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들이 저 우울해보인대요 제가 조금 내성적인데 활발해지려고 노력했고 사춘기가 와서 그런지 예민해져서 요즘 밤마다 울었어요 그래도 전 밖에서 행복한줄알았죠 근데 제 우울한 표정이 굳었나봐요 전 집중하거나 멍때릴때 그냥 무표정 지었는데 자꾸 친구들이 우울하고 차분해 보인데요 '나 그냥 무표정이야,,내가 이렇게 생긴걸 어떻게 해' 라고했는데 그게 아니래요 자꾸 우울해보인데요 솔직히 그렇게 보이면 걱정해주는것도아니고 그렇게 단정지어 말하니까 기분나쁘고 어둠의 자식 같잖아요;;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다 그렇다네요 제가 사람들한테 그렇게 기억될걸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전 스스로 제가 행복한줄 알았는데 저는 저 자신을 속인거같아요 성격도 타고난건가봐요? 전 절대 안되겠지만 밝고 활기차고싶어요
친척친구가 내년에 결혼을 할수도 있다는데 왜 기분이 좋지가 않지? 음... 같은나이여서 그런가?ㅠㅎ
현재 고2 여학생입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아빠는 늘 술을 먹었고 엄마나 다른 사람이 술을 줄이라고 해도 말을 듣지않았어요 아직 간암은 걸리지 않았지만 혈압약은 꾸준히 챙겨먹고 있어요 아빠는 제 인생을 망친 주범이지만 전 그래도 아빠를 좋아해요 그래도 술 안먹으면 멀쩡하거든요 제가 보기에 아빠는 언젠가 간암에 걸려서 죽을 것 같아요 환청도 듣는 것 같고요. 술먹고 몸도 잘 못가눠요 아빠가 고칠리 없다고는 생각해요 아빠는 늘 죽으면 되지 죽으면 끝나 란 말을 달고 살아요 그냥 아빠가 죽는 걸 기다리는게 빠를까요 술 끊는게 빠를까요? 아빠가 죽긴할까요 제 사정을 말안해서 제가 싸이코패스같이 느껴지실 순 있을 것 같은데 ,,,
나랑 어사인 애가 있거든.. 어느 순간부터 어사됨;; 근데 틱톡보다 연락처 추천에 어사인 걔가 떴는데 실수로 팔로우 걸었어;;;; 나 계정 이름바꾸고 상메는 일부러 서울산다 뻥쳤거든 근데 내가 연락처 공유 설정을 안했으니 걘 난거 모르겠지???
나는 어째서 태어난거일까.. 그러고 난 왜 살아가는걸까..? 누구는 열심히 살아고자 열심히 사는 사람은 죽고. 죽고 싶다는 사람은 안 죽는게 말인가..? 이게 인생이였다면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살고 싶고.. 평생 내가 했던 일이 모든게 후회되고 죽고 싶다.. 살기도 싫고 열심히 살자고 해보자 하면 뭐해.. 아무도 내 노력을 몰라주는데.. 남이 말하는 말에 휘둘리고 화나고 . 죽고 싶고 . 짜증나는데 그래서 계속 노력을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몰라주고 나만 더 안좋아 지고 망가지는게 그딴게 인생인가..? 다른 얘들은 나에게 고민 있다고 들어 달라고 하고 고작 내가 한 번 말할때는 아무도 안들어주네.. 그냥 친구 관계 싹다 망쳐지고 싶고 죽고 싶고. 진짜 힘들다는 걸 느껴보고 싶다..
나같이 열심히 살 의욕도 생각도 없는 사람은 제발 안태어났으면...
죽고 싶어요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죽고 싶다는 생각만 계속 들어서 미칠 것 같아요
저는 아파트에살고있는 한남성입니다 요즘따라서 엘리베이터나 밖에서 12층라인에살고있는 한남성분이 자꾸 기분나쁘게 쳐다보고 시비를걸어요 뭐잘못한것도없는데 이유없이 시비에 쳐다보고 기분이나빠요 그리고 또 소름인건 친구만나서 지하철에내리는데 거기서 그사람이 또 날쳐다보는겁니다 스토커 마냥 왜이러는지 알고싶어요 저사람 심정이 매우 궁금합니다!
엄청엄청엄청 사소한 일에도 울어요... 부모님한테 머 부탁드렸다가 거절당하면 울고 갖고 싶었던 거 윗형제한테만 사줬다고 서운해서 울고 대화하다가 말투 서운하다고 울고 또 전에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기사님이 문 안 열어줬다고 울었어요;; 예전에 저였으면 차라리 아 좀 열어주지ㅡㅡ. 하면서 혼자 대충 성질 내고 끝냈지 절... 대로 울지는 않았을 거였단 말이에요. (화를 냈음 화를 냈지)물론 우는 거에 전부 이유가 있긴 하고(사소하지만) 서러운 기분도 들지만 분명 울 정도는 아니었는데.. 스스로도 어이가 없을 정도예요 나 대체 왜 울지..?? 하는 기분도 들고.. 불리할 때 눈물 짜내는 애로 보일까봐 무서워요. 감정에 지배당하는 느낌... 원래 이런 걸 잘 드러내지 않았는데 한 번 집안에서 눈물 드러내버린 이후로 집안에서는 꽤 많이 터지고 있어요. 아직 집 밖에서는 괜찮은데... 그리고 또 혼자 화났거나 속상했거나 하는 일들 떠올리면서 갑자기 다시 눈물이 주룩하고 나오기도 하고요. 인간관계도 집안일도 진로도 다 너무 불안하네요.. 즐거운 일도 분명 있지만.... 대체 왜 그런 걸까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려 해도 너무 어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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