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모르던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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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안녕하세요.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모르던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저는 지금 가족들에게 폭언,협박을 들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 가족은 외할머니,셋째이모,넷째이모,첫째이신 저희 엄마와 큰언니,작은언니 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집안사정으로 아빠와는 따로 살고요. 가끔 주말에 만납니다. 아무튼 이렇게 저희집에 여자밖에 없는집안에선 고집이 다들 쌔십니다. 자기밖에 모르고요. 그래서 너무 힘듭니다. 방금전까지만해도 협박을 들었구요. 진짜.. 인생 살면서 이런걸왜 지금 깨닫나 생각합니다... 저는 엄마,이모들,할머니께 폭언과 협박을 들었을때 그냥 지나쳤습니다. 왜냐면 너무 힘들었고 무서웠으니까요. 그리고 영문을 모르는 감정에 고통스러웠습니다. 심지어 저들은 술을 먹고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제정신으로 하는겁니다. 자기기분이 거슬릴때마다 매일 화를 내시는데 여기서 어이없는걸로 트집잡는게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반박하면 협박을 합니다. "기집년들이 내말에 말대꾸나 반박하면 아주 죽여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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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이거나 '아주 그냥 작살을 내버려야지' 등등 정말 많은말을 하는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자기전에 많이 일어나는데 잠들때까지 온갖욕을 하시면서 그제서야 잠듭니다. 기집년들이 아주그냥 속만긁고 지엄마 다리아프다는데 뭐? (그날있었던 일을 언급하며) 허..참.. 기가막혀가지고..등 거기서 끝낼일을 이런식으로 계속 말하십니다. 솔직히 자기들 기분좋을때는 적당히 하다가 기분 안좋아지면 온갖 ***에 욕은 다하는데 이게 너무 심합니다.. 그래서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요.. 이모들은 이러한일에 자주끼어들어서 불난집에 기름 부어버리는 식입니다.. 그래놓고 자기들이 더 화내요.. 솔직히 엄마 화내는것은 계속 같이 살아서 아주 조금 견딜만 한데.. 이모들은 산지 4년정도가 되어도 너무 무서워요.. 얼마전에 술안마시고 맨정신으로 깽판치는걸 봤기때문이에요.. 엄마는 엄청 안좋을때만 몸으로 때리는데 이모는 그런게 없어요.. 첨에는 큰소리치다가 상대방이 거스르면 그제서야 몸으로 물건 다던지거나 큰소리 내서 윽박지르거나.. 잘해주는 가족과 온갖욕을 다하는 가족때문에 저는 어찌 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살아오면서 저를 자살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마음에 너무 화가나 복수 해주고 싶은데... 그냥 성인 될때까지 기다릴까요... 이런생활 너무 견디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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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솔직히 엄청 말해주고 싶습니다. 당신이 잘못되었다고 당신들이 하는짓은 인권을 짓밟는 짓입니다. 라고 하고싶지만.. 언니들은 왜 눈치없이 그러냐고 하고.. 가만히 있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고 입을 다무는.. 트라우마 비슷한 습관이 생겨 버렸습니다.. 힘들어요... 견디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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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0102
· 6년 전
ㅠ언능자립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