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2학기의 들어오면서 보건수업으로 성교육을 하는데 성교육을 배우고, 아는 남사친을 보기가 부끄러워요 남자의 몸을 알게되니까 보기가 부끄럽네요 근데 다른 남자애들은 괜찮아요 근데 그 애는 쳐다만 봐도 부끄러워요 얼굴을 보고 얘기하기가 힘들어요 근데 제가 이상한걸 까봐 너무 창피해집니다 제가 그 아이를 좋아하긴 하는데 그런 아이한테 이런 기분을 느끼게 많이 혼란스러워요 원래 지금은 혈기왕성할 시기라는데 전 지금까지 남의 몸엔 궁금증도 안갖고 살았거든요 이 얘길 부모님한테 하기도 부끄러워서 항상 숨겨요 제가 이상한건 아닐까 고민이네요 근데 남사친도 눈치를 채서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는데 그대로 얘기 할수도 없고 요즘은 다시 예전처럼 얘기도 하려고 하는데 얼굴만 보면 제 얼굴이 달아올라서 눈을 피하고 학원에서도 학교에서도 남자애들이 이걸 보고 서로 좋아하냐면서 놀리고요 그 애도 여자의 몸을 배우고 나니까 저랑 얘기를 피하더라고요 제가 이상한게 아니겠죠?
안녕하세요. 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같이 다니고 단톡방도 있는 4명의 친구들이 있어요. 이 친구들과는 정말 사이가 좋고 항상 붙어다녀요. 그런데 어제부터 친구들이 톡방에 마크를 깔으라고 강요를해요. 저는 게임하는걸 별로 안 좋아할뿐더러 결제까지 해야하는 것이라 꺼려하는데 자꾸 싫다는데도 강요를 합니다.. 근데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편이고 혹시라도 친구들이 저를 싫어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고민입니다 ㅜ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가 원하는건 그저 진정한 친구 한명인데.. 그게 왜 이렇게 힘든걸까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다. 보금자리같은 돌아갈곳...? 안정적인 애착관계...건강한 대인관계....이런거...... 사랑아니라도 우정이라도..뭐라도... 어리던 나이가 많던... 보통은 그게 부모거나 가족이라던데....예..뭐..그러시군요 저한테는 해당없는거고...그래서 그런가 결혼은 관심없는데 육아는 관심이 많은가... 제가 있을곳을 만들고 싶은걸지도..... 갑작스럽게 반려동물 보내고 나니 더 그러네요... 항상 그래서 인간관계 생기면 저도 모르게 기대치도 크고.... 그런거때문에 상대방도 아 얘는 외롭구나 하고 이상하게 이용할려하나 싶고 ...근데 또 하도 데여서 이상한 촉은 빠릿해서 호다닥 쳐버리기도 잘한답니다ㅋㅋㅋ ㅠㅠㅠ 그럼 이제 착한줄알았는데 어쩌고 시전하기 ~ 응 아니야~~ 여튼...그러네요......곧 앞자리가 3으로 바뀌는데... ... 언젠간... 좀 안정이 되면 좋겠어요 더도 말고 덜도말고 딱 한명만 절 믿어주고 저도 믿고 애정을 줄 수 있으면 좋겟는데~~ 그게 어렵네요~~~다들 그런거겟죠~
돈을 하도 빌려가서 이젠 안된다고 큰맘먹고 말했더니 안다 부담이었지 말해줘서 고맙다하더니 조용히 연끊네용... 처음엔 그냥 나 너무 쪼달려서 점심먹을값이 없어서...하고 만원빌려가더니...이만원빌려가고...그다음에 점점 커지더니 이게 쌓이고쌓이니 백만원넘는것도 순식간...ㅋㅋㅋㅋ.... 가랑비 젖는줄모른다는게 이런거군용..?ㅋㅋㅋ ㅜㅜㅜㅜ ㅋㅋ..ㅠㅠ 그냥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없는걸로.......ㅋㅋㅋㅋ... 끊어서 다행이죠..다 갚긴했지만 진짜 부담이었던것도 맞으니까...ㅋㅋ............아휴... 또 좋은 관계 생기겠죠...인간관계 좁고 좁은 사람이라...한명한명 타격이 큰데...내향성이라 넓은것도 힘들어오 ㅎㅎㅎ.... 여튼 뭐... 또..더 좋은 사람 생기겠지..... 쓰고보니! 이렇게 큰맘먹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한 저도 나름 장하네요! 잘했다!! 예전같으면 인간관계 끊길까 무서워서 걍 돈빌려주고 말지 했을텐데..! 나름 성장했다! 암요!! 사람이야 또 사귈수 있겟죠! 나중되서 정말 큰 문제 생겻을수도 있으니까! 음! 저에 성장에 박수보내면서 화이팅 하겠습니다!! 쓰는거 의외로 도움이되네요 힘내겟습니다! 아자잣!!
내가 옛날에 친구랑 싸운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한테 헛소문을 씌어서 나랑 그 친구랑 싸운적이 있거든 근데 헛소문 낸 애랑은 화해하고 찐친됐는데 내가 헛소문낸거 해명해달라고 부탁했었거든?근데 걔가 이미 지난일로 그러냐고 이러는데 어쩌지?
주변을 보면 남녀 불문 연애 잘하는 사람들은 부모님이랑 시시콜콜한 이야기하며 잘 지낸다. 한마디로 사회성이 높다. 어려서부터 일벌레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늘 혼자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부모님과는 일상적인 그런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 성인인 지금도 부모님은 늘 일만 하고 있고 어빠는 집에 오면 컴퓨터 앞에 앉아 유튜브만 보고 하는 얘기라곤 늘 돈 얘기만 한다. 내가 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면 늘 결론은 훈수다. ‘그러니까 일 하면 ~ 해야되, 사람들 만나면 ~ 해야된다’ 이러니 나도 말을 안하고 싶다. 관심있는 이성이랑 말 할 때도 내 마음을 열지 못하고 대화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니 처음엔 좋다가도 점점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 1차 사회화는 가정에서 배워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으니,,, 이걸 해결해 보려고 해도 쉽지가 않네. 나도 이젠 자연스레 대화를 하면서 관심있는 이성이랑 만나 보고 싶다.
작년부터 갑자기 이유없이 우울해지기도 하고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스트레스로 생긴 두통이라 하고요 두통약을 자주 먹었더니 약 효과도 잘 들지 않아요 요즘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고 제일 아끼던 친구가 있는데 우연히 그 친구가 제 욕을 하는 걸 봤는데 좀 심하게 욕하더라구요 그나마 정말 마지막으로 믿던 친구까지 요즘 자주 싸우고 심한 말을 많이 해서 믿을 곳이 없는 거 같아요 2학년때 따를 당했었는데 가끔가다 생각나서 우울해지기도 하고 그 친구가 잘 지내는 거 보고 이상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또 그때 부모님이 이혼 하셨는데 이혼 하시기 전에 부모님이 엄청 심하게 싸우신게 아직도 생각날 때마다 두렵고 눈물이 나와요 지금은 엄마랑 같이 살고 있는데 아빠가 가끔 너무 보고싶어요 저를 욕했던 애는 잘 나가는 편이라 애들이 걔만 좋아해서 그 애랑 멀어지는 것도 어렵고 저한테는 말도 막 하고 행동도 별로게 하는데 다른 애들한텐 잘해줘서 모든 애들은 걔가 착하다고 하더라구요 잘 지내는 친구들이나 그 애를 보면 왜 나는 저렇게 못 지낼까 그때 더 노력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왜 나는 더 잘하지 못할까 재능이 없을까 등 안좋은 생각이 막 들어요 우울증 검사를 해보고 싶은데 엄마가 걱정하실까봐 못 말하겠고 요즘 제 할 일도 제대로 못하는데 우울증 검사까지 하고 싶다 하면서 실망 드리기 싫어요
현재 제가 입사 한지 6개월을지나 추석을 지나면 7개월쯤 되는 회사에서 현장에서 일하다보니 저는 공작기계를 돌려서 생산을 하는 직원이고 그누나는 생산물에서 사상해야 할 부분을 맡아서 해주는 누나인데요 그 누나는 조금 성격이 시원시원하면서도 여성스러운면도 있는거 같아요 비록 여성이지만 50대여성이고 이혼후 아들둘을 잘 키우신 어머니이시기도 해요 제가 그 누나동네부근으로 이사후에 같이 버스타고 다니며 많이 친해지고 제가 차가 있어서 회사에서나 가끔 개인적으로 차쓸일이 있으면 그 누나집 아파트 입구까지 데리러 가기도 해서 아파트 위치(주소는 아는데 상세주소 동. 호수는 모름)를 알아서 추석전에 선물을 보냈어요 물론 발신자는 안나타난거 같아요(주소적고 감으로 동까진 적고 연락처 적어서 택배 보낸거여서) 이 누나가 이회사에서 근무한지가 10년이넘는분이세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신입때 안좋은일(입사한지 4일만에 아버지상)있을때 말없이 손잡아주고 가시고 회사적응하기 힘들때 다른직원분들은 다 나 몰라라 할때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단순하게 이사고민할때(동네를못정했을때)얘기도 잘들어주고 지금 회사생활에서도 잘 챙겨주셔서 선물을 주고 싶었는데.. 얘기하고 주면 안받을꺼 같아서 몰래 택배를 보냈는데 이 누나(50대)가 대충 눈치는 챘을꺼 같아요(정확한얘기는 없었지만. .) 이누나에게 카톡(추석때라서 전화는 부담스럽겠죠.....)으로 몇일전에 도착한 택배 그거 제가 추석선물로 보냈다고 해도 될까요? 혹시나 제가 괜히 말해서 이누나가 부담스러워 하진 않을까?주소를 어떻게 알고 보냈을까?하면서 저를 멀리할까바 두렵네요 이상황에서 제가 추석때 카톡 보내는것도 이상할것같고 택배보낸것도 이상한것 같고 그걸또 내가 보냈다고 말하는것도 이상한 상황인것 같아서요 고민이에요 밝히지말고 그냥 있는것도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이럴때 말도없이 택배보낸게 괜히 후회되기도 하네요 만약 밝혀서 이누나가 부담스러워하진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찌할지를 모르겠네요
강아지를 잃어버린 임보자입니다. 당근 동네생활에 올라온 글에 여행을가셔서 강아지를 임시보호를 10일동안 맡아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평소에 강아지도 좋아하고 제가 나중에라도 입양을 생각 중이여서 입양하기 전에 강아지를 몇일 맡아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게 되어 맡기로 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만난 분도 임시보호자였습니다. 4개월정도 같이 지냈다고 하였습니다. 강아지가 전에 학대를 당했는지 사람을 두려워해서 맡기전에도 임시보호자님이랑 익숙해지려 같이 산책도하고 제가 준 간식도 받아먹고 그랬습니다 야외배변이라 하루 세번 네번 산책도 해주고 기관지염때문에 약도 먹였습니다 강아지가 산책도 잘하고 제가 불러도 잘 따르기에 평소에 도망가지 않고 풀어도 가만히 있는다는 말에 답답할까봐 풀어 줬더니 30초 채 안되서 사라져버렸습니다.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몇일동안 찾았고 보면 도망가서 전단지도 붙여봤지만 3년동안 바깥에서 돌아다녔던 강아지고 사람이 절대 잡을수가 없더라구요. 제보도 이제 별로 없는 상태입니다. 보호소에 속한 강아지라 보호소 사람들도 오픈채팅방에 같은 지역 모르는 사람들도 도와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취준생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데도 결정적 제보 사례금 20만원을 당연하게 내달라고해서 처음엔 못 낸다고 했지만 죄책감, 책임감 때문에 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말한 당일에 갑자기 단톡에서 다른 사람 전해 들은 말로 10만원을 저와 상의도 없이 올렸습니다. 되물어보았더니 저랑 감정 더 상하기 싫다며 말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 또 단톡 모르는 사람이 지금은 강아지를 찾는게 우선이라면서 사례금은 추석에 아르바이트를 하든지 나누던지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하였습니다. 당연히 임시보호 10만원 선입금 받은건 돌려드렸고 (임시보호자가 자기가 낸 값만 50넘게 들어갔다면서 말하였습니다, 만나서 저말고 같이살고있는 남자친구한테도 화를 낸 상태입니다.) 저도 제 할 수 있는 선에서 택시비, 버스비, 킥보드 , 자전거, 청테이프값, 찾으려고 필요한 간식 값 등등 저도 금액적으로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임시보호자인 분이 저희집 앞에 있는 혹시 돌아올 강아지 켄넬과 비 맞지말라는 방수포와 식기만 가지고 안에 들어있는 물건을 집앞에 던져 버리고 갔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제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하는지 힘듭니다.. (지금은 불안장애 우울증 약을 복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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