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닌지도 2년이 다 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학생회|복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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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대학 다닌지도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아싸라서 전공 교필 조별과제할때 너무 힘드네요. 하...6명무리에 전 같이할 사람이 없어서 교수님이 그 조로 보냈는데 갑자기 이번주에 조원을 6명으로 줄여야 한다고 그러는거에요. 가위바위보 하자길래 했는데 제가 제일 처음에 이겨서 무리 중 1명이 다른조로 가게 되었어요 그 조가 복학생 선배들이 있는 조더라고요.. 근데 그 1명이 저에게 조를 바꿔주면 안되겠냐고 밥사주겠다고..ㅋㅋ 하... 같은 나이 동기들도 어색해죽겠는데 솔직히 그 조로 정말 가기싫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싫다고 할수는 없잖아요 솔직히 제가 껴든건데..ㅠㅜ 결국은 알겠다고 했는데 너무 걱정되고 슬퍼요... 전 왜이렇게 못난걸까요..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말걸기가 너무 두려워서 결국 대학에서는 친구를 못사귀었어요.. 그나마 초반엔 말걸어주는애가 있었는데 그앤 1달인가 지나서 자퇴하고 1명은 같이 밥을먹자고 그랬는데 학생회들어가더니 그냥 쌩까요 차피다른반이긴 했는데 전그냥 이용해버린거죠. 2학년되고나서는 이미 1학년때부터 그룹이 짜여있으니 역시나 전 아싸이고요.. 아싸가 솔직히 편하긴한데 조별과제 이런게정말 너무힘들어요...대학에선 왜 쓸데없이 이런걸할까요.. 필수수업이라 신청안할수도 없고ㅠㅠㅜ 휴학이라도 하는게 답일까요...하루하루가 우울하네요 정말 학교가기싫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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