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퇴직했습니다 다음주부터 회사를 안다닌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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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om8837
·6년 전
아빠가 퇴직했습니다 다음주부터 회사를 안다닌다고 하네요.. 저는 곧 고등학생이 되는데 어떻게 해야하죠...엄마 말로는 3년정도 버틸돈은 있다고 하시는데. 미래가 어두어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 가족 다같이 울었어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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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lesty
· 6년 전
아...정말 어쩌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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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8837 (글쓴이)
· 6년 전
@isolesty 같이 산지 거의 16년되가는 아빠는 단 한번도 운적이 없는데 오늘 처음 우셨어요.. 진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아빠의 인생 반을 그회사에서 보냈는데 담담한척하면서 눈물이 고여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ㅜㅜ 아빠를 위해서 위로 파티라도 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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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thedoor
· 6년 전
그래도 가족이 같이 있어서 더 기운 차리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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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8837 (글쓴이)
· 6년 전
@closethedoor 네 그건 그렇지만 정말 속상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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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thedoor
· 6년 전
네, 저도 공감가네요. 저도 어렸을쩍부터 아빠를 많이 의지해왓기때문에 부모님이 아픈건 싫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