걱정이 더 큰 것 같아요. 이게 그냥 그럴 수 있는 건지,,,아니면 과한건지 모르겠네요
요즘 최근 들어서 지하철 서서 오래 타다보면 점점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워서 이대로 가다간 쓰러질것 같아서 도중에 내리는 일이 많아진거 같아요 오늘은 유독 저번에 어지러울때보다 더 심했던 거 같은게 증상은 비슷한데 앞의 시야가 흐려지면서 제 몸을 가누기가 힘들었어요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원인을 모르겠어요. 앉아서 타면 덜 어지러운데 유독 서서 타면 더 심한거 같아요 예전에는 지하철타도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말이에요....왜 그런지 알고 싶어요.... 이제는 지하철 타기가 두려워요
죽고싳어요 너무 불안해요
누가 제 SNS 계정에 올린것들 다 저장하고 캡쳐해놨을것 같아요 ㅠㅠ 제 정보 다 모으고 약점 잡아서 언젠가 제 인생 망치려구 준비해놓고있을것 같아요. 인스타같은 게시물보다가 사람들이 댓글을 남긴거 보면 공개계정에 흑역사가 될만한 것들을 업로드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런거 보면서 아 이사람 사람들이 계정들어가서 다 캡쳐해놨겠다 나중에 어쩌려고 그러지 이런생각밖에 안들어요 .. 그런 사람이 수 많은 사람들 중 한 사람정도는 꼭 있을것같아요 제가 맞는걸까요 아니면 망상인가요… …………
마음이 답답해요 어떡해야하나요 내가 잘못한게많나봐요
우울증 때문에 몇년 동안 정신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는 극심한 우울함은 많이 사라진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왜 사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다들 못죽어서 산다는데 전 죽을수 있거든요. 뭘해도 감흥이 없습니다. 하루가 너무 길고 너무 졸려서 하루에 10시간씩 이상 자는것 같아요. 자면 꿈이라도 꾸니까 자는게 깨어있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울증이 완전히 나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남들처럼 살면 되는건가'하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세상은 문제 투성이잖아요.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그냥 살아야되니까 사는게, 살아야 하는게 무조건 정답인게 싫습니다. 좋아질거라는 희망을 가지는 것도 유분수지, 몇년이 지났습니다. 정신적인 연료가 없는데도 계속 걸어온게 몇년입니다. 정말 죽고싶은 고비를 넘었지만 차라리 그때 죽을걸 후회가 됩니다. 살아있는걸 잘했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좋은일이 있겠지만 더는 가기가 싫어요. 바로앞에 주유소가 있어도 자동차에 기름이 아예없으면 멈춰버리잖아요? 희망이 얼마나 있던지 더 갈 정신이 없는것 같아요.
그냥 집에 있다가요 불안해질때가 있어요 특정한 일을 계속 생각해서라기보다 그냥 전체적으로 불안해요 심장이 떨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아프고 근데 하루종일 그러니까 그럴때는 그냥 너무 답답해요 예를들어 방에 있을때 가족이 밖에서 돌아다닐때는 갑자기 문열고 들어올까 불안하고(딱히뭘하는 건아닌데 왜인지 모르겠음..) 그날 있는 사소한 일 하나하나 그런 특정한게 없더라도 뭔가 두근두근 답답해서 한숨 푹푹 이런 모르겠는 불안들 이럴때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뭐라도 하고싶은데 제가 원래 술 담배 안하는데 이런거라도 시작해야하나싶고 진짜 뭐라도 기대고싶어요!!ㅠㅠㅠㅠ제발 근데 이게 죽을듯이 그런것도 아니고 가끔씩어떤날 이러니까 병원이나 약을 먹기도 그래서 조언좀 해주세요 ----------------------------------------- 제 과거 정신적문제로는 초등학생시절 죽을것같은 공황발작시작, 병원가서 몇번 약먹고 안감. 그 후에 일상생활 지장줄 정도의 문제x (현재)성인되어서 우울(+살짝 공황)로 학교상담센터랑 병원 몇달 다녔어요 그런다음 휴학했고요 솔직히 병원 상담 다닌다고 완전히 내 인생에서 이게 사라지고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안다니게 되었어요 이제 처음다닐때만큼 우울하지도 않고요 ----------------------------------------- 참고로 이런 불안은 학창시절때부터 있긴했어요 딱히 문제될 일이 아닌 정도로 그치만 요즘은 좀 신경쓰이네요 휴학하고 집에 있게 되어서 그런지 이럴때 이런걸로 또 우울해져서.. 이런 불안 본인이 아니면 다른사람들은 이해못하잖아요 그런것땜에 더 우울해지나봐요 .. 이런 이유모를 불안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