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과내 아싸가 되니 너무 힘들었다. 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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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말로만 듣던 과내 아싸가 되니 너무 힘들었다. 처음에는 그럴 줄 몰랐던 충격. 후에 밀려오는 것은 친구들 틈에 끼여 아둥바둥 버티려는 처절한 내모습에 대한 허탈감. 이제는 혼자 다니는 걸로 마음을 먹었는데 참 안된다. 자꾸만 두렵고,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밥조차 넘어가지 않는다. 덕분에 학교 내에서 뭐만 먹으면 속이 빈 느낌이 들거나, 아니면 체해버리니 정신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는 말이 맞는 거 같다. 다가올 내일이 너무 두렵다. 대학교 내에 종잇장 같은 친구들이 무섭다.
댓글 6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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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el
· 6년 전
팀플땐 더 스트레스받죠 차라리 갠플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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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mishel 맞아요. 근데 하필이면 제 과가 팀플이 많은 과라... 교수님이 직접 지정해주시면 그나마 나은데 꼭 짜오라고 하시는 분들 보면 벌써부터 힘든생각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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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el
· 6년 전
맞아요, 제발 교수님들이 짜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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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mishel 그러니까요... 대학 다니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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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el
· 6년 전
서로 같이힘내요! 나쁜 학교!! 아싸라는거 없어져라!! 그리고 글쓴이님 행복해질날만 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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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mishel 네 ㅠㅠ 좋은 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힘내고! 행복해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