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대입을 준비하고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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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해외에서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무언가 저의 고민이나 스트레스에 관련이 되있는 이야기를 살짝 꺼내기만 해도 눈가가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고여요.. 남에게 내가 우는모습, 약한모습 보여주는게 죽도록 싫어서 안 흘릴려고 참는데 얼마전에 한 선생님의 앞에서 눈물을 보였어요. 별거 아닌거였는데 순간적으로 서러워서인지.. 계속 참다가 터진 눈물이여서 그런지 소리없이, 끝없이 나왔어요. 선생님이 나이 차이가 얼마 나시지 않는 분이셔서 평소에 같이 대학 문제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친하게 지냈던 분인데 제가 그렇게 우니까 당황하시면서 자기가 혼낸거 때문에 우냐 아니면 무슨 일이 있냐 하면서 물어보시는데 말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내가 왜 우는지 스스로 잘알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얘기를 해봤자 달라질게 없어서인지.. 지금 생각해보니까 너무 창피하네요. 잘 터져나올려고 하는 눈물을 참을 방법이 없을까요?
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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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duiczyihsst 역시 혼자 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그리고 .. ㅋㅋㅋ 그 방법은 상상만해고 웃겨요 아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ㅋ 답변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