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느날 친구랑 통화를 했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어떤 계정에 저희학교 애들 얼굴 사진을 저도 포함 올렸다고 하는거에요 근데 저는 제 얼굴사진 올려도 상관없어서 그냥 낮잠 잤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아이들에게 연락 엄청 와있고 전화도 왔었더라고요 알고보니 그 계정이 저인척 전화번호도 제거 아이디로 올려놓고 닉네임도 제 이름으로 해놓은거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다 저인줄알고 막 엄청 욕하고 전화 걸어서 일진인 애들까지도 저한테 전화걸어서 제가 직접 찾아오라고 협박식으로 까지 얘기했고,, 진짜 엄청 스트레스 받았고 한명한명씩 저 아니라고 얘기해주는 와중에 아이들이 추측되는 애가 있다면서 저한테 말해줬는데 그 계정의 전화번호랑 우리반 아이 전화번호랑 이메일이 똑같다는걸 알게됐고 그래서 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선생님께선 그 친구가 엄청 힘들어하고 있다고 정확한 증거도 없는데 애 몰*** 말라고 그러셨었는데 그 아이랑 얘기해보니까 자기가 부계정을 남자애한테 빌려줬었는데 그 남자애가 그랬다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이름은 절대 안알려줬어요. 이제 그냥 그 친구가 피해자가 되었고 제가 힘들었던건 다 무시 까여지고 그럴것같아서.. 사건이 그냥 덮힐것같아요 제가 얼마나 힘들었고 죽고싶었는데 그래서 위클래스 상담까지 받았어요.. 저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대로 그냥 넘어가고싶진 않아요..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터지고 인간관계도 배신도 너무 크게 당해서 이젠 슬프지도 않고 눈뜨고 계속 멍만 때리게되요. 아무생각도 안나고 멍하고 횡단보도에 있으면 그냥 파란불로 안바껴도 그냥 가고싶은마음이 너무 크고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딱 죽어버리고싶어요 아무도 보기 싫고 아무한테도 말걸고싶지않고 친구들도 이제 안보고싶고 가족도 이제 별로 크게 와닿지 않아요.
몇달동안 하루도 안 빼먹고 불안합니다 불안하면 손 거스러미를 물어뜯는 습관 때문에 지금 손가락끝에 껍데기가 없어요 심장은 미친듯이 두근거리고 숨쉬는게 힘들고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크게 들이 쉈다가 내쉬는데 주변에서 오해를 해서 한숨 좀 그만 쉬라고 합니다 숨을 크게 내쉴때마다 답답해서 그렇다고 말하기에도 좀 그래요 손도 계속 떨리고 어지럽고 머리가 너무 아파요 자다가 놀라면서 깨고 땀이 엄청 나요 특히 손에 땀이 정말정말 많이 나요 이유를 생각해봐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불안한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불안하기만 했다면 글을 쓰지 않았을텐데 우울하고 무기력하면서 의욕이 아예 없어서 고민 입니다
진짜 소름돋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ㅏㅏㅏㅏ
아무리가족이라도..내노트북에다가. 그런걸보고도....삭제안하고. 나보라는식인지....소름돋는 끔찍한 수치스럽고... 설마생각했는데......얼굴을못보겠네 ㅜ....;;;; 나도힘든데 진짜 더러워ㅜㅜㅜㅜ하ㅜ누구믿고살지
같이사는사람이지만 노트북이 컴퓨터가있더라도. 혼자아닌데.. 내역보니..***도아니고....좀난처하다...아무리같이산다고... 정보나좀 지켰으먼....ㅜㅜㅜㅜ하ㅜㅜㅜㅜ 너무어이가없다....볼수도엤지만....삭제라도하든지...
요즘 기분이 많이 이상하다 기운이 없고 잠이 안오고 슬프고 화난다
너무 모르는 게 많아 두렵네요
16살 학생입니다 요즘 제가 많이 우는데 소리없이 울어서 그런가 울때마다 마음이 너무너무 아파요 원래 다 이런건가요?
어제 발목을다치고 오늘 손가락도 다쳤는데 친구가 다친 손가락을 눌렀다 게다가 친구가 발목을 다쳤는데 억지로 뛰게 했다 그때 하필이면 운동화가 내 발보다 큰 운동화라서 억지로 뛰었을 때도 계속 넘어져서 반대편 무릎에 상처가났다 근데 아무도 괜찮냐고 안 물어봐서 너무 슬펐다 부모님은 내가 다친 것을 보고 병원에 가야 된다고 했지만 그 정도로 아프지는 않다 그래서 병원에는 안 갔는데 부모님은 그 한 마디 말고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자기 할 일만 해서 그것도 쯤 우울했다